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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귀싸대기 후려 갈겨야
원제: 右派, 이명박/한나라 때려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배짱은 “우파 너네들이 가면 어딜 가냐?”다, “너네들은 우리가 좌쪽으로 성큼 기울어도 우리한테 말고 또 어디로 갈래?“ 하는 배부른 흥정이다. 세 치 배알이 있는 이상, 참기 어려운 모욕이다. 이 괘씸한 집권세력을 그대로 둬야 하나? 안 된다. 더 이상 참지 말고 이 정권, 이 집권당의 귀싸대기를 후려 갈겨야 한다.

 

 어떻게?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대해 실질적인 겁을 주는 것이다. 우파가 한 목소리로 ‘이명박 대통령/한나라당 비난 투쟁’을 하는 것이다. ‘제3당 운운’은 되잡힐 우려가 있다. 좌쪽에 어부지리를 줄 수도 있다. 그러니 우선은 비난 투쟁부터 하는 것이다.

 

 단체나 조직을 자꾸 만드는 것은 그리 큰 대중적 효과가 없다는 게 드러나고 있다. 단체를 만드는 날 하루만 서울 한 귀퉁이에서 무슨 소리가 날까 말까 할 뿐, 언론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러니 그 비용 등으로 신문광고를 후원하고 거기서 계속 집권 세력을 비난하고 불신하는 담론 투쟁을 전개하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대신문 전5단 광고는 큰 확산효과가 있다. 다만 문안 내용이 세련되고 합리적일 필요가 있다. 누가 보더라도 공감할 수 있고 수긍할 수 있는 보편적 관심사를 중심으로 해서 예리한 표현으로 집권세력의 정치적 정책적 도덕적 아킬레스건에 칼끝을 팍 찔러 넣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좌파나 야당보다도 더 강하고 당당한 집권세력 킬러가 되어야 한다. 그런 상황이 되면 그 때 또 무엇을 어떻게 할지 의논하자. 이 싸움은 고도의 민감성과 미묘함을 동반한다. 집권측을 때리면서 동시에 좌파, 야당에 득이 안 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잘한 일도 있다. 그것은 그것대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념과 역사관과 가치관과 도덕성에서 대한민국 진영을 등졌다.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단단히 혼 구멍을 내줘야 한다. 고약하고 천박한 위인들이다.

 

 이것은 일개 아이디어일 뿐이다. 다른 보다 나은 방안이 있으면 내놓기 바란다. 얼마든지 철회할 용의가 있다. 그러나 우파가 집권세력에 마냥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것, 더 이상 방치하면 우파가 아예 식물화 하고 말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만은 변함이 없다. 범우파가 이제는 본격적인 토론을 해야 할 때이다.

 

류근일 2010/11/2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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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05일 08시55분  

전체 독자의견: 1 건
대한민국만세
그렇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과 이대통령께서 좀 아찔하셔야 정신들 차리시지 않을까요?  현 집권당이 너무 물렁들하셔서 울화통 터질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제발 그렇게 좀 해주십시요. (2010년 11월18일 21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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