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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경악시킨 북한의 대(對)이란 '무기급 우라늄' 수출

▲ 미(美)해군 함정 카나와의 실제 모습.(美해상수송사령부 제공) 아래 사진은 북한 기술로 제작된 이란의 미사일 사정거리.
 아래는 국내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내용으로 미(美)군사 정보지 DNW가 2007년 7월 보도한 ‘북한의 대(對)이란 우라늄 수출의혹’관련 기사이다. 미국은 당시 이란으로 향하는 북한 선박을 격침시켰다. 그러나 사건 발생 이후 북한의 핵능력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제조 능력을 확인한 뒤,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
 
 2007년 7월 미(美) 해공군(海空軍)은 농축우라늄과 핵 장비를 적재하고 은밀하게 이란으로 이동 중인 2척의 북한 상선을 격침시켰다.
 
 6자회담 진행에 따라 평양 입장에서는 이제 잉여장비가 되어버린 핵 관련 장비들이 이란과 같은 아랍 국가들에게는 가치 있는 물건이 됐다.
 
 7월 12일 ‘챠바하르’ 이란 해군기지 동남쪽 100마일 지점에서 2차례 요격을 받은 북한 선박이 미국 잠수함이 발사한 수발의 어뢰를 맞고 침몰했다.
 
 무기급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포함한 추가 핵분열 물질 생산을 위한 핵 관련 장비들은 이란의 핵폭탄-미사일 제조 과정을 급속히 단축시킬 정도의 엄청난 양이었다.
 
 이 같은 이유로 이란은 김정일에게 5억 달러를 내줄 준비가 되어있었다.
 
 상황 발생 몇 시간 전 부시 대통령은 북한 괴선박과 선적 물품 리스트, 그리고 목적지에 관한 정보를 보고 받았다. 이와 관련, 미국의 유명 정보지 DNW 보도에 의하면 김정일은 핵시설 해체 검증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UN 감사단에 의한 몇 주 동안의 감사를 모면하기 위해 핵물질을 외부(이란)로 빼돌리기 위한 은폐 공작 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미(美)공군은 북한 괴선박을 추적, 방사능과 핵물질 존재의 징후를 포착했다. 부시 대통령은 해병대에게 북한 선박을 추격하면서 ‘감시’ 또는 ‘격침’의 2가지 옵션에 대한 명령을 하달했는데 결국은 격침을 택했다.
 
 부시 대통령은 페르시아 만과 중동에 주둔중인 미(美)해군과 공군에게 높은 수준의 전투준비태세와 즉각적인 북한 괴선박에 대한 어뢰공격을 명령했다.
 
 북한 괴선박에 대한 군사 공격과 함께 미(美) 전함들은 즉시 배가 침몰된 위치로 이동해 3척의 구명정을 포획했는데, 승선한 대부분의 북한 선원들은 부상당하거나 사망했다. 미군의 공격으로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사망자들의 대부분은 핵물질 오염 증상이 나타났다.
 
 작전 지역은 방사능 오염지역은 격리-통제됐고 침몰선의 화물 인양을 위해 수중장비가 투입됐다. 그런데 이번 사태의 당사자인 미국-북한-이란 모두가 다 입을 다물고 있다.
 
 현재 페르시아 만의 상황은 극히 사소한 충돌에 의해서도 미국과 이란의 본격적인 충돌이 유발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이와 함께 북한은 마지막 단계에서 핵폐기를 포기할 위험도 있다.
 
 CIA보고에 의하면 지난 2월 이란은 북한의 폐기되는 핵 품목에 대해 15억 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3~4월초, 김정일은 신중한 검토 끝에 그러한 제의를 거절했다.
 
 만에 하나 거래내용이 미(美)정보당국으로 새어나갈 경우 핵무기 포기대가로 약속된 보상과 이익이 모두 날아가 버릴 상황을 두려워한 것이다.
 
 그러나 장고 끝에 김정일은 이란과 '제한적 거래'를 한다면 충분히 위험감수를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 결국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동의하기에 이른다.
 
 1. 북한이 보유중인 농축우라늄 일부를 이란으로 이전.
 2. (핵)무기생산을 위한 이란의 고(高)기술 장비 부족분의 보충.
 3. 북한의 WMD기술 인력을 이란에 파견, 이란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증진.

 
 DNW 보도에 의하면 8월20일경 3명의 북한 고위기술자가 테헤란에 도착할 예정이며, 12월에는 9명이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그때까지 북한은 핵 프로그램 종결이 IAEA의 인증 확인을 거쳐 무사히 넘어가길 기대한다는 것이다.
 
 테헤란 역시 북한에 3년 동안 '무상으로 원유공급'을 하게 된다.
 
 CIA는 북한 선박이 화물선으로 위장한 채 이동 중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나, 그동안 얼마나 많은 선박이 이용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없다.
 
 북한의 괴선박 공격 전 부시 대통령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핫라인을 통해 긴급 회담을 했다. 이에 미국과 프랑스 해군은 합동작전을 통해 북한 괴선박을 공격하기로 결정했다. DNW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많은 부분이 베일 속에 감춰져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북한 괴선박이 미(美)해군 잠수함에 의해 격침됐는지, 아니면 프랑스 잠수함에 의한 것이었는지도 명확하지 않다.
 
 사건 발생 이후 미(美)해군은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기사하단 영어원문 참고)
 
 “미국 선원들이 북한국적 선박의 선원을 구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사건은 아라비아 해협에서 발생했는데 엔진에 문제가 있었으며, 식량과 식수도 없는 상황에서 침몰할 위험에 직면한 상태였다. 미(美)선박 카나와(Kanawha)와 프랑스 선박인 듀플렉스(Dupleix)가 사고 선박에서 16명의 선원을 구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당시 미국과 프랑스 선박은 합동 테스크포스에 투입된 선박들로 오만 만, 아덴만, 홍해, 북아라비아 해협, 그리고 인도양 일부분의 해상 보안작전을 수행 중이었다.”
 
 정보자료에 의하면 위 사건 발생 전 마지막으로 미국의 해공군(海空軍)이 직접 북한 선박을 공격한 것은 2002년 12월이었다. 위 사건과 관련된 군사작전도 역시 유럽 해군과의 합동으로 수행되었다.
 
 CIA는 화물로 위장된 스커드 미사일을 선적한 채 최종 목적지인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군대로 향하던 북한 선박을 발견했다. 미사일은 예멘에서 하역되어 이라크로 밀입국되었다. 해당 선박은 미군 헬기의 엄호 하에 스페인 해병대가 의해 진압됐다.
 
 정리/김필재 기자 spooner1@@hanmail.net
 
 아래는 2007년 8월 공개된 미(美)해상수송사령부 발표 자료로 위 기사에서 언급된 주요 내용(사건 발생일시 포함)이 모두 변경-삭제된 상태로 공개됐다. [주]
 
 Kanawha rescues 16 foreign mariners
 
 By Gillian Brigham
 SEALOGEUR Public Affairs

 
 Fleet replenishment oiler USNS Kanawha aided a French warship in rescuing 16 mariners from a North Korean-flagged merchant ship that was in danger of sinking after its diesel engine became disabled.
 
 Military Sealift Command fleet replenishment oiler USNS Kanawha helped rescue 16 crew members from a disabled North Koreanflagged merchant ship in the Arabian Sea June 25.
 
 The civil service mariner-crewed Kanawha and French warship Dupleix responded to a distress call from MV Jai Laxmai at 6:26 p.m. local time. The ship, which was in danger of sinking, had a disabled diesel engine and was anchored by a weak mooring line in unstable sea conditions, with 10- foot waves and 27-knot winds. Jai Laxmai also reported that there was no food or water aboard and that the ship was unable to deploy its lifeboats to evacuate the crew.
 
 The U.S. 5th Fleet's multinational Combined Task Force 150, responsible for maritime security in the region, and CTF 53, responsible for 5th Fleet's logistics operations, directed Dupleix and Kanawha to sail to the distressed ship and rescue its 16-person crew, consisting of 13 Indians, two Burmese and one Sri Lankan.
 
 "We were steaming toward the Suez Canal when the rescue tasking was received," said Kanawha's civil service master Capt. David Gommo. "We were requested to provide assistance to Dupleix, and we steamed 35 miles at top speed to reach the scene."
 
 Kanawha and Dupleix launched their rigid-hull, inflatable boats, or RHIBs, at approximately 9:35 p.m., three quarters of a mile from where the Jai Laxmai was helplessly floating in the turbulent sea.
 
 "This was extreme boating in heavy seas," said Kanawha's chief mate Will McDermott, who manned the RHIB along with cargo engineer Kenny Allen, ordinary seaman Duran Carrillo and a U.S. Navy security detachment Sailor. Kanawha made two trips to Jai Laxmai, evacuating six mariners at a time to Dupleix. Dupleix's RHIB retrieved the other four. "It was a courageous effort to launch our RHIB and safely recover crew members from Laxmai."
 
 "Once on board Dupleix, all 16 rescued crew members were found to be in good health and were subsequently transferred ashore in Salalah, Oman," said Gommo.
 
 "The quick and brave actions of Kanawha's crew represent the finest traditions of mariners helping other mariners in need," said U.S. Navy Capt. Glen Sears, commander of Sealift Logistics Command Central and CTF 53. "This was also a great example of team work with our maritime coalition partners in the French navy aboard the French ship Dupleix. It goes to show the flexibility and readiness of our MSC ships."
 
 Kanawha supported U.S. Navy and coalition ships operating in the Middle East from March 20 through July. The ship, with 90 civil service mariners and a military department of six, is redeployed to the United States.
 
 [관련기사] 최종단계에 접어든 북괴(北傀)의 '핵(核)수출'
 [부제] 김정일의 '4개 전쟁전략'

 
 오바마 대통령과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얼마 전 체코 프라하에서 핵무기 감축 협정에 조인했다.
 
 그러나 이 같은 좋은(?) 소식도 핵무장 능력을 확보하려는 이란과 이란에 핵 기술을 제공해 달러를 벌어들이는 북한 사이의 군사동맹관계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현재 이란을 포함한 중동국가에는 6천여 명에 달하는 북한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이들 인력의 대다수는 건설인력이다. 그러나 이란과 시리아의 북한 인력은 대부분이 핵기술-미사일 제조와 관련된 전문 인력이다.
 
 이와 함께 이란에 상주하는 북한 주재원들 가운데에는 조선노동당을 대표해 중동 전역에 퍼져 있는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1:1 교양사업을 주도하는 골수 공산당원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란에는 그러나 이들 북한 주재원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세 부류의 그룹이 존재한다. 바로 노동당 군수공업부 산하 ‘99호실’, 노동당 중앙위원회 재정경리부 산하 ‘39호실’, 그리고 김정일의 직접 명령을 하달 받는 ‘노동당 총비서 서기실’이다.
 
 2002년 120여명에 달하는 북한의 미사일-핵개발 인력이 이란의 10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것이 이스라엘 정보당국에 의해 밝혀졌다. 김정일 정권은 아랍의 최대 反美국가인 이란에 미사일-핵개발을 도와줌으로써 엄청난 양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북한은 이란에 대한 군사기술 제공을 통해 외화 획득 이외에 중동 전체를 북한과 같은 반미-선군독재 국가로 만들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북한의 노동당 계획재정부와 노동당 총비서 서기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북한의 미사일과 미사일 제조기술을 복수의 위장회사(노동당 ‘99호실’ 소속 회사)를 통해 이란에 제공하고 있다. 이들 위장조직들의 모든 금전거래는 김정일의 직접통제를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조선노동당 지도부 내부 문서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이란으로 미사일-핵기술을 수출하는 업무를 총괄하는 ‘용각산 총무역회사’를 설립했다. 물론 이 회사는 그동안 미사일-핵기술을 해외에 판매해 온 북한의 다른 위장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 조직의 구체적인 활동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북한 경제는 민수경제-군수경제로 관리체계가 이원화(二元化) 되어있으며, 북한 군수산업의 최고 기구인 국방위원회 산하 제2경제위원회는 모든 군수제품의 계획-생산-분배-대외 무역을 관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99호실’의 통제를 받는 북한의 위장회사들은 이란에 미사일-핵 관련 기술 등에 관여하고 있다.
 
 북한의 지하 핵실험 문제와 관련, UN은 지난해 ‘대북결의안’(1718호/1874호)을 통해 대북제재를 결의했다. 대북결의안 1874에는 북한에 유입되는 외화를 차단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UN의 대북결의안으로 인해 이란은 북한에게 이전보다 더 중요한 군사협력 국가가 됐다.
 
 중공(中共)과 러시아를 포함한 구(舊)공산권 국가 및 이란과 같은 ‘깡패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대북제재는 오히려 이들 국가와 북한과의 연대를 강화시켜 주는 특징이 있다. 특히 친공(親共)적 성격이 강한 UN은 지금 이 시간에도 인도주의라는 미명하에 대북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이 원하는 것이 바로 국제사회의 ‘구멍 뚫린 대북제재’이다.
 
 북한은 또 기자의 예상대로 화폐개혁 이후 이란과의 군사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란의 군사력은 정확히 북한의 4분의1 수준이다. 이란이 최근 선보인 미사일-인공위성-핵무기-무인기(UAV)의 원천기술이 북한이다. 두 깡패국가가 최근 동시 다발적으로 신무기를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일례로 천안함 폭침 당시 우리 군 레이더에 잡힌 ‘새떼’는 북한이 보유한 무인기(UAV) 혹은 ‘플라즈마 발생기’를 부착한 전투기로 보면 당시 상황이 훨씬 더 이해하기 쉬워진다. (기자의 이 같은 분석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 공개로 사실로 밝혀졌다.)
 
 아울러 북한의 테러지원이 핵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최종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현재 미얀마와 이란을 통해 비밀리에 우라늄을 들여와 북한 내 지하 핵 시설에서 정제 작업을 거쳐 ‘농축우라늄’(북한 핵잠수함의 연료)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 내에도 우라늄 광산이 많은데, 필요 이상의 우라늄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엿보인다. 결국 농축우라늄을 깡패국가들에게 판매해 돈을 벌겠다는 속셈이다.
 
 북한과 이란은 또 중공(中共)과 러시아를 등에 업고 남미 최대 반미(反美)국가인 베네수엘라에도 핵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는 현재 4백여 명의 북한군 특수부대가 파견되어 베네수엘라가 건설 중인 지하 핵시설 보안인력에 대한 군사훈련을 담당하고 있다.(쿠바언론 보도 인용) 북한이 현재까지 핵 기술을 이전해온 국가는 아시아에서는 미얀마, 중동에서는 이란-시리아, 남미에서는 베네수엘라와 브라질이다.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김정일의 전략은 ‘4개의 전쟁전략’으로 4개 지역에 핵과 미사일 기술을 제공, 유사시 북한이 공격을 받았을 때 이들 지역에서 동시에 한국-미국-일본-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전략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지원해준 중공과 러시아를 비롯한 구(舊)공산권 국가는 북한의 이 같은 전략이 자신들에게도 유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현실적 위협에 대처하는 방법은 韓-美-日-이스라엘 연대를 통한 적극적인 군사-정보 협력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평양-테헤란’에 대한 '선제 공격 전략'이 채택되어야 할 것이다. 만일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대한민국 자체 '핵(核)개발'을 고려 해야 할 것이다.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깡패국가는 대화와 협상이 애초부터 불가능한 존재다. 유사시 북한-이란 등 깡패국가 주도의 ‘동시다발 핵 테러’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공산주의와 깡패국가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다.
 
 김필재 기자 spooner1@hanmail.net
 
 
  [관련기사 클릭하기] 대한민국이 핵(核)무장으로 가는 길

 
 [관련기사 클릭하기] 北소형 핵(核)가방과 '서울 불바다'의 실체

  
김필재의 전체기사  
2010년 11월08일 14시10분  

전체 독자의견: 1 건
볼프네마리
미국 핵전문가 잇달아 방북 예정
입력시각 : 2010-11-07 11:00  트위터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이 지난주 북한을 방문한데 이어 미국의 민간 전문가들이 잇달아 북한의 초청으로 방북할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미국의 핵군축 전문가인 존 루이스 스탠퍼드대 교수와 시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은 모레부터 13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영변원자로 연구소 연구원들과 북핵문제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협상파로 꼽히는 조엘 위트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학술교류 명분으로 방북해 북한 당국자들과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 대표단도 오는 20일부터 남북한을 잇달아 방문해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와 북핵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민간 차원의 교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북한이 이들을 통해 6자회담 복귀와 북·미 직접협상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여 G20 서울 정상회의 이후 북핵 6자회담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2010년 11월08일 14시16분) (2010년 11월08일 14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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