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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올 해를 버틸 수 있을까?
배고픈 북한군 체제 변혁의 주체가 될 것

 2020년 논쟁이 됐던 소식 중 하나는 북한 김정은 건강이상설이었습니다. 지난여름 탈북자들은 물론 외신들까지 북한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중설을 앞 다퉈 다뤘었죠.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씨는 이른바 중국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코마 상태로 거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했었죠. 물론 8월 이후 김정은이 공식석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결과적으로 이런 주장들은 가짜 뉴스가 돼버렸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살을 빼고 술·담배·여자를 절제하고 규칙적 생활을 하는 등 인간성 자체가 변하지 않는 한 그의 건강이상설은 2021년에도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북한 정권 입장에서 김정은의 건강이상설 이상의 심각한 위기는 체제 자체에 있습니다. 저도 숱하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유엔의 대북제재에 지난 해 수해와 코로나로 인한 북·중 국경봉쇄는 정권을 한계로 내몰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2021년 코로나 팬데믹을 잇는 기아 팬데믹, 기후 팬데믹의 복합적 모습이 북한에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북한 내부에 물자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117만 명에 달하는 북한 군대 내 불만이 치솟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 나왔죠. 만일 보리고개가 되도 상황의 변화가 없다면, 무슨 일이 터져도 크게 이상할 게 없습니다. 보리고개는 전년 가을 수확한 양식이 바닥나고, 새해 농사지은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은 5~6월 춘궁기를 말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며칠 전 소위 유명 예언가라는 영국 크레이그 해밀턴 파커는 2021년에 “북한에서는 굶주림이 심해져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 제거 운동 등 폭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사실 예언이랄 것도 없는 가능성 있는 예측이긴 합니다. 북한의 기아는 다른 어떤 때보다 심해질 것이고, 불만에 가득 찬 주민이 조선 후기 민란 같은 일이 벌이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파커가 뉴스를 대충 보고 말한 것 같습니다만, 북한은 주민통제가 워낙 심해 굶주림이 심해져도 폭동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 90년대 중후반 고난의 행군, 대량아사 시기를 지나며 뙈기밭을 일구고 장마당을 통해 의식주를 해결하다 보니, 어느 정도 버틸 힘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군대입니다. 북한군은 일반 주민보다 더 굶주립니다. 이들은 장마당도, 뙈기밭도 일구지 못하니 보급이 없으면 죽습니다.


수년 전 한 탈북자 단체가 조사한 ‘북한군의 인권침해 상황’ 자료에 따르면, 북한군 대위 출신 박 모씨는 1개 중대가 전투원 100명인데 비상소집하여 집결시키면 10명도 모이지 않는다고 증언했던 기억이 납니다. 30% 이상이 영양실조에 걸려 누워 있고, 식량을 구한다며 떠돌이로 떠난 자가 20%, 공사장 동원된 자 20%, 무단외출 25% 기타 등등. 한마디로 군대가, 군대가 아닌 셈입니다. 이런 참상이 올 해 극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죠.


90년대 중·후반 식량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일반 주민이었지만 최근의 식량난은 배급에 의존해 살아가는 군대가 돼버렸습니다. 체제를 지켜야 할 군대가 가장 큰 불만세력이 된 현상, 김정은 정권의 치명적 위협이 발생한 것입니다. 북한 체제의 유일한 젓줄은 중국의 지원이었습니다. 헌데 올 봄을 지나도 코로나 국경봉쇄가 계속되고 국제적 대북압박의 변화가 없다면 불만에 가득 찬 북한군이 체제변혁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북한에서 매년 1월1일 A4지 10여 장에 달하는 신년사가 나오는데요. 올 해는 단 5줄에 그쳤다는 것입니다. 내세울 게 없을 수도 있겠지만, 김정은이 지 성질에 밑에서 올라온 신년사를 다 찢어버리고 몇 줄만 공개했을 것입니다. 뭔가 안에서 고장이 났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북한은 살기 위해 남한의 소위 ‘인도적 지원’에 더 매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남한 정권은 대북지원을 위해 미국 정부에 더 매달릴 겁니다.


안팎의 압력에 내몰린 남한의 대형교회들은 한반도 평화의 연막과 인도적 지원의 복면을 뒤집어씌운 체제지원·정권지원을 위해 나설 것이고요. 결국 2021년은 한국 교회는 큰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동성애·낙태만 막자며 소위 인도적 지원이라는 사악한 체제 지원, 가증한 정권 지원에 매달린다면 김정은 정권은 기사회생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한반도 유물론 세력에 힘을 실어 동성애·낙태도 막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경건의 모양 뿐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회복해, 무정하고 자기만을 사랑했던 죄악에서 돌이켜 북한구원과 북한해방,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에 나선다면, 김정은 정권이 무너질 것입니다. 그와 연결돼 동성애·낙태 등 온갖 반교회 입법과 정책을 밀어붙여 온 남한의 유물론 세력도 붕괴의 길로 접어들 것입니다. 이것은 다가오는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와 다음 번 대선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말씀 그대로 한국 교회가 악에서 떠나는지 여부, 선한 양심을 회복하는지 여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지 여부에 교회의 사활도 걸려 있습니다.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주님의 백성이 악한 길에서 떠나 겸손하게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회개의 불이 한국 교회를 뒤덮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죄를 사해주사 이 땅을 고쳐 주옵소서.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이 이 민족과 백성에 맡기신 십자가 지는 진정한 예수의 제자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역대하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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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02일 15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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