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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傀(북괴), "소년병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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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사령부 특별경계령 발동 관련 "즉시 동원될 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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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최고사령부가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구실로 지난 17일 북한 전역에 특별경계령을 발동한 것과 관련해 이번에는 내각 산하 교육상(교육부 장관)이 소년병(兵) 소집 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 전망이다.
김용진 북한 교육상은 1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기고한 ‘새 세대들은 피의 결산을 하리라’ 제하 반향에서 “교육부문 일군(꾼)들과 학생청년들은 미제와 남조선괴뢰의 군사도발 시 펜대를 총으로 바꿔 쥐고 달려 나갈 것을 결의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고사령부 보도를 받아 안은 즉시 교육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학생청년들은 특별경계태세로 넘어갔다”며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침범행위에 대해서도 즉시 동원될 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를 철저히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성은 만 7세에 입학하는 인민학교(소학교)에서부터 대학까지 북한의 모든 교육체계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국제사회는 만 18세 미만인 미성년의 군인을 소년병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소년병을 소집하는 것을 범죄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유엔아동권리위(UNCRC)는 지난 1월 23일 북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에서 개최된 심의에서 북한을 소년병 소집 혐의 대상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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