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침몰 원인은 점점 북괴군의 어뢰 공격으로 굳혀지고 있다. 그러나 천암함이 피격당한 당시부터 정부나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집단 그리고 각종 언론매체는 굳이 북괴군의 공격 가능성만 배제하는 의도적 이적행위를 하였다. 대통령도 장관들도 전문가들도 언론인들도 모두 공범자가 되어 북괴의 만행을 부정하였다. 도대체 적의 공격을 적의 공격이 아니라고 우기는 이들은 누구인가?
어제 북괴 방송은 한국군이 북괴군 초소를 향해 무반동포 공격을 하였다고 허위 방송을 하였다. 은밀히 천안함을 공격하고 이에 대해 침묵하다가 점점 북괴의 소행으로 드러나게 되자 거짓 방송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군은 이를 즉각 부인하였다.
그런데 북괴의 중앙방송의 허위 방송을 들어보면 북괴는 한국이나 한국군을 괴뢰군으로 호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북괴는 한국을 미국의 식민지라고 하면서 괴뢰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방송이나 신문 심지어 청와대 안보수석까지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니 하면서 깍듯이 존칭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각종 언론이나 정부 발표는 예외 없이 북괴와 한국이 관련된 보도의 경우 북측과 남측으로 용어를 통일하여 사용하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친북좌파정권의 이적행위가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사회가 온통 이적행위자들고 점령되어 있다.
정부나 군은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는 때까지 침묵으로 일관할 것인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국민이 잊을 것으로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시간만 흘러가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실종된 병사들은 단순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취급하고 넘어갈 것인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초기 대응이 우리들을 분노케 한다. 적의 공격을 적의 공격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대통령의 초기 대응을 보면서 우리는 국가의 안보가 위태로움을 느낀다. 대통령은 우리가 모르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가?
대통령은 계속 이 사건이 국제적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G20정상회담이 개최되는데 북괴와 긴장관계가 조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식의 논조다. 북괴가 유엔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하는 집단인데 이러한 무기력한 대응으로 북괴가 개과천선할 것으로 믿는가? 대통령의 라디오 주례 연설도 각종언론기관의 무책임한 추측 보도처럼 사건의 개요만 나열하고 끝났다. 한국은 지도층이 적에게 협력하는 이상한 나라가 되었다. 친북좌파의 세력이 이토록 강한가 하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하다. 이럴수록 우리 자유애국세력이 더욱 더 굳건히 버텨야 한다. 궁극적으로 북괴를 붕괴시키고 한국 사회의 이적행위자들을 몰아낼 때까지 우리 자유애국세력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