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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와 검은 돈 그리고 哀痛(애통)한 지도자
한국인 27%만이 사법부를 믿는다

1. 檢事(검사)가 ‘검은 돈’에 또 연루됐다. 이번에 의혹이 제기된 인물은 김형준 부장검사. 최근 구속된 인물만 진경준 검사장·홍만표 前(전)검사장, 김수천 부장판사·최유정 前부장판사·최민호 판사 등 차고 넘친다.

 

金(김) 검사의 스폰서 역할을 자처한 친구 金모씨는 줬다는 돈이 수 십 억이다. 60억 횡령·사기로 구속된 金씨의 말을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그래도 공짜 술에 공짜 밥, 심상치 않아 보인다. 문자메시지에 이어 녹취록이 공개되니 가관이다. 金씨의 撫摩 請託(무마 청탁)에 나선 것으로 의심될 대목도 나온다.

 

『(6월 25일) 수사 검사를 따로 만났다. 손을 쓰고 있다』『오죽하면 내가 고양(지청) 쫓아가고 마포(서부지검 검사들과의 점심식사) 쫓아가고. 어떻게든 끈을 만들어 밥 먹으려고 해. 검사 하나 밥 먹이기 쉬운지 알아』실제 ‘마포 점심식사’(6월 10일)에는 서부지검 부장검사 6명이 참석했다. 밥값 40만6000원은 김 부장검사가 업무추진비 카드로 계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金검사의 새로운 의혹도 나왔다. 동창 金씨의 돈을 朴(박) 모 변호사 부인의 계좌로 받았고 金검사는 증권범죄에 연루된 朴변의 수사를 1년 가까이 미뤘다. 돈 거래를 할 만큼 친분이 깊은 朴변을 봐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漸入佳境(점입가경)이다.

 

2. 金검사는 수년 전 ‘월 가 탐욕에 칼 들이대는 뉴욕 검찰’이라는 모 신문 칼럼에서 “한·미 양국 검찰 모두 경제정의 파수꾼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 이것이 바로 편법과 부패, 비리의 반칙을 모니터링하고 정의를 세우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지금 제기되는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金검사 스스로 신뢰·사랑·정의를 부쉈다. 便法(편법)·腐敗(부패)·非理(비리)·反則(반칙)일 뿐이다.

 

3. 작년 7월 OECD 국가를 상대로 한 ‘사법부 신뢰도’ 조사 결과, 한국인 27%만이 사법부를 믿는다고 대답했다. OECD 42개국 가운데 39위다. 검찰청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2015 범죄분석’ 통계자료를 보면 2014년 사기 사건이 모두 24만4008건에 달한다. 2분9초마다 한 건씩 사기 사건이 터지는 셈이다. 거짓이 판치고 그 가운데 많이 배우고 많이 누리는 이들이 있다는 말이다.

 

4. 엉망과 진창이 돼버린 사회의 ‘희망’은 백성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랑과 긍휼의 리더십이다. 哀痛(애통)애하는 리더십은 거짓을 행할 수 없다. 북한에는 노예가 된 2400만 동족이 갇혀 있고 남한 땅 교육부가 밝힌 결식아동만 49만 명에 달한다. 에너지빈곤층은 200만 명. 그 중 하나가 몇 해 전, 한 겨울 15만 원을 내지 못해 촛불을 켜고 자다 목숨 잃은 전남 고흥의 60대 할머니와 6살 손자다. 지금 한국의 精神(정신)이 묻는다. 가진 자들은 그들의 풍요에 합당한 희생과 헌신, 최소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가 하고.

 

(사)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성욱

  
김성욱의 전체기사  
2016년 09월09일 00시45분  

전체 독자의견: 1 건
gurkhan
수정완료 : 연합뉴스 보도를 참고한 통계 중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삭제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2016년 09월09일 15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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