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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독한 말 “이 사람은 조커”
“광기 어린 궤변 현란, 치밀한 범죄설계자, 악마적 재능 ‘조커’ 능가”


잊혀질만한 하면 다시 등장하는 정치권의 감초 같은 인물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당선권에선 멀어져 있습니다만, 간혹 날카로운 일갈을 토해내기도 합니다. 안철수 대표가 19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의 국정감사를 본 후 한 말인데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탄과 한탄이 절로 나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움직일 수 없는 명백한 범죄 증거와 드러난 공범들 앞에서도 이 후보는 그의 복잡하고 불안한 내면의 감정과 광기어린 궤변을 현란하게 구사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광대 짓으로 국민의 판단력을 흔들어대며 악마적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치밀한 범죄설계자이자 최강 빌런인, 고담시의 ‘조커’를 능가하는 모습에서 국민께서 절로 감탄하셨을 것”이라고 했다.


굉장히 강한 말들이죠. 광기어린 궤변, 치밀한 범죄설계자, 최강 빌런 고담시의 조커를 능가한다 등등 말입니다. 영화를 안 보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만, 고담시, 조커 등은 DC코믹스의 가상 세계 속에 등장하는 개념들입니다. 배트맨 영화 속의 최강 빌런, 최악의 악당이 조커이고요. 온갖 범죄가 들끓는 소돔과 고모라 같은 곳이 고담시입니다.


2019년에는 배트맨 없이 조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조커>가 나오기도 했었죠. 호아킨 피닉스라고 글레디에이터 등에서 악역으로 등장했던 인물이 주연으로 등장했고요. 모든 악당을 뛰어넘는 어떤 캐릭터보다 악마적인 범죄설계자가 바로 조커인데요. 안 대표는 이재명 후보를 그에 비유한 것이죠.


안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쓴 소리를 했습니다. 그는 “50억 뇌물수수 빌미를 제공한 제1야당은 이 후보에게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수모를 겪으며 제1야당의 무능과 부도덕함만 더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며 “‘윤석열 후보부터 답변하라’는 물귀신 작전으로 이재명 국감이 윤석열 국감으로 공격과 수비가 바뀌는 역전극이 연출되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가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라” “국회는 품격을 지켜라”며 제1야당을 훈계하고 조롱하며 압도했다는 지적입니다. 그러면서 “모든 걸 알면서도 불리한 것만 모르는 척하는 이 후보, 준비 없이 호통치고 윽박지르면서 모든 걸 아는 척하는 야당 의원들의 대결이었다.”며 “야권의 무기력함에 국민의 절망 어린 한탄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나마 어제 국감에서 얻어낸 것이 있다면 이 후보가 유동규 등 핵심인물과의 관계 및 자신이 결재한 문서의 세부사항 등에 대해서만 ‘모른다’ 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한 점”이라며 “개발이익을 극소수 특정인들에게 몰아준 경위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침묵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 안 대표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비교적 소박한 국민 정서를 대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한국이 고담시처럼 변해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도 그럴 것이 1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 연루설’까지 제기했습니다.


성남 지역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파’ 전 행동대원의 제보라며 이 지사가 “(변호사 시절이던) 2007년 이전부터 국제마피아파 원로들과 유착 관계가 있어 왔다”고 한 것인데요. “조폭에게 사건을 소개받고 커미션을 주는 관계였다”는 것입니다. 이 지사가 조폭 기업 등에 특혜를 주고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주장까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시에서 나오는 사업 특혜를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국제마피아파로부터 약 20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했고요. 이 지사에게 전달됐다는 5,000만원 상당의 돈다발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물론 이 지사는 “허위 사실로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법적 조치를 안 할 수가 없다”고도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김용판 의원 측에 정보를 제공한 조폭 출신 제보자는 스스로 ‘박철민’이라는 실명과 본인 사진을 공개하며 “허위일 경우 얼마든지 처벌 받겠다”고 했습니다. 헌데 민주당 의원들은 김용판 의원이 공개한 돈 사진이, 2018년 박씨가 ‘박정우’라는 이름으로 렌터카와 사채업을 통해 돈을 벌었다고 페이스북에 자랑한 현금 뭉치 사진과 동일하다며 박씨 주장을 다시 반박했고요.


민주당은 김용판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며 “김 의원이 소위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활용해 일종의 정치공작을 했는데, 국회의원 윤리강령을 명백히 위반한 사안”이라며 의원직 사퇴와 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말 막장드라마 같은 모습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양 측의 주장을 들으며 혼란스럽기 짝이 없으실 텐데요.


어쨌건 언론을 통해 드러난 팩트는 이렇습니다. 이 지사는 2007년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의 변호를 맡았습니다. 성남시장 시절인 2016년엔 이 조직 출신이 세운 회사를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후임인 은수미 현 성남시장도 이 조직 출신에게 1년 여간 차량 편의를 제공받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물론 이 지사는 ‘조폭인 줄 몰랐다’고 해명을 합니다. 이 부분은 아직 명확한 진실이 가려지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한 가지 드러난 팩트는, 이 지사의 수행비서였던 사람이 조폭의 집단 폭력 사건에 관여해 유죄를 선고받았다는 것입니다. 2007년 국제마피아파 등 조폭들이 성남 오피스텔의 보안 용역을 빼앗는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 현장에 가담했다는 것인데요. 이 사람은 2014년 성남시장 수행비서를 거쳐 2018년엔 경기지사 의전비서까지 됐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도 이 지사 측은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김 씨가 조폭과 연루됐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공직 채용 과정에서 결격 사유는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즉 폭력 전과 사실이 있지만 조폭은 아니라는 것인데, 이 부분 역시 아직 명확한 진실은 가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지사는 국감장에서도 ‘조폭 연루설’에 8차례나 소리 내 웃었습니다.


“학예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랬으면 옛날에 다 처벌받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왜 허위인지 논리적·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지사는 여당 대선후보로서 ‘법적 조치’에 앞서 국민에게 소상한 설명을 해야 할 정치적 의무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냥 웃어넘기는 것이죠. 이러니 안철수의 조커 발언까지 나온 것입니다. 배우 김부선씨는 이재명도 민주당도 미쳐 돌아간다고 말하고요.


한국 정치가 쓰레기통이라고 하지만, 대통령 후보에 ‘조폭’이란 단어가 거론되는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남아 있는 기도자들은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마태복음 10:26)>


 하나님. 모든 감추인 것이 드러나고 숨은 것이 알려지게 하시고, 주님이 맡기신 이 나라 파수의 사명을 저희로 감당케 하옵소서.


내년 대통령선거에 주님이 개입해 주시고, 대장동 사태와 관련된 모든 감춰진 비밀과 숨겨진 것들이 드러나 폭로되게 하시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유물론 공산주의 세력과 주체사상 집단이 남한 땅에서 망하게 하옵소서. 어둠의 본진인 평양의 김일성 유령정권이 하루 속히 무너지게 하시어 선교의 길이 열리게 하옵소서. 그를 위해 이 민족에 주님의 사명을 이뤄낼 새로운 세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1년 10월24일 13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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