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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배(政商輩)들의 쌀, 한나라당의 몸 팔기
그렇게 경박하게 왔다 갔다 하며 제 몸값만 내리니

한나라당 등 일부 집권 세력은 도무지 원칙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다. 쌀을 포함한 대북지원을 일단 정지 시킨 것은 다름 아닌 ‘천안함’ 때문이었다. 그것을 우리가 원하는 사정변경이 있을 때까지는 지속한다는 게 불과 5개월 전의 우리의 원칙이었다.

 

 그런데 지금 아무런 사정 변경이 없는데도 그 원칙을 휴지 쪼가리로 만들자는 게 한나라당 대북 쌀 지원론자들의 주장이다. 주장의 근거인즉 신의주의 물난리란다. 그렇다면 쌀 지원 중단의 원칙을 세웠을 때 “단(但) 홍수가 나면 이 원칙을 깬다”는 예외 조건이라도 달았었나?
 
  한나라당 무원칙론자들은 신의주에 홍수가 나기만을 학수고대 했던 모양이다. 대북 지원 등, 김정일과의 관계가 ‘천안함’으로 깨지는 게 못내 아쉬웠던지, 그 때는 분위기상 쌀 지원 중단에 대해 뭐라고 토를 달지 못했다가, 그 천우신조(?) 같은 신의주 물난리가 왔기에 기다렸다는 듯이 눈을 반짝 뜨고 “야! 됐다. 인도주의 쌀 보내자...”며 기회주의자, 무원칙론자, 무골충, 골빈이스트로서의 자신들의 본질을 드러낸 셈이다.


  그들은 인구의 30% 쯤이 ‘천안함’ 조사결과를 믿지 않는다는 현실에 대해 “이래선 안 된다”는 지도층으로서의 위기의식과 비장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아니라, “아이고 아까워라, 저 표도 끌어 와야 할 터인데”하고 얕은 머리나 굴리는 정상배들이다. 정상배들에게는 원칙이란 소용없다. “원칙에 살고 원칙에 죽는다? 내가 왜 그런 시러배 아들놈 같은 바보짓을 해? 한 표라도 더 얻으려면 양잿물도 마실 판에” 하는 게 그들 원칙 없는 정상배들의 사는 법이다.
 
  탈북 동포들의 증언에 의하면 북한의 일반 주민들은 남한 쌀을 배급받아 본 적이 없다 했다. 모조리 군대 아니면 특권층 몫이라 했다. 모니터링이 안 되는 한, 쌀을 아무리 보내도 주민 굶는 건 마찬가지이고 김정일 폭압만 연장 시켰다는 게 그들의 체험적 증언이다. 그렇다고 “쌀 보내 준 대가로 천안함 사태에 유감을 표하고 보상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겠다”고 나올리도 만무하고...줄대로 다주면서도 돌아오는 건 따귀밖에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 같은 얄팍한 무원칙론자들을 계속 “다른 방도가 없지 않나?” 하면서 속절없이 표 찍어 주며 살아야 했던 그간의 유권자 됨이 심히 처량하고 자괴스러울 뿐이다. 천안함 46 용사들을 신의주 물난리 구실로 또 한 번 십자가에 못박는 한나라당...도대체 그렇게 경박하게 왔다 갔다 하며 제 몸값만 내리니, 김정일이 어찌 이쪽 알기를 흑사리 쭉지로 알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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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25일 23시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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