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탈북난민강제북송중지를 위한 유럽자전거대행진´이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북한인권단체연합회, 기독교사회책임,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주최로 진행된다.

이들 단체는 "전 세계 수많은 NGO단체와 국제인권단체들이 편지와 탄원서를 보냈음에도 중국 정부는 탈북난민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이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 이사국으로서, 인류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을 개최한 나라로서 전혀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웨덴, 덴마크, 독일, 네델란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7개국을 순회하며 세계 시민들에게 중국의 탈북난민 강제북송의 부당함을 알리는 2차 캠패인들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