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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의 체제풍자모음
김정일을 간부들 스스로가 “태양이 맞죠, 가까이 가면 타 죽고, 멀어지면 얼어 죽고.”라고 한다.
북한에는 간부들과 체제를 비난하는 여러 은어들과 함께 각종 풍자어들이 있다. 그 중 내가 탈북하기 전 2004년 당시 북한 사회에 만연하던 몇 가지 유행어들을 소개한다.
1993년 국가유일경제붕..(2011.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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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 좀 부리지 마시라요!
[원제]만복 식 어법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오늘 날의 한반도 상황은 ‘지난 10년간의 진보정권의 대북(對北) 포용 내지는 화해·협력 정책의 부메랑’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가 북한 붕괴론을 확신하고 남북관계..(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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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인간도 있네
그런 자의 허망한 말 한 마디로 무너질 리는 없지만
김만복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기억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노무현 정권 당시 국정원의 책임자였다고 하니 아마도 상당한 배경을 가진 인물인 듯 한데 일본의 어떤 잡지에 기고하면서 “북의 연평도 포격은 이명..(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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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 덕 대통령
차기 대통령은 신념, 철학, 사즉생(死卽生), 공(公)의 정신, 정치적 리더십, 비장한 결단, 이런 것들을 기준으로 뽑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이명박 대통령은 수즙음을 많이 타는 타입, 오래 알던 사람만 접하는 성격이라 인사(人事)를 그렇게 주변 인물로 한정한다는 설명은 “그러니까 이해해 달라”는 뉴앙스를 풍긴다. 어림도 없는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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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그대로가 오히려 좋은데 外
<옛날 그대로가 오히려 좋은데>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은 국가의 제도나 부서의 명칭을 바꾸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헌법도 몇 차례 수정을 했지만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조..(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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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대화공세는 위장선전, 단호히 일축해야 한다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자”는 역제안(逆提案)은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드는 격
작년 11월23일의 연평도에 대한 북한군의 무차별 포격 이후 한 동안 숨소리를 죽이고 있던 이명박(李明博) 정부 안의 ‘종북(從北) 좀비’들이 북한이 지난 1월5일자 ‘정부.정당.단체 연합성명..(20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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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전사들의 통쾌한 승리에 경의를
대한의 젊은 네티즌, 애국심으로 뭉쳤다!..한반도 자유통일 앞당길 것!
애국심으로 무장된 대한민국 젊은 네티즌들이 북한의 대남(對南)선동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통쾌하게 폐쇄 시켰다고 언론이 대서특필 했다.
이것은 분명코 10년에 걸쳐, 김·노 친..(20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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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들이 外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들이>
도둑을 잡아야 할 경찰의 간부들이 오히려 도둑질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검찰에 구속이 되다니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요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원 세상..(20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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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화의 원칙부터 세워라
“답답할 것 없다”는 당당함을
남북 대화 하자고? 정부는, 때리면 맞고 만나자면 냉큼 만나는 식으로 처신해선 안 된다. 김정일의 북한은 더군다나 진정성과 진실성하고는 거리가 먼 집단이다. 그들에게는 매사가 ‘공작 대상’..(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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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날개’라는데
대한민국 서울의 안방에 앉아서 빈에서 연주되는 빈 교향악단의 신년 음악회를 들을 수 있는 놀라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특석의 입장료가 얼마나 비싼 것인지 짐작도 못 하겠지만 어쨌건 단 한 자리도 비어있지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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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은 누가?
2012년 12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두고 벌써 바람이 일기 시작한 듯합니다. 여당인 한나라당 후보 공천은 누가 받게 될까, 민주당의 대권후보는 과연 오늘 당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손학규에게 낙점이 될 ..(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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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엘리트들은 시대착오적 황국사관서 벗어나게 해야
[원제]동북공정vs황국사관
한-일 군사협력이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문제는 협력할 만한 조건이 성숙해 있느냐 하는 물음이다. 설령 제한된 범위 안에서 추구하는 것이라 해도 그 이전에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일본..(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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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의 수영 대결
거북과 토끼의 수영 대결에서 거북이 이기고 토끼가 죽어 버렸다.
거북이 승리의 깃발을 흔들자 여우와 늑대, 꿩과 올빼미, 소나무와 신갈나무, 억새와 수크령이 환호했다. 토끼는 영 창피했다. 황당하기도 했고 스스로에게 화도 났다. 천재가 바보한테 지다니, 아무리 천재..(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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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앞날이 어둡기만 하다
잘 모르는 사람들을 혼란케 만드는 것
스티븐 보스워스 미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서울에 와서 김성환 외교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등을 만나 대화를 위한 대화는 시작할 필요도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해집니다. 당연한 이야기지요.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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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지체자(遲滯者)들
조선 닷콤의 기사를 인용한다.“2009년 12월 21일 청융화(程永華) 주한 중국 대사(현재 주일 대사)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가진 만 찬 자리에서, 배석한 천하이 중국대사관 정무..(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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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인규 유감!!
김미화 블랙리스트 발언 진위 여부 사법판단 필요
MB의 최측근으로 불리 우는 김인규씨가 KBS사장 취임 때의 기대와는 달리 우파진영은 김인규 사장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노무현 정권 때 홍보비서관을 지냈던 양정철씨가‘노 정권..(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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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반드시
일전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의 이름으로 신문에 큰 광고가 나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 마디로 하자면 2011년에는 종북 세력을 척결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성명에는..(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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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파괴 전쟁세력에 맞서겠다”는 천정배
[인물]북한인가? 정부인가?
발언하는 천정배 의원 : 출처. 민주당 홈페이지 1월3일 영등포 당사에서 있었던 ‘제29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나온 천정배 최고위원의 발언이다. “저는 올해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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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을 당해도 우리 탓이다”며 억지 부리는 게 '진보'라면...
[원제]“칼을 목에 대고 적을...”
이명박 대통령은 “연평도 이전과 이후가 같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칼을 목에 대고 적을 기다리겠다”는 충무공의 <난중일기>를 인용했다. 모두가 “무서운 나라를 지향하자”고 한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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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남 전 합참의장, "북핵 실전 배치 전에 구국의 결단 내려야"
"그것도 안되면, 북한이 핵무기를 실전 배치하기 전에 죽기를 각오하고 폭파시켜야 한다."
작년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북한은 한국을 향해 여러 번 핵무기에 의한 '보복 성전'을 개시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협박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만 믿고, 북한이 핵무기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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