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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고장 인천 "이제는 탈북자정착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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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WCA삼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부평 하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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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탈북자 지역적응센터 ‘인천부평 하나센터’가 4일 개소된다.
하나센터는 2001년부터 인천 북부지역 거주 탈북자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 인천YWCA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유경)이 통일부의 지원과 인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마련했다.
하나센터는 앞으로 ▲거주지 신규 편입 탈북자에 대한 3주간의 체계적인 지역안내 교육 및 1년간의 사후관리를 통한 노동시장 진입 촉진 ▲지자체의 참여 및 민간단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탈북자 정착지원체계 구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측은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프로그램의 질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경험을 갖춘 기관의 전문적인 교육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부적응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센터 개소식은 김일주 북한이탈주민후원회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4일 오후 1시경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센터 및 개소식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삼산종합사회복지관(032-529-8607)으로 가능하다.
인천은 국내 탈북자 2만명 중 지역별로 3번째로 많은 1,500여명의 탈북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탈북자 정착지원 시설인 하나센터는 현재 서울, 경기, 경북, 경남, 광주, 강원 등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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