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 온 상당수 그리스도인들은 전쟁(戰爭)을 막고 평화(平和)를 위해 기도한다. 전쟁은 피해야 하지만 대부분 내용이 괴이쩍다. 전쟁의 가해자는 미국, 피해자는 한국이란 도식이다. 좌파적 선동의 결과다. 전쟁이 싫다면 회개할 일이다. 대적할 일이다. 적화를 노리며 도발을 일삼고 전쟁을 꾀하는 평양의 우상체제·신정체제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깨지길 기도할 것이다. 나라 안팎을 뒤덮은 주체사상·공산주의·사회주의 온갖 유물론 사상과 거짓·선동·날조·미혹의 영들, 음란·낙태·자살과 동성애의 영들, 이슬람의 영들, 이들 어둠의 연합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떠나길 기도할 일이다. 한국 교회가 한반도 흑암의 결탁을 끝까지 대적치 않으면, 오히려 이 어둠의 세력과 한 몸이 된 채 나만의 평화, 남한만의 평화만 쫓으면, 칼과 기근을 겪는다. 칼은 전쟁, 기근은 경제 환란이다. 후자가 먼저 올 수 있다. 경제 환란이 터지면 대규모 촛불시위가 일어날 것이다. 급진적 좌경의 길을 걸으며 남한의 교회는 사라지거나 신사참배 시대처럼 변질될 것이다. 이때라. 깨어날 시간이. 종교를 버리고 내 안의 주님을 만나야 할 때가. 회개하며 부르짖을 때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