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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어라!
[원제]목숨 거는 놈 아무도 없고

“한나라당은 경전도 없고, 전도도 없고, 신학교도 없는 종교가 한탄만 하며 세태를 탓하는 식이었다. 비록 옳더라도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적당히 눈치나 보면서 나서서 욕먹지 말자는 식의 무사안일을 반성해야 한다(김문수, 한나라당 홈 페이지)”

 

 “그들(정치인)은 스스로 민주정치인이라고 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것만 추구할 뿐 거기서 한 걸음도 더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다. 인기 있는 것, 표가 될 만한 것들만 관심사다. 그러다 보니 꿈꿀 수 없는 꿈을 꾸고 갈 수 없는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은 없다(박효종, 중앙일보)”  

 

 위의 두 글이 시사(示唆) 하는 바는 자명하다. 참다운 정치인이라면 정치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것, 민주정치 시대라 하더라도 영웅적 자질이 요구된다는 것, 정치는 가치의 추구라야 한다는 것...등이다.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은 그들의 과(過)의 부분 여하간에 목숨을 걸었던 것만은 틀림없다. 노무현도 그 나름의 가치와 이념과 투쟁에 몰입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룰 수 없는 꿈’을 꾸었던 게 사실이고, 그 꿈을 실현하려고 목숨을 걸었던 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그 꿈을 상당히 이루었다. 공과(功過) 여하간에 말이다.

 

 ‘이명박 치세(治世)’와 이번 한나라당 잡권기(期) 최대의 과(過)는 정치를 그런 치열한 차원에서 끌어내려 한없이 비천(卑賤)한 수준으로 전락시킨 것이다. 대의(大義)의 정치에서 소리(小利)의 정치로 타락시킨 것이다. 영웅적인 정치인상(像)은 고사하고 지극히 잡인(雜人)적인 정치인상(像)을 고착시킨 것이다. 정치는 더 이상 ‘가치의 권위적 배분(配分)’이 아니라, 중우(衆愚)와 폭민(暴民)과 이익집단들, 그리고 그들에게 아첨하는 로비스트 정상배들의 노리개 감으로 나가떨어졌다.

 

 대통령 이명박은 이것을 ‘중도실용’이라고 불렀다. 한 마디로, 목숨 걸고 옳고 그른 것을 분간(分揀)하거나, 옳다고 분간한 것을 위해서라면 중우와 폭민에 단호히 맞서 비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따위의 대통령 노릇은 하지 않겠다는 소리였다. 일종의 투항선언이었던 셈이다. 여기에 리더십의 공백이 안 왔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었을 것이다.  오늘의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지리멸열(支離滅裂)은 바로 그 때문이다.

 

 더 이상 이대로 갈 것인가? 그럴 수는 없다. 정치를 다시 가치 추구의 목숨 걸기로 끌어 올려야 한다. 보수우파의 경우일수록 더욱 더 그런 정치, 그런 리더십, 그런 정치문화를 필요로 한다. 좌파는 어떻든 정치에 목숨을 걸고 덤비지 않는가?

 

 이명박 정치문화를 제치고 치열함의 정치문화, 전사(戰士)적 필사(必死)의 정치문화를 재건하지 않는 한 보수정권 재창출은 낙관은 고사하고 비관할 지경이다.

 

류근일 2011/5/19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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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19일 23시53분  

전체 독자의견: 1 건
ㅎㅎㅎ
맞다. (2011년 05월20일 09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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