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金大中 전 대통령의 18일 타계 이후 그의 파란만장한 정치 일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주요 언론에서 그의 공(功)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민주화 운동가 - 야당 정치인 - 대통령 - 대통령 이후'로 나눠 그가 얼마나 '민주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했는가가 조명되고 있다. 그러나 그가 대통령 시절 ‘김정일의 남측 대변인’이라는 험담까지 들을 정도로 친북 자세를 가진 것에 대한 정확한 평가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것이다. |
1. 故 金大中 전 대통령이 김정일과 합의한 6. 15선언은 남측의 연합제 통일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 연방제안’의 공통성을 인정한 것으로 남한 반역좌파들이 '대한민국 적화'와 동의어로 쓰고 있다. 또한 '우리 민족끼리'는 친북반미 조직의 공통 구호이다. '햇볕의 그림자'는 분별해야 한다.
2. 그는 反국가단체 수괴 金正日과의 회담을 매수하기 위해 현대그룹을 앞세워 4억5000만 달러를 金正日의 해외 비자금 계좌 등으로 불법송금했다. 더군다나 송금업무를 간첩 잡는 국가정보기관에 맡김으로써 金正日의 하수기관으로 전락시켰다.
3. 300만 북한 주민이 아사하는 등 극심한 체제위기에 있던 북한에 대북 퍼주기를 함으로 기사회생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만들어 한반도 위기를 불러온 것에 대해 金大中 정권이 책임없다고 할 수 있나.
4. 金大中 정권 이래 10년의 좌파정권에서 反국가사범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된 것이 없었으며, 공산혁명활동가를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한 위원회가 존재했다. 이들은 국가가 지원한 돈으로 대한민국의 약점만 캐고 주적의 죄악을 덮어주는 행위를 했다.
5. 평생을 민주화 투쟁을 했다던 故 金大中 전 대통령은 북한 민주화나 북한 인권에 대해서는 그 어떤 열정을 볼 수 없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