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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궐기(蹶起)
그 미세한 움직임


https://youtu.be/1lbrKPhPrAE

문재인 정부의 정치방역이 심해지면서 한국 교회 안에서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저항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세계로교회 강제폐쇄 사건은 그 방아쇠 역할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은 11일 ‘독재’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문 정권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한교연은 “부산시와 관할구청이 대면예배를 이유로 부산 세계로교회를 강제 폐쇄한 것에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신앙의 자유를 무력화시킨 ‘방역독재’를 규탄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세계로교회는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고, 실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며 “그런데도 부산시와 관할 구청은 6차례나 고발하고, 관계자가 경찰조사를 받게 하는 등 온갖 행정적 압박을 가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교연은 “세계로교회 폐쇄는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자 과잉 법집행”이라며 “대면예배를 드리는 모든 교회에 가해지는 부당한 행정명령에 맞서 교회와 교단, 기관, 단체가 연대해 법적 대응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달 결성된 기독교단체인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 연대(공동대표 김진홍 목사, 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는 12일 ‘대면예배 금지 조치가 헌법상 종교의 자유에 중대한 제한을 가하며, 자의적인 방역기준으로 평등권을 침해하는 등 헌법에 위배된다.’는 취지로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헌법소원에는 전국 600여 교회들이 동참했습니다.


헌법소원 청구 대리인을 맡은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변호사는 “지하철, 시내버스, 백화점, 대형마트, 공무나 기업활동 등에 현재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제하지 않고 있다”며 “교회 예배에 대해서만 고강도 방역지침 준수를 명령하는 것은 과학적이지 못하고 공정성도 결여된 자의적이고 불합리한 차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 전 재판관은 “특정 음식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모든 음식점을 실질적으로 폐쇄하지 않는 것처럼 특정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다른 교회의 예배를 제한하는 것은 헌법상 자기책임원리에 위배된다”고 했습니다. 자기책임원리는 자기가 결정하지 않은 것이나 결정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는 헌법상의 원리입니다.


또한 그는 “정부는 교회의 방역 노력을 외면하고 코로나 근원지로 교회를 낙인찍으며 획일적으로 모든 교회에 비대면 예배를 강요했다”며 “우리는 정부의 방역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며, 특혜와 특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불평등한 교회에 대한 방역지침을 시정하려는 것”이라며 “정부의 방역지침은 공의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엉터리 조치”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도 12일 “정부가 교회를 폐쇄한다니, 기독교를 말살하겠다는 것”이냐며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단체는 코로나 확산의 근본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정부는 의료 전문가들의 여러 차례에 걸친 중국인 입국 제한 요청도 무시하고, 코로나 발생 초기에 ‘중국과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고 하며, 중국인들을 위하여 공항 문을 활짝 열어 주었다”며 “정부의 책임은 회피하고, 코로나의 부정적 프레임을 씌워 교회들에게 전가시키려는 악한 궤계(詭計)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교회 폐쇄’나 ‘교회 발 감염’ 등 교회에 부정적 방역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이에 대해 “종교를 말살하는 독재자나 공산주의”에 비유하며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특히 “세계로교회 등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교회들조차 폐쇄 조치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심각(深刻)한 범죄적 사태와 실책의 책임을 교회로 떠넘기려는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기독교인은 국민도 아닌가?” “기독교의 생명인 예배는 그다지도 혐오스럽단 말인가?” “코로나를 빌미로 기독교 인구를 줄이려고 하는가?”라고 비판하며 “이렇듯 오만하여 무소불위(無所不爲)로 휘두르는 권력에게는 종말이 멀지 않았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단체는 “정부가 형평성과 공정성, 일관성이 결여된 정책을 시정하지 않고 교회를 희생양 삼으려는 태도 앞에서 무슨 협력이 이루어지겠느냐”고 말한 뒤 “기독교를 박해하는 정부와의 협상은 무의미하다”고 했습니다. 또 “한국교회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를 되찾고 교회를 사수하는 일에 하나 되어, 힘 다하여 싸울 것이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믿는다.”며 에베소서 6장12절 말씀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코로나로 인한 부당하고 억울하기 짝이 없는 시련과 시험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국교회의 각성과 회개,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반교회 행태에 맞서 예배의 자유를 회복케 된다면, 한국 사회의 영적인 기류도 변화할 것입니다.


다행히 한국 교회 일각에선 WCC, NCCK 등 종교통합반대를 위한 기도의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죽어가는 동족들은 외면한 채 북한 체제지원·정권지원에 천착해 온 북한선교의 방향전환이 따른다면,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의 역전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한민족 교회가 마지막 때 선교의 선봉에 서 주님의 거룩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전 교회적 환란이 한민족 그리스도인들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을 짓누르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반전의 촉매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야합니다. 저 역시 에베소서 6장12절 말씀 읽고 기도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에베소서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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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13일 08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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