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헤럴드 -libertyherald.co.kr-
   issue 예수께서 이 나라를 살리실 것이다. Up 최종편집: 3월6일(토) 01:16    

리버티헤럴드 > > 국제·외교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프린트 하기
푸틴, 나발니 그리고 적그리스도
러시아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괴어를 낚은 푸틴

러시아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극동에서 시작된 반(反)푸틴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2000년 이후 대통령과 총리를 번갈아 하면서 21년째 러시아 권력을 장악해 온 블라디미르 푸틴의 권력이 흔들릴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번 사태에 관심이 가는 것은 이것이 러시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극동에서 반기독교 성향이 뚜렷한 러시아가 자유민주화된다면, 이 흐름은 북한과 중국에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중국 공산독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북한체제가 무너져 내리면 탈북자가 가장 많이 몰려 올 곳도 바로 러시아 연해주 인근입니다. 평양이 열리고 만주와 연해주가 열리며 복음이 북으로 뻗어갈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의 흐름 또는 다른 변화도 가능한 일입니다.


러시아 사태의 촉매는 나발니 사건입니다. 푸틴의 정적이자 눈엣가시인 나발니는 지난 8월20일 시베리아 톰스크에서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했다가 혼수상태에 빠졌고, 8월22일 인사불상 상태에서 독일로 이송됐던 인물입니다. 헌데 공식적으로 독일이 ‘나발니가 노비촉 계열의 신경작용제에 중독됐다고 발표하고 또 이를 독일 연방군 연구소에서 검출했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사실상 푸틴에 의한 공격이라는 설이 유력하게 제기됐죠. 또 독살(毒殺)정치는 러시아나 소련 정치에 흔히 있는 일이고요. 특히 이 노비촉 계열 독극물로 독살을 기도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습니다. 또 나발리는 자신이 보안기구의 고위인사인 것처럼 사칭해서 러시아 정보기관원과 통화해 “우리가 했다”는 자백을 받아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헌데 나발니가 치료를 받고 1월17일 러시아로 귀국하자, 공항에서 30일 간의 구속처분을 받고 수감됐습니다. 집행유예 조건을 위반했다는 이유였죠. 헌데 이번에도 나발니는 체포 전 푸틴의 부패를 상징하는 흑해 연안에 있는 푸틴의 호화 별장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13억 달러, 우리 돈 1조5천 억원을 들여 지은 푸틴 전용 별장입니다. 동영상은 8000만 뷰를 기록 중입니다.


이러자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며 러시아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진 것입니다. 집회는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부터 시작하여 23일에는 수도 모스크바 중심부에 이르는 100여개의 도시와 마을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약 4만 명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보도했죠. 모스크바에서는 1200명이 연행되었습니다. 나발니는 수백만의 팔로워를 가진 블로거인데, SNS를 통한 조직력과 동원력이 검증된 셈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평화적 시위를 폭력적으로 탄압했다면서 나발니의 무조건 석방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영국과 EU도 규탄성명을 발표했고, EU는 내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합니다. 어제 시위대는 “나발니에게 자유를, 푸틴은 가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현재 푸틴은 68세, 나발니는 44세입니다. 나발니가 죽지만 않으면 언젠가 러시아의 지도자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나발니의 정치성향은 과격한 언동을 계속해 온 반(反)푸틴 행적이나 유럽통합에 적극적인 면 외에 뚜렷한 것은 없습니다. 기독교나 자유민주주의 성향도 보이지 않고, 피부색이 다른 카프카스계 군인을 바퀴벌레에 비유하는 인종주의 또는 2008년 2008년 러시아·조지아 사이 남오세티야 전쟁 당시 조지아에 대한 전면 공격을 주장하는 등 쇼비니즘 경향도 보입니다.


푸틴이 물러가도 제2의 푸틴 또는 유럽과 통합을 꿈꾸는 더 지독한 인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많은 성경학자들이 해석하듯, 에스겔서 38장, 39장에 나오는 곡과 마곡의 전쟁처럼 러시아가 끝까지 전체주의 체제로 가면서 이란·터키 등과 연합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상황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설령 그 같은 곡과 마곡의 전쟁이 벌어진다 해도, 그 이전! 러시아의 가련한 영혼들이 더 구원받을 수 있도록 ‘복음이 러시아에서 자유롭게 전해지는 때’가 오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중국이나 북한만큼은 아니어도, 러시아 역시 오픈도어즈 박해 감시 목록에서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 46위에 올라있는 나라입니다.


저도 러시아 극동의 하바로프스크나 블라디보스톡 등에 몇 차례 가 본적이 있는데요.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정교회가 아닌 기독교 교회에 대한 박해를 증가시키는 반(反)테러법을 도입해 사이비 종교처럼 취급을 합니다. 자유로운 복음전파도 불가능하고요.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는 나타날 것이고 나라와 나라, 민족과 민족 사이에 전쟁은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아직 복음을 들어 보지 못한 북한의 가련한 동족과 중국의 만주, 러시아 연해주를 넘어 시베리아를 지나 땅 끝의 잡족에게 구원의 기회, 복음이 전해질 그 날을 허락하실 것을 믿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사 14:24-27)”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주께서는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게 하시며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잃어버린 양과 같은 한 영혼이 돌아올 수 있도록 흑암이 짙게 깔린 북한과 중국, 러시아 극동의 암운이 예수 이름으로 깨어지게 하옵소서. 온 세계를 향해 정한 주님의 경영과 열방을 향해 편 손을 뻗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1년 01월29일 05시23분  


 
Search

“가난 극복!?” 시진핑의 블랙코미디
뉴욕주지사의 몰락과 카말라해리스의 묘..
말씀으로 기도하라
‘가덕도 신공항’의 섬뜩한 미스터리
美 Z세대 6명 중 한 명이 LGBTQ
수잔의 선한 싸움
범여 35명 “김정은이 직접 반발, 한미..
"새로운 대선 후보 나온다"



 1. 뉴욕주지사의 몰락과 카말라해리스의 묘..
 2. 수잔의 선한 싸움
 3. 말씀으로 기도하라
 4. 美 Z세대 6명 중 한 명이 LGBTQ
 5. ‘가덕도 신공항’의 섬뜩한 미스터리
 6. “가난 극복!?” 시진핑의 블랙코미디


단체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개인정보관리책임자: 김성욱 ㅣ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Copyright ⓒ Libertyherald.co.kr  All rights reserved    koreainjes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