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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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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크리스찬들에게 창세기는 단지 하나의 설화로만 취급되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사실로 믿는 이들은 불신자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는 노아의 방주에 대한 과학성, 사실성 논쟁을 하고 싶지 않다. 성경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사실일 것이요, 믿지 않는 자에게는 아무리 말한들 거짓일 것이다. 다만 여기서 짤막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방주 자체가 그리스도에 대한 부인할수 없는 예표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다.
방주를 가라앉지 않게 하는 역청이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에도 방주는 심판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모형이니 이미 창세기 때부터 그리스도는 인류에게 예표로 나타나고 있었음이다.
믿지 않는 이에게 방주는 설화일 것이다. 그러나 믿는 이에게 있어 방주는 큰 의미를 가진다.
대홍수가 오기 전에도 심판을 믿지 않던 자들은 평소처럼 먹고 마시고 장가들다가 화를 당했다(마24:38~39). 예수께서 하신 말씀처럼 심판날이 대홍수마냥 갑작스레 나타난다면(마24:37)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서 빛이 있는 동안 빛의 길로 걸어야 한다. 그 날은 내일이 될지 언제가 될지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만이 알기 때문이다. 대홍수 직전 방주는 최후의 탑승객을 일주간이나 기다렸다. 구원의 여지가 있을때 구원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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