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가 국민의례 대신 민중의례를 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 물의가 아니라 이것은 국가반란행위다. 그러나 행정안전부에서는 단지 민중의례 금지 공문을 각급 기관에 보냈다고 한다. 이 정도에 그쳐서는 안 된다. 민중의례를 하는 공무원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처벌하여야 한다. 비단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모임에서도 민중의례를 하는 것을 철저히 단속하여야 한다. 민중의례는 국가전복을 맹세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우선 이들이 쓰는 ‘민중’이란 용어가 반국가성을 드러낸다. 우리는 국민으로서 국가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대한민국헌법에 명시된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된다. 그런데 민중이라고 하면 국가를 전제로 하지 않고 국가를 뒤엎으려는 자들이 자신들을 일컫는 말이다. 국민이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부정하는 것은 최소한 무정부주의적 성향을 나타내는 것이며 한국처럼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는 적에게 충성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친북좌파는 모든 집회나 단체명칭에 민중이란 용어를 쓰고 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의 김정일 군사독재 정권에 충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중의례를 하는 자들은 북한에 충성하며 대한민국을 전복하고 친북공산정권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암약하는 반역자들로 보면 틀림 없다.

민중의례는 노동운동권 등이 행하는 의식으로, '애국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지 않고 '민주열사에 대한 묵념'을 하는 의식이라고 한다. 어떻게 국민이 애국가를 거부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단 말인가. 그리고 어떻게 순국선열이 아니라 민주열사에게 묵념한단 말인가. 이들이 말하는 민주주의란 공산주의를 의미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이들이 말하는 민주열사란 친북공산혁명을 노리다가 단속받은 반역자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행안부는 "공무원이 주먹을 쥔 채 민중가요를 부르고 대정부 투쟁의식을 고취하는 행위는 헌법의 기본질서를 훼손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 신분인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켜 국가공무원법 63조 및 지방공무원법 55조의 '공무원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민중의례가 어찌 단순히 공무원의 품위만 손상시키는가. 그것은 엄연한 반국가행위다.

엄연한 반국가행위를 단순히 공무원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하는 것 정도로 취급한다면 국가의 기강이 무너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 반국가행위를 반국가행위를 다스리지 못하면 국가의 기강이 유지되지 않는다. 세상 어느 나라도 반역행위를 묵인하는 나라는 없다. 한 줌도 되지 않는 반역자들이 우리 국민의 평화로운 삶을 위험하게 만드는 반역행위를 하는 것을 그냥 놔 둘 수는 없다. 이들은 정당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국가보안법에 의해 처벌하고 공무원 자격을 박탈하고 해고하여야 한다. 이것이 국가의 기본임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