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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ue 예수께서 이 나라를 살리실 것이다. Up 최종편집: 10월27일(화)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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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사회를 해치는 칼이 아니라는 통계들
교회가 불 속에서 자라고 있다.


지난 9월3일이죠. 법원이, 서울 소재 교회가 보건복지부장관과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낸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한 대면예배 금지 조치를 일시 집행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신청인들은 “대면예배를 금지하는 처분은 종교 자유의 본질적인 부분을 침해한다”며 “자기구속의 원칙, 평등원칙, 비례원칙을 위반하여 위헌이고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헌데 서울행정법원 제7부는 이를 받아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음미해 볼 내용이 있어 인용해 봅니다.


기각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또 하나는 교회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어 종교의 자유와 본질적 부분을 침해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결국 법원의 결정에 한국 교계 일부에서 나오는 전통적 예배에 대한 이견(異見)들이 부정적으로 한몫을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정부의 비대면 예배 ‘행정명령’을 전후해 8월17일 교계 연합 단체에서는 ‘한국교회는 방역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집단적 자기중심성을 드러내고, 시대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헤아리지 못한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무지와 자만과 욕망 때문’이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또 언론들은 예배 중단을 지지하는 목사들의 발언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가 교회 핍박? 교회가 겁박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어느 저명한 목회자, “예배 모임이 칼이 되어 이웃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면 모이지 않는 것이 신앙”이라는 큰 교회 목회자 등의 발언이 집중 보도됐죠.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만, 정말 한국 교회 예배가 칼이 돼 이웃의 목숨을 위태롭게 했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단편적 팩트와 거친 주장이 있을 뿐인데 몇몇 교회 확진자 증가를 이유로 전체 교회 예배 중단을 합리화한 셈입니다.


실제 통계를 보면 명확합니다. 서울시 9월2일 보도자료를 보면, 전체 확진자 4062명 중 사랑제일교회를 포함한 교회 발 확진자는 15.8%인 645명입니다. 또 광화문 집회 관련이 2%입니다. 헌데 기타, 원인불명이 1955명으로 48%, 경로확인 중이 675명으로 16.6%입니다. 9월8일 통계 역시 비슷합니다. 기타, 원인불명이 절반 정도인데 교회만 집중적으로 조사해 20% 미만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를 이유로 전체 교회 예배를 중단시킨 것이죠. 이러니 9월2일 한국일보 기사에 따르면, 서울시 코로나 집단 감염 75%가 교회 밖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대통령은 최초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았습니다. 나이브한 발언들을 계속하다, 7월21일에는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께 휴식을 제공하겠다.”며 8월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공짜 쿠폰을 뿌렸죠. 8월10일부터는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 지역의 중국인 입국을 허용하는 등 8월 이후 방역의 고삐를 풀었습니다. 헌데 상당수 기독교인들도 이런 부분은 이야기하지 않고 언론만 쫓아갑니다. 정확한 진실을 분별치 못하고 세상 여론을 따르니 정부의 예배 중단 조치를 감싸고, 법원은 이런 교회의 행태를 근거로 예배 중단 조치를 지속케 한 셈입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가처분 신청 기각과 관련된 성명을 통해 “일부 한국 교회 행태가 한국교회의 성경적이고 전통적 예배의 소중함과 중요성, 당위성을 약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호받는 가운데 우리가 자발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한 일에 협력하고 동참하는 것과, 이를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배마저 일일이 국가의 규제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과는 천양지차(天壤之差)”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금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 목회자, 교계 지도자들의 결정을 유심히 바라보고 계실 것이다. 한국교회 성도들도 이런 과정을 살펴보면서, 영적 지도자에 대한 신뢰를 결정할 것”이라며 총신대 총장을 지낸 정성구 박사의 다음 주장을 인용했습니다. 


비대면 예배는 없다. 예배란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사이의 만남인데,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신앙고백으로 죄악을 용서받고, 기도로 우리의 연약함을 아뢰고, 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새 생명의 메시지를 듣고, 각자의 일터에서 소명(召命)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다.”는 내용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반기독교 성향의 유사 전체주의 모습을 취해 가는 대한민국은 지금 알곡과 가라지가 갈라지고 있습니다. 인본주의, 다원주의, 자유주의, 율법주의, 껍데기 신앙은 제거될 것입니다. 일제 시대 그랬던 것처럼, 어두운 터널을 거치며 이겨낸 교회, 본질로 돌아가 교회는 더욱 단단해질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 이 상황은 마지막 때 한국 교회에 주신 유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인지로 모릅니다. 교회는 불 속에서 자랍니다. 하나님이 한국 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이 과정에 시험에 들지 않도록, 우리 자신이 또한 우리가 속한 교회가 승리할 수 있도록 믿음을 굳건히 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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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16일 09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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