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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절대로 낙심치 않을 이유
신간(新刊) ‘이때라’의 에필로그


● 신간(新刊) ‘이때라’는 7월 초 출간 예정입니다.<편집자 註>

<애국가 금지 후 찬송가 불렀던 기독교인들>

 

“청년 애국운동가들이 삼삼오오 경향(京鄕)에 나타나고 소리 높여 전도하는 말이 ‘우리는 나라도 없고 아무 것도 없지만 천국(天國)을 먼저 구하면 모든 것이 다 따라 생기리라’였다. 태극기 사용이 금지된 후로 매 경축일에는 적십자기를 교회당에 높이 달았으며 애국가 부르는 것이 금지된 후로는 찬송가를 대신 사용해 ‘믿는 사람들아 군병 같으니 앞에 가신 주를 따라가 가자!’는 곡조를 높은 소리로 기운차게 불렀다. 이에 순검, 병정과 비밀요원들이 틈틈이 찾아들어 일거수일투족을 낱낱이 감시하게 되었다”

 

이승만이 1913년 105인 사건을 소재로 쓴 ‘한국교회핍박’ 중 나오는 글이다. 1910년 일제(日帝)는 안명근(安明根)의 데라우치 총독 암살미수사건을 빌미로 삼아 유동열(柳東悅)·윤치호(尹致昊)·양기탁(梁基鐸)·이동휘(李東輝) 등 민족운동가 600여 명을 검거, 이 중 105명을 기소했다. 이들 대부분은 애국단체인 신민회(新民會)에서 활동하던 기독교인이었다.

 

교회는 불 속에서 크는 법이다. 일제 핍박 속에서 한국 교회는 애국가 대신 찬송가를 불렀고 ‘땅의 나라’가 없어진 상태니 ‘하늘의 나라’를 구했다. 이들의 믿음은 1948년 건국으로 열매를 맺었고 같은 해 5월31일 기도를 하면서 나라를 여는 힘이 되었다. 이 기도는 ‘하나님께 바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문’으로 국회속기록 맨 앞에 실리게 된다. 당시 국회의원 중 기독교인이 10%도 안 되는 척박한 상황이었지만, 198명의 초대의원 모두 순전한 핍박의 신앙에 경의를 표하며 “아멘”으로 화답했다.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세운 ‘잘 못 태어난 나라’가 아니다. 땅의 나라 없던 시절 하늘의 나라를 구했던 수많은 이들의 눈물 어린 기도의 결과다. ‘하나님께 바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문’에 실린 “민생복락(福樂)” “남북통일” “세계평화”를 달라는 간구는 35년 피와 땀과 눈물로 쌓인 기도의 제목이었다. 하나님은 지난 60년 이 언약을 현실로 만들어 주셨다. 민생복락을 주시어 세계에서 성장스피드 최고인 나라를 만들게 하셨고 이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3년, 유사 이래 최고의 평화와 풍요를 누리게 된 것은 우리 힘이 아닌 주님의 힘이다. 일제(日帝) 핍박 속에서 “살려 달라” 부르짖던 선조들의 기도와 6·25, 4·19, 5·16, 유신과 5·18, 6·29 등으로 이어진 격랑 속에서도 “민족복음화”를 외치며 산기도와 철야기도, 여의도 광장을 메웠던 기도의 힘이다.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고후1:8-9)”는 바울의 고백과 같았다.

 

자기를 의뢰치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뢰하게 될 때, 우리가 다시 그 같은 기도의 영성을 회복할 때, 바로 그때 지난 60년 이 나라에 임했던 기적은 통일한국에 몇 곱절 강력히 임하게 될 것이다.

 

<100년 전 예언의 성취를 눈앞에 둔 한국>

 

20세기 초 이승만은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놀라울 정도로 정확히 예측했다. 이승만은 1913년 ‘한국교회핍박’에서 “하나님이 한국 백성을 이스라엘 백성 같이 특별히 택하여 동양에 처음 기독교 국가를 만들어 아시아에 기독교 문명을 발전시킬 책임을 맡긴 것”이라고 적었다.

 

또 한국이 “교회의 일에만 전력하면 한국인들이 일본과 중국을 모두 기독교로 인도할 것”이라고도 썼다. 일본이 칼로 일어나 동양을 집어삼킬 때 이승만은 기독교로 동양을 발전시킬 구상을 한 것이다. 이어 “이대로 얼마동안만 계속하면 한국 백성의 장래 문명, 자유, 복락을 손꼽고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19세기 말 한성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릴 때 한민족이 언젠가 “일류국가(一流國家)”가 될 것이라 말했던 이승만은 망국의 절망적 순간에 희망(希望)을 적었다.

 

이승만은 ‘한국교회핍박’에서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벌써 제주도와 북간도, 만주, 블라디보스토크 등지와 북경에 이르기까지 선교사를 파송하여 활발히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아시아에 기독교 문명을 전해줄 한국의 사명을 강조했다. 북간도·만주·블라디보스톡·북경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당시의 모습은 자유통일 이후 통일된 한국의 모습을 보는듯하다. 1903년 이승만의 예언적 기록이 이제 정확히 100년 뒤인 2013년 현실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것은 위기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비전과 성취다. 한국의 현재는 어두워 보여도 그리고 시련이 있어 보여도 비전과 성취를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낙심치 말고 낙망도 말자. 시련은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고후1:8-9)”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로운 것(고후4:16)”이다.

 

지난 100년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망국(亡國)과 가난(家難)의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듯, 지금도 기도하는 사람들이 나온다면 분단과 불안과 갈등의 시련을 이겨낼 것이다.

 

기도하는 새로운 세대가 나오는 그 날을 꿈꾼다. 하나님이 이 나라에 주신 사명을 위해 생명을 건 세대, 거룩·성결·사랑·용기의 성령으로 가득 찬 그 세대가 나올 때 북한도 살고 남한도 살아날 것이다. 세상은 어두워 보여도 하나님이 이 땅에 남기신 남은 자들을 곳곳에서 만난다. 때가 차면 이들이 일어나 나팔을 불 것이고 교회는 깨어나 미스바로 모여들 것이다. 그 때가 바로 이때라! 잠에서 깨어나 나팔을 불 때다.

  
김성욱의 전체기사  
2013년 06월09일 00시10분  

전체 독자의견: 6 건
청년
할렐루야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가는 기자님을 축복합니다 (2013년 06월10일 15시03분)
루비
아멘!!! (2013년 06월10일 17시20분)
김영찬
할렐루야, 아멘!
영적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 옵니다.
일어나 함께 복음의 나팔을 붑시다. (2013년 06월11일 13시22분)
노랑참외
애국자의 선포이다. 진정한 파수꾼과 나팔수의 진정이 드러나는 조국을 위한 열정이다.
대한민국을 이보다 더 사랑할 수 있을까? (2013년 06월13일 20시25분)
황민식
골방에서 수문 앞 광장으로...
서울에서 평양으로, 모슬렘으로, 예루살렘으로...
할렐루야!
언제나 응원합니다^^ (2013년 06월15일 09시42분)
일총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 하나님이 통일시키시고 세계평화를 위한 선교국이 될 것을 믿습니다. (2013년 07월27일 22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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