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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참전 美노병 라스베이거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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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고령으로 황혼기를 보내는 한국전쟁 참전 노병을 위로하면서 우정도 다지고 싶습니다.”
한미교류협회(회장 조웅규)가 미국의 ’한국전 참전 미 노병의 벗들’과 공동으로 6월 21∼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25전쟁에 참가한 미 노병을 위한 보은 행사를 개최한다.
조웅규 회장은 1일 “고령에 따른 건강 악화 등으로 대부분 어렵게 살아가는 참전 노병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기 위해 행사를 갖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양 국민 모두 한미동맹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 연주회’에 이어 만찬, ’6.25와 공산제국의 몰락’ 제하의 심포지엄의 순으로 진행되며 현재 600여명이 참석 의사를 통보해왔다.
특히 60인조 밴드가 펼치는 연주회에서는 한.미 양국의 군가와 50∼60년대 추억의 팝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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