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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民軍조사단은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하였다고 발표하고, 국방장관은 ‘국가安保차원의 중대사태’라고 선언했다.
4월18일 군 당국은 (인양을 한 艦尾(함미)부분에 이어) 백령도 해상에 가라앉은 艦首(함수) 부분의 절단면도 너덜너덜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외부폭발 가능성을 거의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고위 관계자는 18일 “함수 인양작업을 위해 잠수한 해난구조대(SSU)와 민간 인양팀 잠수요원들의 진술을 종합하면 함수 절단면도 함미와 같이 너덜너덜하게 파손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함수를 인양하면 외부폭발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정황이 더욱 굳어질 것이다. 절단면 안쪽의 흐트러진 전선이나 호스 피복상태가 양호한 상태로 식별되고 있다. 이런 정황으로 미뤄 어뢰 등의 수중무기가 선체를 뚫고 들어가 폭발했을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함수를 인양해 함미 절단면과 맞춰보아 파공이 없다면 외부폭발에 의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결국은 외부폭발을 일으킨 물증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
천암함이 북한의 도발로 사실상 확인된 상황이다. 어이없는 일은 가해자인 김정일 대신 피해자인 국군에게 모든 책임을 몰아가는 좌경반동세력이다. 이들의 선동을 보면 거의 亂刀(난도)질 수준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옥에 가둔 사대부 근성이요, 나라가 망해도 반성할 줄 모르는 뼛속 깊은 노예근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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