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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구치소에서 절규 "살려주세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사망자는 최대치인 40명으로 집계됐고 산소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위중증 환자도 33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숫자가 급증한 데는 동부구치소발(發) 집단감염, 위중증 환자 증가에는 요양시설 집단 감염의 영향이 큽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한 달 새 확진자가 전체 수감자의 30%인 760여명 쏟아졌습니다. 그제는 첫 사망자까지 나왔습니다. 왜 이렇게 됐나요? 법무부는 예산 상 이유로 수감자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3주가 지나고 나서야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때까지 한 방에 확진자 8명이 갇히고 서신 발송도 막혔습니다. 수감자들은 마스크도 자체 조달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살려 주세요'라는 쪽지를 창살 밖으로 흔드는 손이 언론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수용자가 정원을 초과한 과밀 상태임에도 수용 인원 30%가 감염돼 ‘코로나 지옥’이라는 비명이 터져 나오고서야 환자 345명을 경북 청송교도소로 이송했습니다. 바이러스 잠복기를 감안하면 앞으로도 확진자는 더 나올 것입니다. 국가적 망신이자, 인권유린의 비극적 현장입니다.


동부구치소 감독 기구는 법무부입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축출’에 몰두하느라 자기 책무인 교정 시설 관리는 신경조차 쓰지 않은 셈입니다. 구치소에서 바이러스가 퍼진 시기는 추 장관이 지난달 24일 윤 총장에 대한 직무 배제 및 징계 청구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정직 의결까지 윤 총장 몰아내기에 매달린 시기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명백한 직무유기입니다.


노인 요양시설 상황은 더욱 비참합니다. 요양시설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되 중증 환자는 전담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으로 이송을 기다리다 가족 얼굴도 한번 못 보고 사망한 환자가 이달 들어서만 40명이 넘습니다. 코로나 진료 경험이 있는 의료진도 없고 인공호흡기도 부족한데 코호트 격리를 하는 것은 환자를 방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올해 마지막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세계적으로 사망자 수가 170만 명이 넘는 가운데서도 우리는 상대적으로 잘 대응했다. K방역의 검사(Test), 추적(Tracing), 치료(Treat) 등 ‘3T’는 이미 세계 표준이 됐다”고 자화자찬을 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일각에 있다. 사실이 아니다. 내년 2월부터 우선순위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당일 발표 내용과도 다른 내용이죠. 어이없습니다.


이 정권 사람들은 누구보다 인권을 중시하는 것처럼 행세해왔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통제로 말이 거의 새어 나올 수 없는 구치소 수용자들의 ‘살려 주세요’ 하소연에 대해선 들은 척도 안 했습니다. 일반 공무원들에 대해선 코로나에 걸리면 징계를 주면서, 법무장관·차관·교정 시설 책임자들이 구치소 집단감염을 방치해 버렸습니다.


교정 시설 수용자들에게 마스크 나눠주는 것엔 인색해 하면서, 북한엔 우리도 아직 확보 못한 백신을 보내겠다 말합니다. 정작 북한 주민에게 정보와 자유를 전하는 대북전단은 쏟아지는 국제사회 비난에도 불구하고 금지시켜 버립니다. 낙태죄 폐지를 밀어 붙여 태아의 생명은 사지로 몹니다. 이들이 말하는 인권은 7천만 전체 민족의 인권이 아니라, 그들의 이념과 노선을 따르는 이들만 위하는 인권입니다.


남한에선 특정 지지층, 즉 특정집단·특정계층·특정지역만을 위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 이념적 정체성이 부정되고 자유·민주주의·법치의 보편적 가치, 그 뒤의 기독교 정신과 충돌하면서 그 특정집단·특정계층·특정지역마저 피해를 보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이것은 교회마저 교회되지 못한 까닭입니다. 빛이 되지 못하고 소금이 되지 못하고 더러운 세상과 섞여 함께 더러워진 탓입니다.


나라사랑하는 분들은 많이 계시지만, 하나님의 ‘거룩함’에 동참할 때 진정한 나라사랑, 진정한 민족 사랑이 가능해집니다. 옛 하늘, 옛 땅에 대한 부질없는 노력이 아닌 새 하늘, 새 땅을 향한 정금 같은 소망이 새로워집니다. 교회마저 경건치 못하고,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쫓아가면서 이런 가짜 인권이 판을 쳐도 교회마저 미혹되는 상황이 돼버린 것입니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디모데전서 3:16)” 


하나님. 주의 권능의 날이 오고 있습니다.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게 하옵소서. 모든 음란과 죄악을 버리고 깨끗한 그릇이 돼 즐거이 헌신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먼저 그렇게 되게 하사 가짜 인권이 아닌 하나님을 닮아 피조된 인간에 대한 진짜 인권을 분별케 하옵소서. 그때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게 될 것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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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30일 13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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