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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갈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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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도범죄조사위, 12월 김정일 ICC 제소 앞서 대학생 모의재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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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김정일의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를 계획하고 있는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등이 국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대학생 모의재판 행사를 개최한다.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고영주)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평우), 북한인권위원회 후원으로 반인도범죄조사위와 한민족인권수호대책위원회 대학생 실천단이 주최하는 행사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반인도범죄조사위 등은 “수십만 명이 김정일 ICC 제소에 서명했고 미국 등 해외에서도 동참하고 있다”며 “모의재판은 한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준엄한 목소리를 대변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올해 7월 북한인권 및 애국단체들의 연합체로 출범한 반인도범죄조사위는 서명운동과 인권유린 증언대회 등을 통해 김정일의 ICC 제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재미 탈북예술인 마영애 씨가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신선호 대사 앞에서 ‘면전시위’를 벌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정일의 ICC 제소를 위한 대학생 모의재판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반인도범죄조사위 홈페이지(http://www.iccnk.kr)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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