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靑, 정상회담 제안 거절" 日언론 보도
|
"김기남 노동당 비서, 南北공동선언 이행 전제 정상회담 가능성 타진"
|
북한 특사조문단과 이명박 대통령의 면담과 관련해 청와대가 24일 남북정상회담이 논의되었을 가능성을 일축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25일 일본 아사히(朝日) 신문은 한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김기남 노동당 비서가 공동선언 이행과 남북관계 개선을 전제로 하는 정상회담 개최라는 김정일의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이 대통령은 기존의 ‘비핵개방3000’ 정책 입장을 고수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이에 북핵 개발의 원인을 미국의 적대시 정책으로 돌리며 “문제는 그만큼 간단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기남은 또한 김정일의 건강이상설도 전면 부인했다.
신문은 북한 조문단과 면회한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김기남이 22일 조찬회에서 김정일이 작년 여름에는 건강에 약간의 이상이 있었을지 모르지만 미일 양 국 언론보도와는 달리 현재는 ‘청년과 같은 열의’로 현지지도를 하고 있음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