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슬람과 한국 좌파들이 연계됐다고 주장하셨는데.
그렇죠. 한국 좌파들이 이슬람하고 연대를 모색하고 있고, 상당히 ‘심리적 연대’를 많이 하고 있죠.
- ‘심리적 연대’라구요.
네. 예를 들면 작년 아프카니스탄 피랍사건 때 한국에서 이슬람이 어렵게 될 지경에 놓이자 이 사람들(좌파)이 사이버 작전을 통해서 여론을 완전히 바꿨지요. 국민들이 오히려 피랍된 사람들을 비난하게 만들고, 탈레반을 미화하며, 안티기독교 좌파 운동을 하는 등 조직적으로 했어요.
그런데, 이슬람이 그걸 요청했냐. 그건 아니고 좌파들이 안티 기독교 운동 차원에서 그리고 이슬람과의 연대 차원에서 하고 있는 거죠.
그것은 소련 해체 이후에 전개되는 글로벌 현상이에요. 소련이 해체된 이후에 좌파들이 궁지에 몰렸죠. 갈 방향을 몰랐던 거에요. 지성인들은 신 좌파운동으로 변하고 그러니까 환경문제, 인권문제, 그린 에너지 문제 이런 쪽으로 갔는데, 정통 좌파들은 프롤레타리아 투쟁 노선을 계속해서 하는 거죠. 그런데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이 서방에 대한 국제 저항운동을 하니까 이런 ‘심리적 연대’를 결성하고 있는 겁니다.
한편으로 단순히 소비에트 체재 해체 이후에 자신들의 입지가 곤란해지니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역사적 과정에서 그럴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있어요.
과거 북한 김일성 집단이 지난 30여년 동안 반미 국제운동을 했어요. 미국이 자기들을 괴롭혀서 했던 자기들이 미국에 대해서 반미 제국주의 운동을 전개해서 했던 간에 어쨌든 반미제국주의 운동을 국제운동으로 전개시켰는데, 누구하고 북한 김일성 집단이 연대했어요? 이슬람 국가하고 했거든요. 이란도 반미국제운동을 했죠, 시리아도 했죠, 리비아도 했죠, 파키스탄 이슬람 세력들도 했죠. 그러니까 무슨 얘기가 나와요? 북한 핵무기 개발에 파키스탄이 도와줬다는 얘기도 나오는 거죠.
지금도 이 시리아, 리비아 하고는 북한이 엄청 친합니다. 말도 못해요. 그래서 이러한 것을 국내에서 30년 보고 자란 국내 친북 좌파들은 당연히 이슬람 세력들을 동지로 생각하는 거죠. 자기들이 어렸을 때부터 키워온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에요.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김일성 집단이 했던 반미국제운동 노선에서 자기들도 국내에서 하는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 노선을 그대로 따르는 거죠. 따르는 데 김일성이 했던 이슬람과의 심리적 연대 정치적 연대를 해나가는 거죠.
그런데 한국에 이슬람 세력이 없을 때는 그걸 할 수가 없었잖아요. 마침 이슬람이 들어오니까 그 연대를 적극 모색하는 거죠. 이슬람이 좌파하고 연대를 모색하는 것이 아니고, 좌파들이 이슬람과 연대를 모색하는 거에요. 이슬람이야 뭐 아무 생각없이 들어오죠.
그러니까 국내 좌파들은 이슬람을 이용하려고 하는 거에요. 김일성도 이슬람 이용한거죠. 반미 공동전선 이외에는 공통점이 없는거죠. '전략적 연대' 이게 핵심이에요. 이건 사실 진행되고 있고 강화될 거에요.
탈레반 피랍사건이 났을 때, 좌파들이 즉각 사이버 작전에 들어가 2, 3일만에 끝냈잖아요. 여론 다 돌려놨잖아요. 바로 그게 늘 준비되 있던, 심리적으로 그런 연대의식이 있기 때문에 즉각 그렇게 활동을 한 거죠. 그렇지 않고 어떻게 그렇게 즉각 대응하겠어요. 그리고 그게 성공했죠. 그리고 한국 국민들이나 국내 기독교인들은 좌파들이 이슬람과의 심리적 연대에서 나타난 사이버 작전에서 너무 못하고 있죠. 당한거죠 본인들도.
- 지금 좌파중에 선생님께서 파악한 이슬람과의 보이지 않는 연대를 모색하는 직접적인 중심인물이라든지 단체가 있나요.
지난번 촛불시위 했던 그 사람들이에요. 전OO 중에 친북적인 이데올로기가 강한 분들. 머 다 그런 사람들이 공동전선 하잖아요.
그리고 국내에 이슬람 지식인 세력이 형성되 있어요. 지난 30, 40년 동안 중동에 유학하고 돌아온 무슬림 지식 그룹들이 혹은 친 무슬림 지식 그룹들이 이미 형성되 있고, 그들(좌파)과 연대를 하고 있죠.
국내 좌파 그룹이 국내 인권단체, 약간 좌파성향의 위원회들이 이미 노무현 정권 시절에 많이 들어가 있었잖아요? 거기에 그런 사람들을(친 이슬람 지식 그룹) 집어 넣는거죠. 이슬람 세력들을 자꾸 집어 넣어요. 그렇게 함으로써 연대를 모색하는 거죠.
사실 이슬람 지식인 그룹이 수가 적은데, 그런데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들어가 잖아요. 그건 자꾸 끌어들이는 거죠.
- 특정 인물이 있을까요.
네, 한국 외대 아랍어과 혹은 중동학과 출신으로써 70년대~80년대 초에 유학했던 그룹들 중에 조금 적극적으로 이슬람 명분과 국내 이슬람 진출이 자기들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한 그룹들이 있지요.
- 구체적으로 이름을 거명하실 수 있나요.
아 제가 다 알지만 어떻게 이름을 거명할 수 있나요. 다 알죠. 우리는 70년대 그 사람들 학교 다닐 때부터 다 아니까.
- 간접적이라도 언급하실 수 없나요. 어디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하여간 중동 유학파들중에 지금 언론에서도 뜨고, 인권이나 외교관련해서 자주 활동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에요. 왜냐하면 노무현 정부 때 그 사람들을 기용했어요.
그 전에는 그분들이 한국에 그런 연관 단체들에서 활동하지 않았어요. 안껴주니까 못했죠. 그렇지만 지금 다 들어갔죠. 김대중 정부 때도 약간 그랬고, 노무현 정부 때는 완전히 그랬죠. 그래서 좌파적 경향의 언론인들, PD들, 기자들, 시민단체들과 그들이 우리 정부로 들어갔잖아요? 같이 연대가 됐죠.
그러나 이슬람 지식인이 수적으로 적으니까 한국사회를 움직일 순 없잖아요? 사실 둘 다(친 이슬람 지식인 그룹, 좌파세력) 서로 목적은 다른데, 한국 좌파들이 이슬람을 활용하길 원하는 거에요. 이슬람이야 왜 좌파들을 활용하겠어요. 이슬람을 좌파들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그러나 이슬람도 전략적으로 한국 진출을 원하니까.
- 어떤 전략이죠.
이슬람이 한국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다른 나라들은 거의 이슬람이 세력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한국과 일본이 없지요. 이슬람 세력은 현재 세계 이슬람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 중에 한국을 먼저 타겟으로 삼고 있죠. 왜냐하면 한국은 종교성이 강하고, 기독교인이 많기 때문이에요.
오히려 이슬람은 전혀 비종교인보다는 소위 유신론자 기독교인 같은 그룹에 접근하면서 그걸 이슬람으로 개종시킴으로써 이슬람을 팽창시키는 그런 전략을 써요. 무신론자보다 기독교인을 더 좋아해요. 모든 이슬람인의 포교 원리는 바로 이 기독교인들 개종시키는데 있어요.
이슬람은 기독교나, 불교나 타종교처럼 포교자를 보내서 활동하는 것 이상이에요. 이슬람 기업들이 움직이고, 정부가 움직이죠. 예컨데 이슬람 대사관엔 종교담당 외교관이 있잖아요. 종교 담당 외교관이 하는 일은 이슬람을 전파하는 일이에요. 그러니까 국가적 차원에서 이슬람 포교 활동을 하죠. 그런 면에서 급속하게 팽창할 수 있죠. 국가 예산을 사용해서 이슬람 포교 활동을 하는 거에요.
이제 한국도 10년이면 강력한 이슬람의 활동이 가시적으로 보이게 되고, 한국의 정치, 사회 분야에 있어서 이슬람 이슈가 유럽처럼 끝없이 이어질 거에요. 테러도 일어날 수 있는 거고.
파키스탄에 가면 두 가지 캠프가 있어요. 하나는 종교적 색깔을 가지고 포교하는 그게 이제 1단계죠. 그리고 테러 캠프가 있어요. 지금 한국은 종교캠프가 작동하고 있어요. 그러나 이제 앞으로 테러로 움직일 거에요. 프롤레타리아 공산주의 방법론과 종교가 함께해서 훨씬 효과적으로 한국에서 포교활동을 할 수 있을 거에요.
- 2006 아프간 평화 대행진을 한국 좌파들이 방해했다는데.
네 좌파들이 엄청나게 공격했죠. 그 이유는 간단해요. 노무현 정부 중에 좌편향적인 핵심 그룹들이 있었어요.
그분들 입장에서는 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을 보는 관점이 달라요. 우리 국민은 아프카니스탄이나 이라크가 미국이 이슬람 테러리즘의 대응차원에서 미국이 들어가서 공격했다 이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이 양반(노무현 정권 핵심좌파그룹)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고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을 불법 점령했고 그래서 알카에다가 이라크에서 독립운동을 한다 이렇게 본 거죠.
그러니까 정당성이 알카에다와 탈레반에게 부여되요. 미국이 불법이다. 그런데 우리가(인터콥) 가서 미국 통치체재에 봉사해 주고 있다 이거죠. 기독교 NGO들이나 한국 NGO들이. 그래서 별로 좋게 여기지 않은 거에요. 그런데 우리 한국 기독교에서 얼마나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했나요. 선교도 했지만 봉사활동도 했어요. 의료진도 가고 보호품도 전달했어요. 결국 아프카니스탄 안전에 기여한 거에요. 그런데 좌파들 입장에서 보면 좋지 않은 거에요.
그 증거는 김대중 정권 때만 해도 아프카니스탄에 원조를 했었어요. 그런데 노무현 정부에선 원조를 끊었어요. 그런데 원조를 끊은 건 말이 않되요. 한국 정부 입장에서 가장 원조 일 순위가 아프카니스탄이에요. 그런데 그 원조를 끊었어요. 당시 아프카니스탄에 가니까 이곳 장관이 나에게 왜 원조를 끊었냐고 하는 거에요. 저도 깜짝 놀랐죠. 그래서 한국에 와서 말도 않 된다며 상의도 하고 알아봤죠. 결국 정부 방침이라는 거에요. 그리고 아프카니스탄에 들어가는 원조를 남미로 보냈다는 거에요.
사실 아프카니스탄 평화대행진은 아프카니스탄 정부하고 협의하고 진행하던 거였어요. 그런데도 몰아세운 거죠.
-향후 최바울 선교사님의 계획은.
우리는 그냥 선교단체니깐 선교 하는 거지요 선교라는 게 심플하니깐 복음을 아직까지 안 받은 미선교 민족, 국가 등을 선교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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