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의 좌파정권 동안 정부로부터 단 한 푼의 재정지원도 받지 못해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국민의 지지와 후원금에 의지해 줄곧 애국 운동의 외길을 고수해 왔던 100여 애국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후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은 뉴라이트전국연합과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황장엽), 조갑제닷컴(대표 조갑제),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대표대행 이헌), 탈북인단체총연합회(대표 한창권) 등 총 100여 시민사회단체들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공동후원행사를 주최하게 된다고 최근 밝혔다.
 
단체는 “지난 10년 정권하에서 부패한 일부 시민단체는 정부의 무차별적인 지원금을 받으며 비약적으로 성장해 재정적으로 차고 넘치고 있다”며 “반면 그동안 원칙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건강한 시민사회단체는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후원금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단체들에게 우선적으로 운영비 등에 지원되고, 일정 부분은 사회소외계층 및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되며, 나머지는 공동행사 및 사업기금으로 조성해 향후 공동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두고 적잖은 방해의 움직임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를 주관하는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공동후원행사’ 사무국의 최진학 뉴라이트전국연합 정책실장은 “가급적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함께 하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은 몇몇 단체들을 끝까지 설득할 수 없었고 일각에서의 방해의 움직임도 있다”며 아쉬움과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리고 그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열악한 재정난 탓에 스스로 후원행사 조차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동후원행사에 참여한 단체들을 후원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100여개 시민사회단체 공동후원행사’ 사무국(전화 02-720-8450, 팩스 02-720-8459, 이메일 voicein@paran.com)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의 당일 참관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100여 시민사회단체 공동후원행사' 참여 단체-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소속 20여개 단체,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관련 20여개 단체,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황장엽), 탈북인단체총연합회(회장 한창권) 소속 30여개 단체,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상임대표 이상진) 소속 20여개 단체,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대표대행 이헌), 조갑제닷컴(대표 조갑제), 뉴데일리(대표 김영한), 데일리안(대표 민병호), 프리존뉴스(대표 강길모), 노노데모(공동대표 전재현),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피랍탈북인권연대(대표 도희윤) 등 100여개 단체

트윗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