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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사망, 南北공동선언 선동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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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北단체, 10월까지 해외에서 남북공동선언 지지 대회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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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이행을 주창해온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망한 가운데 오는 10월까지 몇몇 국가에서 친북 성향 단체들에 의해 동시다발적인 ‘통일기련서운동 및 해외동포통일대회’가 감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미(在美) 친북매체인 민족통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위원회가 12일 6.15지역조직들에 공문을 보내 마련했다. 6.15공동선언실천위원회는 지난 6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범민련 간부들을 통해 북한과 연결된 단체로 드러난 바 있다.
해외에서의 남북공동선언 지지여론 강화를 목적을 하는 ‘통일기련서운동’은 일본, 캐나다 등지에서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해외동포통일대회’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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