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헤럴드 -libertyherald.co.kr-
   issue 예수께서 이 나라를 살리실 것이다. Up 최종편집: 11월25일(수) 14:37    

리버티헤럴드 > > 국제·외교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프린트 하기
길(road)을 지배하는 美國, 땅(land)을 지배하는 中國
김정일 이후 북한에 친중(親中)정권이 들어서면...

 김정일 이후 북한에 친중(親中)정권이 들어서면 남한도 친중화(親中化)되고 해양문명권에서 이탈해 갈 것이다. 이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미국은 역사상 제국주의의 특징을 가장 적게 보인 ‘선량한 제국(帝國)’ 이었다. 세계가 팍스아메리카나(Pax-Americana) 아래 가장 큰 번영을 누린 이유도 그 때문이다. 미국과 동맹을 맺었던 지난 60년은 우리에게도 축복(祝福)이었다. 역사 이래 최대의 발전도 한미동맹을 통해 가능했다.
 
 미국은 2차 대전의 적국(敵國)인 일본, 독일에게도 너그러웠다. 배상도 없었을 뿐 아니라 사회를 재건시켰다. 점령지에서 대가없이 물러났다. 한반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제국주의완 거리 멀었다. 북한을 점령한 소련이 흥남의 첨단 공장 설비를 뜯어가는 동안 미국은 남한을 경제적으로 원조했고, 나라가 만들어지자 순순히 떠났다. 6·25전쟁에서는 3만 여명의 청년이 피를 흘려줬다.
 
 반면 중국은 압제적(壓制的) 나라다. 중국공산당은 특히 무자비했다. 1950년대 공산혁명 이래 1960년대 문화혁명을 거치면서 수천만 명의 자국민을 굶겨죽이고, 때려죽였다. 주변국과는 끊임없이 영토분쟁을 일으켜왔다. 티베트를 장악한 것은 물론 인도, 일본, 베트남, 구(舊)소련과 다퉜고 타이완에 대한 무력침공을 준비해왔으며 6·25전쟁 때에는 한국을 침략했다. 아시아 인권유린을 따라가면 중국이 진앙(震央)이다.
 
 ‘길(road)’을 지배하는 미국과 같은 해양, 초원의 문명과 ‘땅(land)’를 지배하는 중국이라는 대륙문명 아래 겪는 약소국(弱小國) 처지는 너무나 다르다. 미국과의 동맹에서 자유가 지켜졌다면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우리의 자유는 변질되고 왜곡될 것이다.
 
 <이미 현실화된 중국 제국주의>
 
 2010년 현재 중국은 최악의 제국주의적 속성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점점 대놓고 제국주의를 추구하면서 중국 중심질서(Sinocentric order)를 세우려 할 것이다. “중국공산당은 이미 공산주의자가 아니므로 더더욱 중국적이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중국은 민족주의(民族主義)를 이용해 전제적(專制的) 정권의 정당성을 합리화해 갈 것이다. 경제가 발전해 자유에 대한 중국인의 열망이 커질수록 공산당 정권은 민족주의를 더 부추길 수밖에 없다. 공산당 정권은 바라건 바라지 않건 민족주의에 바탕을 둔 제국주의 정책을 강화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국제국주의의 가장 큰 불똥을 맞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이다.
 
 중국제국주의는 이미 현실화됐다.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 기간 보여준 중국유학생(?)들의 광란과 폭동은 작은 예에 불과하다. 2008년 5월 27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진강은 “韓美군사동맹은 지나간 역사의 유물이며 냉전시대의 군사동맹으로 현대 세계의 안보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은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訪中) 직전 나온 말이다. 진강은 이틀 후 “자신의 발언이 완전한 것이며 계통을 밟아 이뤄진 중국 정부 공식입장”임을 재확인했다. 타국의 동맹관계를 조롱하는 명백한 주권침해 발언을 국가원수 방문 직전 내뱉었다. 그것이 지금의 중국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한국의 친중화(親中化)는 반미화(反美化), 즉 미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진다는 것을 뜻한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포린어페어스(foreign affairs) 2008년 7월8일자 ‘국익을 다시 생각함(Rethinkimg the National Interest)’이라는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남아시아의 요소 국가들 일본과 강하고 민주적인 동맹을 누린다(democratic alliance)…(중략) 또한 남한도 가난과 독재에서 민주주의와 번영으로의 고무적인 여행을 자랑할 수 있는 역사를 지닌 범지구적 동반자(global partner)가 되었다”
 
 한국은 ‘partner’, 호주, 동남아국가, 일본은 alliance. 한국에 실망한 미국의 반응은 심플하다. 만일 한반도가 중국의 영향력 아래 ‘조금 더’ 빨려 들어간다면, 자유통일도, 북한해방도, 일류국가도 먼 나라 이야기가 돼버릴 것이다. 결국 북한동포를 살려야 한다는 인도적·헌법적 결단이 북한·통일문제의 유일한 대안이다.
  
김성욱의 전체기사  
2010년 09월23일 04시50분  


 
Search

“교회 내 공용 성경 사용금지”
바이든에 환호하는 미국의 한인들
끝까지 강도의 이웃이 되려 한다면
합장하는 집사님들
엘리야의 손만한 작은 구름
사유리의 선택이 합법화된 이후에는...
토르 망치를 든 언더우드
얻어맞는 트럼프 지지자들



 1. “교회 내 공용 성경 사용금지”
 2. 합장하는 집사님들
 3. 엘리야의 손만한 작은 구름
 4. 바이든에 환호하는 미국의 한인들
 5. 끝까지 강도의 이웃이 되려 한다면


단체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개인정보관리책임자: 김성욱 ㅣ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Copyright ⓒ Libertyherald.co.kr  All rights reserved    koreainjes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