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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이란
[ 2009년 04월21일 06시45분 ]
글쓴이
초심
조회수: 2069        
왜 그들을 진보진영, 진보정권이라 부르는가?



                                                             양동안(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지난 9일 서울의 언론 매체들은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후보 김상곤씨가 당선되었다고 보도했다(그런 보도를 한 언론매체들에는 김상곤씨의 공약에 대해 비판적인 조선일보도 포함되어 있다). 같은 날 한나라당의 원내대표 홍준표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수납 혐의에 관한 검찰의 수사와 관련하여 ‘지난 10년간 의 진보정권의 대국민 사기극을 밝혀야 한다’고 역설했다.

 

언론매체들이 진보진영이라고 말하는 단체들의 상당부분은 통상 운동권 단체로 호칭되는 단체들로서 대한민국의 체제와 현실에 대해서는 강렬하게 비판하면서 북한의 체제와 현실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거나 비판하더라도 가볍게 비판하는 언동을 해온 단체들이다. 홍준표 의원이 진보정권이라고 말하는 정권은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이다. 운동권 단체를 진보단체라고 말하고 그들의 집합을 진보진영이라고 말하며,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을 진보정권이라고 말하는 것이 타당한 것일까?

 

진보란 사물이 보다 좋은 상태로 변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어떤 단체나 정권을 진보단체나 진보정권으로 부르려면 그들이 한국사회를 보다 좋은 상태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전개해야 한다. 그러나 언론매체들이 진보단체라고 지칭하는 단체들은 한국사회를 보다 좋은 상태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해온 단체들이 아니며, 홍준표 의원이 진보정권이라고 지칭하는 정권들 역시 한국사회를 좋은 상태로 변화시킨 정권들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운동권 단체들이나 그 단체들의 구성원들이 과거 20여 년 간 활동해온 것을 보면, 그들은 한국사회에서 분열과 갈등을 확대해왔고, 한국 경제를 비효율적으로 만드는 작용을 해왔으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취약하게 만드는 활동을 해왔다. 특히 그들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족해방파(NL)는 ‘시대착오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같은 운동권 인사들에 의해 비판받고 있다. 또 민족해방파의 다수는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한다 하여 주사파(主思派)로 불리우기도 하고, 북한 김정일정권에 추종적인 입장을 취한다 하여 종북파(從北派)로 불리우기도 한 사람들이다.

 

시대착오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 북한을 빈곤과 무인권(無人權)의 지대로 만든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북한을 깡패국가로 만든 김정일정권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는 단체들이 어떻게 해서 한국사회를 보다 좋은 상태로 변화시키려는 진보단체가 될 수 있는가? 그들을 진보단체라고 말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사고를 진보적 사고라고 말하는 것과 같고, 남한사회가 북한사회와 비슷하게 되는 것을 좋은 상태로 변하는 것, 즉 진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도 한국사회를 보다 좋은 상태로 변화시킨 실적이 없다. 홍준표 의원의 표현을 빌리면 노무현정권은 ‘국민을 속이고 지난 5년간 권좌에 앉아서 이념대결을 추진하고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가진 자와 못가진 자의 대결을 부추긴’ 노무현 전대통령이 이끈 정권이다. 김대중정권은 운동권 인사들을 정당과 국회와 행정부에 끌어들이고,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김정일에게 막대한 뇌물을 바치고, 북한에 많은 돈과 물자를 제공하는 각종 사업을 전개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혼란케 만들고 안보기반을 취약하게 만든 정권이다. 따라서 그 두 정권을 진보정권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권이 국민을 속이고, 계급대립이 조장되고, 국가의 정체성이 혼란해지고, 국가안보가 취약해지는 것을 진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김상곤씨를 단일후보로 추대한 운동권 단체들의 집합을 진보진영이라고 말하고, 김대중·노무현정권을 진보정권으로 호칭하는 것은 검정 까마귀를 하얀 비들기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들에게 그런 호칭을 붙이는 것은 국민의 사회인식 혼란과 국가에 해로운 정치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잘못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의 언론매체들과 정치인들은 그런 잘못된 호칭을 비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방하기까지 한다.

 

재미있는 것은 김상곤 후보를 추대한 단체들에 대해 비판적인 조선일보와 김대중·노무현정권에 대해 반대하는 한나라당의 원내대표가 그런 호칭을 사용했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진보진영이고 진보정권이라면, 그에 반대하는 자기들은 진보, 곧 사회가 좋은 상태로 변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나쁜 사람들임을 자인하는 꼴이 되는데도 말이다.<2009.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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