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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추모 ‘통영음악제’ 찾는 문화부 장관
“북한 조종 받아 활동하는 북한의 문화공작원”

위로부터 사진 3장은 윤이상 기념공원과 윤이상 동상. 그 아래 백범기념관의 김구동상. 아래는 명륜동 폐가에 버려지다시피한 이승만 동상이다. 아래 왼쪽 동상 파편은 남산공원에 있던 동상의 머리 부분. 오른쪽은 탑골공원에 있던 동상의 상체부분이다. 맨 아래는 이수자씨가 쓴 금수산기념궁전 방명록
 작곡가 윤이상을 추모하는 취지로 시작된 ‘통영국제음악제’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한다.
 
 통영 지역신문인 한산신문 3월19일자는 ‘정 장관은 통영국제음악제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통영을 방문한 뒤 도천동 윤이상기념관으로 이동해 월간 객선 창간 27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한다’는 요지로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해 통영 윤이상기념관 개관과 더불어 북한 윤이상 흉상이 통영으로 돌아오는 데 정 장관이 국회 제18대 문화체육관광통신위원회 의원으로 힘을 보태는 등 통영과 통영국제음악제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고 덧붙였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보담당자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29일 鄭장관의 통영방문이 예정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줬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문취지나 배경은 확인할 수 없었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Isang Yun Competition)’로 진행돼오다 이름이 바뀌었지만 통영국제음악제재단(이하 財團) 홈페이지에는 여전히“현대음악의 거장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통영국제음악제”라 하여 음악제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또 “민족에 대한 사랑과 화합, 화해의 세계를 추구한 그(윤이상)의 음악세계는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도 하고 있다.
 
 財團은 윤이상에 대해 “민족에 대한 사랑과 화합, 화해를 추구한 세계적 음악가”라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윤이상은 일평생 反韓(반한)·親北(친북)활동을 해 온 인물이다.
 
 67년 연루된 ‘동백림 사건’외에도 ‘민건회(민주사회 건설협의회)’회장, ‘한민련(민족민주통일 해외한국인연합)’구주본부의장, ‘한국학술연구원(KOFO)’원장, ‘유럽민협(재유럽 민족민주운동협의회)’고문, 이적단체(利敵團體)인 범민련의 공동의장 등 그가 활동한 反韓·親北단체는 다양하다.
 
 <“북한 조종 받아 활동하는 북한의 문화공작원”>
 
 윤이상의 실체는 92년 ‘오길남 간첩사건’으로 다시 확인됐다. 오길남 박사는 독일유학 中 정치망명한 뒤 85년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入北해 한민전 대남흑색방송요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86년 11월‘재독유학생포섭 帶同(대동)입북지령’을 받고 덴마크로 침투하던 중 코펜하겐 공항에서 홀로 탈출에 성공한 인물이다.
 
 윤이상은 북한과 연계해 吳박사의 入北(입북)을 적극 권유 및 주선했고, 吳박사가 탈출 후 독일에 체류하는 과정에서도 갖은 협박을 하며 再입북을 권유했다. 윤이상이 독일에서 설립한 한국학술연구원(KOFO) 역시 북한 대남공작기구의 자금을 받아 설립, 운영된 조직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정부는 92년 국가안전기획부가 발간한 <入北자수간첩 오길남 사건내용>이라는 수사결과에서 “윤이상은 북한의 정치노선에 따라 활동하고 있는 북한의 문화공작원”이라고 판단했다. 또 17회에 걸쳐 入北하여 김일성을 접촉하고, 김일성 75회 생일선물로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라는 노래를 선물했던 사실도 적고 있다.
 
 <“윤이상 선생은 열렬한 애국자” 북한서 칭송받는 윤이상>
 
 북한은 윤이상을 자신들의‘愛國者(애국자)’로 칭송하며 그가 충성해 온 대상이 대한민국이 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임을 분명히 해왔다. 북한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윤이상 음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양에서는 매년 ‘윤이상 음악당’에서 ‘윤이상 음악회’가 열린다.
 
 윤이상을 모델로 한 영화도 나왔다. 92년 김정일이 직접 지도했다는 ‘민족과 운명’이라는 영화는 남한출신으로서 해외로 망명해 親北(친북)이 된 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북한체제 선전물이다. 99년 북한의 ‘조선대백과사전’은 윤이상 편을 다룬 세 편의 영화(14부~16부)에 대해 “남조선 사회를 등지고 해외에서 살면서 정의로운 음악창작활동으로 祖國統一(조국통일) 위업에 적극 이바지한 재능 있는 음악가”로 윤이상을 묘사한다.
 
 북한 문건에는 “윤이상 선생은 열렬한 愛國者(북한 발간 ‘음악연구’ 1990년 2호, ‘윤이상음악연구소 연구사, 리차윤’의 글 中)”,“愛國愛族(애국애족)의 충정으로 불타는 윤이상 선생(上同)”,“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윤이상 선생의 愛國忠情(애국충정)을 헤아려 윤이상 음악 연구소를 꾸려주었다(북한 발간 ‘음악연구’ 2000년 28호, ‘윤이상관현악단 악장 김철룡’인터뷰 中)”는 식의 등의 내용이 자주 등장한다.
 
 <김일성 앞에서 『조국통일을 위해 힘과 재능을 바치겠다』>
 
 김일성 역시 윤이상을 극찬해왔다. 통일부 자료센터에 소장된 김일성 敎示集(교시집) 중 2000년 출간된 ‘在(재)서독교포 윤이상 일행과 한 담화’, ‘在서독 교포 윤이상과 한 담화’등 각종 자료에 따르면, 김일성은 윤이상이“祖國統一(조국통일) 위업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렸다”며 그를 “祖國統一을 실현하기 위하여 활동하는 愛國志士(애국지사)”로 격찬했었다.
 
 교시집엔 윤이상이 “조국통일을 위해 앞으로 힘과 재능을 다 바치겠다고 했다”는 김일성의 언급도 나온다. 윤이상은 “주체사상은 현시대에 맞는 사상”이라고 말했고, 김일성은 “그것은 옳은 말”이라고 화답했다는 내용도 수록돼 있다.
 
 조선로동당은 당(黨)규약에서 “조선로동당의...최종목적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에 있다”고 명시하고, 이를 위해 ‘고려민주연방공화국’이라는 소위 연방제 통일을 주장해왔다. 논리적으로, 김일성이 말한 조국통일이란 赤化(적화)통일, 共産(공산)통일이다. 적어도 북한 측 자료에 따르면, 윤이상은 조국통일, 즉 赤化통일, 共産통일에 매진해 온 인물이다.
 
 <『우리 역사상 최대의 영도자』주석님>
 
 윤이상에 대한 북한 측 자료는 실로 방대하다. 이 자료들을 읽다보면 윤이상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사랑과 충성의 정도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북한의 ‘문학예술출판사(주체92(2003)년 출간)’가 펴 낸 ‘영원한 추억’이란 책자에는 김일성 사망 및 사망 1주년 당시 윤이상의 편지도 수록돼 있다.
 
 윤이상의 편지는 “길이길이 명복을 비옵니다. 끝없이 우리 민족의 광영을 지켜주소서”,“우리 력사 상 최대의 령도자이신 주석님의 뜻을 더욱 칭송하여 하루빨리 통일의 앞길을 매진할 것을 확신합니다”는 등의 내용으로 돼 있다.
 
 ‘영원한 추억’이란 책자엔 부인 이수자氏의 글도 사진으로 촬영돼 수록돼 있다. 김일성 사망 5년을 맞아 금수산기념궁전 방명록에 적힌 이 글은 “아-수령님, 수령님, 위대하신 수령님!”,“부디 평안을 누리시고 영생불멸하십시오”,“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며 수령님 령전에 큰절을 올립니다.”등의 내용으로 돼 있다.
  
김성욱의 전체기사  
2011년 03월25일 10시42분  

전체 독자의견: 3 건
아하
아... 윤이상이 이런 인물이었군요 저도 새롭게 알았습니다. 작년 통영음악제 갔었는데... (2011년 03월25일 11시56분)
chong1221
중도실용이라는 박쥐와 같은 회색분자들의 처신이 바로 이런것입니다. 간과 쓸개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거죠. (2011년 03월25일 14시33분)
김민호
윤이상... 그는 역적이다. 박정희는 (그 당시 10년정도 집권)싫고 김일성은 좋더냐?(그 이후에도 계산하면 대략30년이상?)지금도 마찬가지. 박정희18년은 죽어라 저주하고 김일성,정일,정은 3대를 이어서 국가(?)를 세습하는데 종북좌파들은 그것이 뭐 어떠냐는 식으로 얘기하고...(민노당 이정희 등등) 참 답이 없다., 우기는데에는... (2011년 09월13일 22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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