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은 당분간 안 받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온 교회 인근 가게 곳곳에 나붙은 문구입니다. 한 음식점 주인은 “이제 교회라면 겁이 난다. 주변 일대가 쑥대밭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언론 보도 등을 보면, 일부 교회 발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급기야 기독교와 노인 기피 현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진실에 기초한 반응은 아닙니다. 일부 교회 사례를 전체 교회로 확대한 과잉 일반화죠.
정부는 코로나 확산의 책임을 기독교에 전가하고 언론은 마녀사냥 식 여론몰이로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증폭시키고 있는 것이죠. 이러다보니, 직장에서 교회 다니는 걸 들킬까 봐 입을 다물고 있는 기독교인들도 늘고 있습니다. 기독교 포비아, 일종의 기독교 혐오는 일부 온라인상에서 훨씬 노골적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회 다닌다고 하면 이제 믿고 거른다” “개독 집단이 k 방역을 조롱거리로 만든다”는 등 댓글들은 일반적입니다.
기독교 혐오를 넘어 노인 혐오도 확산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이들 대부분이 고령자라는 이유를 들어 “틀딱(틀니를 한 노인을 비하하는 말)들이 문제다” “거리 두기 3단계로 상향하게 되면 노인들의 지하철 무료 승차를 금지해야 한다.”고 조롱합니다. 기독교 혐오 현상은 현장 예배 중단과 맞물려 교인 이탈로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인의 30% 가량은 이탈할 것이란 예측도 나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 목회자들조차 현 상황에 대해 정확한 분별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방역에 철저를 기해 온 대다수 기독교인마저 마치 신천지와 같은 반(反)사회적 집단으로 매도당하는 것은 비례성과 합리성을 떠난 것입니다. 특정 교회, 특정 집회에 돌을 던지는 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교회에 대한 마녀사냥 식 여론몰이 뒤에 역사하는 ‘안티기독교’라는 마귀의 궤계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이런 일들은 마지막으로 갈수록 심해질 것이므로 끝까지 믿음을 견뎌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에서 억울하게 욕을 먹는다고 다 떠나버리면 알곡이 아닌 가라지의 길을 자청해 가는 것이죠. 마태복음 24장 9절로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마 24:9)”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때 모습이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시험에 빠집니다.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 24:10-12)” 그렇죠. 마지막 때는 시험에 빠져 그리스도인들끼리 서로 미워하고 서로 공격합니다. 사랑이 식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명령하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24:13)” 견디는 것은 숨는 것이 아닙니다. 피하는 것도 아닙니다. 도망치는 것이 아닙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주의 권능의 날이 됐으므로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고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으로 주께 나오는 것입니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은 나이가 젊은 사람만 뜻하지 않습니다. 악한 자를 이기는 자, 세상을 이기는 자입니다.
세상의 부당한 핍박이 거세질수록, 마지막으로 갈수록 악한 자를 이기는 자, 세상을 이기는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나오는 때입니다. 요한1서 2:14로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요한1서 2:14)”
하나님. 지금 한국의 상황은 갈수록 흉악해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므로 흉악한 자를 이기는 자, 나이가 20대건 80대건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즐거이 헌신하는 재건의 세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