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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유엔대사 일본소집요구 유엔안보리긴급회의 뒤 기자회견하는 수잰 라이스 유엔주재미국대사/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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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5일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들이 재판에 회부될 어떤 이유가 없다고 본다면서 이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석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스 대사는 이날 A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 2명의 안전하고 신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 재판에 회부될 것이라고 믿을 만한 어떤 이유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석방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여전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스 대사는 또 북한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스웨덴대사관과 협력해 미 행정부가 "그들의 안전과 신속한 석방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주 이들 미국 여기자 2명에 대해 "불법 입국과 적대행위" 혐의를 "확정"해 재판에 기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힌 바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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