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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손목사님의 영적 전쟁

손현보 목사

코로나 방역 지침이 더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3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재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헌데 교회를 비롯한 전국 종교시설에는 2.5단계가 적용돼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지침에 따르면, 정규 예배는 비대면으로 실시해야 하고, 예배 진행을 위한 필수 인원 20명 이내 참석만 가능합니다.


한편 교회를 코로나 진앙인 양 주장하고, 지하철·백화점·스키장 등 다른 기관과 차별해 교회만 비대면 예배를 강제하는 정부 지침에 대해, 미세하지만 저항의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손현보 목사가 담임으로 계신 부산 세계로교회는 지난 3일 정부지침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드렸습니다. 손 목사는 이날 “사탄의 공격과 하나님 나라(에스더4장7절~17절)”라는 설교했습니다.


손 목사는 “이스라엘을 멸절시키려던 아각, 즉 아말렉 사람인 하만의 궤계”를 예로 들며, “에덴동산에서부터 출애굽, 해롯왕, 나찌의 히틀러에 이르기까지 교회를 없애려는 어둠과의 영적 전쟁은 계속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하만은 죽었지만 새로운 하만이 등장하고, 시대는 달라도 영적인 전쟁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예수님 다시 오실 날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지금 이 나라 정권도 교회를 멸절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손 목사는 그러나 “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부르짖고 기도하고 나가면 승리하게 될 것”이고 “역사의 반전, 부림절의 기적을 경험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현 정권의 교회에 대한 차별적이고 억압적인 방역지침을 상세하게 지적했습니다. 손 목사는 최근 지침을 어기고 교회에 갔다온 뒤 코로나 확진이 됐다는 이유로 직위 해제된 공무원 사례를 들며 “다른 곳에 가면 괜찮고, 교회에 가면 문제가 되느냐?”고 했습니다.


또 얼마 전 사적인 술자리를 가진 국회의원을 언급하며 “국회의원도 직위해제를 해야 않느냐?”며 “자기들에게는 해당되지 않고 교회 성도들에게만 해당되는 기준을 적용하니 이런 것이 바로 영적 전쟁임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손 목사는 “정부는 12월3일 2단계 방역 지침을 내려 극장과 공연장 등은 한 자리 띄워 앉게 하지만 종교 부분은 좌석의 20%만 앉게 하고, 급기여 이제는 교회만 비대면 예배를 강제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데서 걸리면 종교시설이고 기독교인이 걸리면 교회라고 말한다.”며 승려들이 법당을 가득 메워 한 법회 사진을 공개한 뒤 “12월24일 모습인데 교회에만 부당한 비대면 예배를 강제한다.”며 “이런 부당한 조치들 앞에서 가만히 있어야 하느냐”고 항변했습니다. 그는 “우리 교회는 대면예배를 강행할 것이고, 한 번 하면 경고 두 번 하면 10일 폐쇄, 또 하면 교회를 폐쇄하고 또 예배드리면 십자가를 내리고 간판을 뜯겠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교회 폐쇄조치가 내려지면 대법관 출신인 안창호 변호인을 선임해 가처분신청을 내고 싸울 것”이라며 “우리 교회가 소송에서 승리하면, 한국 교회 전체가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손 목사는 “양식 있는 법관이라면 방역수칙을 다 지키는데 교회만 차별적으로 조치하는 직권남용에 상식적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두려운 분들은 온라인 예배를 드려도 되고, 이런 교회 노선이 싫으면 장로든, 권사든, 집사든 이 교회를 나가시라”며 “나는 일제시대 순교자들을 보면서 ‘그 시대 태어나야했는데...’ 손양원 목사님을 보며 ‘6·25때라도 태어나야 하는데...’했었는데 바로 지금이 그 기회”라며 “영적 전쟁은 즐거움과 재미로 해야 한다. 힘을 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자”고 했습니다.


1월3일 올라간 영상을 보면, 1월 첫 주 세계로교회 주일 예배는 마스크 착용 등 기존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인들의 20%가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께 올려 졌습니다. 말이 쉽지 실제 손 목사님처럼 결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단한 신앙적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 면에서 격려와 지지와 기도가 필요합니다. 물론 한국의 13만 명에 달한다는 목회자들이 손현보 목사님처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정부의 고발 이후 소송 등 법적 분쟁을 하려면 교회의 규모와 재정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교회에만 배타적이고 차별적이고 부당하기 짝이 없는 방역기준. 권력이 이런 불공평한 잣대와 저울추를 가지고 예배를 멈추고, 간판과 십자가도 없앤다는 법을 만들고 행정조치를 내려도, 침묵하고 방관하고 외면하는 목회자들. 하나님은 보고 계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초월적 개입을 위해 회개하고 부르짖어야 하는데, 기도조차 하지 않는 성도들을. 하나님이 보고 계실 것입니다.


정치방역을 넘어 악한방역이 이뤄져도 통치자, 권세, 이 어둠의 세상주관자들이 시키는 대로 순종하는 이들을 또한 하나님은 보고 계십니다. 에스더서 4장16절 말씀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하나님. 부산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담임목사님을 예수의 보혈로 덮습니다. 손 목사님과 성도들과 교회를 하늘의 불병거와 불마차를 내려 주사 지켜주옵소서. 주님의 재림의 징조가 확연히 나타날 이 때, 극한 위기 가운데서도 저희를 건지시고 재앙과 화가 장막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구원하여 주옵소서. 한국 교회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찾아 회개하고 돌이켜서 2021년 크고 비밀한 일들이 교회와 나라와 민족에 일어날 수 있게 하옵소서.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에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시34:17)”는 말씀이 응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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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05일 0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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