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열린북한방송이 11월 보도한 내용이다. 북한 내부 정보에 정통한 열린북한방송의 이 뉴스는 상당한 가치(value)를 갖지만 사실상 확대보도돼지 않았다. 북한 서기실 조사내용이 위와 같다면 북한은 그야말로 모래 위의 성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한국의 대북공작 여부에 따라 북한체제붕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바햐으로 천하대란의 시기가 무르익고 있다.<편집자 註>
11월 10일 북한 고위 소식통은 김정일 서기실에서 청년 군인들의 현 사상 상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그에 의하면 서기실에서는 북한 청년들이 지난 고난의 행군 및 장기간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주의 북한 미래에 대해 낙관하는 것이 전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오직 자기만 잘 살면 그만이라는 패배주의 사상이 농후하다고 보고 있다.
하여 이 청년 세대들이 사회의 주역이 되는 다음 세대에 북한 체제가 지속될 수 있을까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서기실은 전쟁이 일어난다면 90% 이상의 청년 군인들이 김정일을 위해 싸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래서 서기실은 젊은 군인들을 김정일 체제에 묶어 세우기 위한 논리 개발에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서기실에서 개발한 논리는 일종의 강도 논리이다. “만일 우리(북한)가 남조선과 싸워서 이기면 남조선의 재화와 부가 우리(북한)의 것이 될 수 있다”는 논리로 청년 군인들에게 교양 계획을 짜고 있다고 한다. http://www.nkradi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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