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급변사태(急變事態) 시 이에 대비하기 위한 중국군 개입계획이 이미 세워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대외정보 관계자 말에 따르면, 심양군구와 장춘지구 군부대들에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각각 1개 여단규모의 특수전부대가 조직돼 각종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양군구 산하에는 특히 조선족들로 구성된 특수부대도 있다고 한다. 조선족 특수부대는 북한 급변사태 시 북한에 들어가 민심을 다독거리는 선무공작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심양군구와 장춘지구 군부대는 기능상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급변사태 시 전자(前者. ex 190 기계화보병여단)는 직접적 개입을 하는 것이고 후자(後者. ex 117 무장경찰 기동여단)는 중국 내 국경 경비와 난민 통제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