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통일은 동북아에 自由(자유)의 파도를 일으킬 것이다. 「자유의 擴散(확산)」이라는 세계사적 進步(진보)의 1장1막이 自由統一, 그리고 북한을 物質的(물질적)으로, 精神的(정신적)으로, 靈的(영적)으로 재건해 내는 일이다. 이것은 중국의 자유세력, 러시아의 자유세력, 스탄(Stan) 국가 자유세력의 등대이다.

북방의 민족이 결핍된 두 가지가 豊饒(풍요)와 自由(자유)이다. 韓민족은 한 손에 물건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60년 간 훈련받은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를 들고 大陸(대륙)을 향해, 草原(초원)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自由統一과 北韓再建은 하나님의 절대적 명령이다. 북위 10도와 40도 사이 지역, 소위 10/40창(10/40 Window)에 모여 있는 북방의 6000여 未(미)전도 종족들은 豊饒(풍요)와 自由(자유)만 기다리지 않는다.

통일한국이 가져갈 보배는 福音(복음)이다. 하나님께서는 人類救援(인류구원) 계획을 마감할 중요한 역할을 이 민족에 맡기셨다. 우리 겨레는 마지막 때 예루살렘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완성시켜 나갈 것이다.

20세기의 大부흥이 미국인에 의해 주도됐다면, 21세기는 한국인들, 한국교회가 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백성을 마지막에 들어서 쓰시려고 바울의 발걸음을 서쪽으로 돌려놓으셨다. 末世(말세)의 한 시간을 남겨놓고 언더우드와 아펜셀러로부터 바톤을 넘겨받은 한민족은 더 부지런히, 더 극성스럽게 뛰어야 한다. 동방의 독수리, 동방에서 오는 왕들처럼 일하게 될 것이다.

북한의 지하교인들이 받고 있는 핍박과 고통은 뜻이 있다.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이 민족을 훈련시킨다. 훈련을 마치는 날, 韓민족은 세계선교의 마지막 주자로 뛰게 될 것이다.

원수 마귀가 가장 심한 공격을 퍼부은 지역은 바로 복음의 가장 큰 전진을 이루게 된다. 3만8천 개의 金日成 동상이 무너진 자리엔 교회가 들어설 것이다. 45만 개의 金日成주의 혁명사상연구소는 기도처로 변할 것이다.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회복되고, 북한 전역에 祈禱(기도) 처소, 宣敎(선교) 도시가 세워질 것이다. 金日成을 神(신)으로 모시던 북한의 상처 받고 한 맺힌 영혼들은 福音(복음)을 통해 치유될 것이다. 2300만 동포들은 찬양하고, 경배하고, 예배할 것이고, 수십 만·수백 만 결신자들은 아직도 고통 받고, 억압받고, 죽어가는 북방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뛰어갈 것이다.

마지막 때는 선과 악의 심은 것을 모두 거두는 시기다. 『쭉정이들』이 다발로 모여들고 있듯이, 『알곡』도 하나로 모아지는 추수의 때이다. 북한은 「세계 선교의 기지」로 재건돼 알곡의 씨알이 될 것이다. 이것이 북한재건의 핵심인 靈的(영적) 재건이다. 대한민국은 북한의 수령독재를 終熄(종식)시키고, 북한을 재건해야 한다.

남한의 기독교인들은 물론 세계의 기독교인들은 북한에서 막혀버린 「복음의 西進(서진)」을 완수해야 한다. 利己(이기)와 貪慾(탐욕)의 기도를 멈추고, 죽어가는 북한 동포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自由統一과 北韓再建은 「靈的戰爭」>

북한을 긍휼히 여기는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 곧 自由統一과 北韓再建은 「靈的戰爭(영적 전쟁)」이다.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닌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한 싸움이다. 우리의 적은 북한이 아니다. 그들을 속박하고 있는 악한 영이다. 오늘날 한국 교회 앞에 거대한 영적 전쟁의 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많은 이들은 이를 피하려 한다. 이것은 이해할 만하며 고상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경건한 회피」로는 주님의 나라를 세울 수 없다. 결국 오게 될 최후의 전투와 주님의 재림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다. 하나님은 지금 북한을 마귀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영적전쟁에 자원할 투사(fighter)를 찾고 계신다.

自由統一과 北韓再建은 증오와 미움이 난무하는 난투극이 아니다. 이것은 「聖靈 運動(성령 운동)」이다. 투사들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해야 한다.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다.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한다.

지금 한국의 기독교인들 중 오직 소수만이 완전한 갑옷을 입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겨우 갑옷의 한두 쪽만을 걸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갑옷이 전혀 없다. 대부분 이미 부상을 입었고 갑옷을 챙겨 입은 사람들조차 다가올 공격에 자신을 지키기엔 너무 작은 방패를 들고 있다.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그리고 自由統一과 北韓再建의 영적전투에 나서라.

강하고 담대하자. 용기는 믿음의 표현이다. 주님께서는 결코 이 길이 쉬울 것이라 말씀하지 않았지만, 가치 있는 길이며, 가야 할 길이다. 진리는 지금 어두움과 패배처럼 보이지만, 혹독한 살육의 현장에서 살고 있다. 돌고, 돌고, 돌아갈 지라도 주님께서는 역사 속에서 자신의 역사를 이루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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