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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와 사회를 위한 기도

권력은 폭주를 하지만 민심은 떠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속도입니다. 폭주가 더 빠를지 아니면 민심의 이반이 더 빠를지 말입니다. 그리고 이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격동케 만드는 한국 교회의 기도입니다.


14일 나온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36.7%입니다. 계속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이뤄진 이 조사에서 부정 평가는 반대로 0.8%포인트 올라 58.2%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도 국민의힘이 31.6%, 더불어민주당이 30.8%였습니다.


문재인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늦어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윤석열 검찰총장 부당 압박, 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안 강행, 일부 부처 개각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윤 총장에 대한 불법 징계 논란이 반영되면, 문재인 지지율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코로나 문제는 문 정권에 가장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소위 K방역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죠. 신규 확진자는 1천명을 넘어섰고 전체 환자 규모가 커지자 사망자 숫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역시 200명을 훌쩍 넘어선 상황이라, 이들을 치료할 병상 확보 또한 시급한 실정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인공호흡기와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치료가 필요한 이들입니다.


얼마 전 문 대통령은 “내년 2~3월이면 백신 초기 물량이 들어와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국민 다수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미 백신접종을 시작한 영국과 미국, 캐나다에 비해 늦은데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탓입니다. 12월 셋째 주 알앤써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내년 2월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가능할 것 같지 않다’는 부정응답이 49.7%로 나타났습니다.


‘가능할 것 같다’는 긍정응답은 36.7%였는데, 흥미롭게도 이 수치는 14일 리얼미터에 나온 문재인 지지율과 정확하게 같습니다. 문재인 절대 신뢰는 그의 말에 대한 절대 신뢰를 뜻하는 것일 테니, 내년 2월 백신 접종이 되지 않을 경우 문재인 지지율은 더 추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도 2월 백신 접종이 안 되도, 현 정권은 또 다른 이유를 둘러댈 것입니다. 언론도 백신의 부작용 사례를 집중 부각시켜 ‘맞아봐야 소용없다’는 식의 보도에 열을 올릴 테죠.


그러나 봄이 오며 외국에선 마스크 없이 생활하는 모습들이 비춰지고 한국에선 마스크 쓰는 불편한 생활을 계속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게다가 확진자도 줄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리 정권의 선전과 언론의 선동이 나와도 민심의 폭발을 막기 어려울 겁니다. 그 경우 내년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는 여당의 패배가 됩니다. 이것은 이어지는 대선에서 문 정권의 권력 연장에 제동을 걸게 됩니다. 일종의 반전 카드가 됩니다.


문재인 정권이 지난 4월 국회 180석의 압승을 한 배경엔 소위 K방역이 있었습니다. 코로나에 대한 대처가 좋았다는 평가이죠. 그러나 12월 현재 상황에서, 집권 여당은 내년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적색등이 켜졌습니다. 어떤 면에서 진실과 사실이 아닌 정치적 선전·선동의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자신들이 파 놓은 함정에 자신들이 빠지는 형국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조금 다른 시각으로 한국 상황을 조망해 봅니다. 지금 한국은 낙태와 동성애 등 온갖 반교회 입법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낙태법 개정안은 올해 12월31일까지 제정돼야합니다. 헌데 법제사법위원회가 상정조차 하지 않은 상태이죠. 이는 곧 형법에서 낙태죄가 폐지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낙태의 전면적 합법화가 될 위기인 것입니다. 여당 발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단서 조항을 붙였다지만 기존의 포괄적 차금법과 본질적 차이가 없는 법입니다.


130년 역사 속의 한국 교회는 사활을 건 큰 싸움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선, 어떻게든 내년 4월까지만 낙태와 동성애 파고를 막아 내고, 여기에 4월 재·보궐 선거를 통해 정치적 기류의 변화가 생기면 거대한 흐름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무너진 유럽 교회의 전철을 밟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말 더 간절한 회개와 기도 그를 통한 주님의 초월적 개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코로나 이후 세상은 더 어수선해졌고, 미혹과 거짓이 판을 치며 약간의 진실에 미혹과 거짓을 섞은 왜곡도 넘쳐납니다. 깨어 있다는 이들이 전하는 뉴스라는 것도 조금씩 편향돼 무엇을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일수록 기준이 되는 것은 완전하신 말씀입니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1-13)”


이 나라에는 마귀의 궤계가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주님의 부르심, 거룩한 선교 한국으로 갈 수 없도록 훼방하고 방해하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죽이고 도둑질하고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계획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같은 악한 날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모든 지식과 이성의 영역마저 성령이 충만해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모든 마귀의 궤계를 대적합니다. 한국 사회 드리운 동성애·낙태와 유물론 사회주의·공산주의 영들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깨어져 파쇄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시편 9:7-8)” 또한 기도합니다. 민감한 수사와 재판이 이 나라에 진행 중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사법절차가 공의롭고 정직하게 진행되게 하사 모든 권력형 비리 의혹이 바르게 밝혀지고, 공정한 판결이 내려지게 하소서.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신명기 30:19)” 낙태 문제를 주님께 올려 드리고 기도합니다. 태아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낙태법 개정이 되게 하시고, 생명을 선택하는 21대 국회가 되게 하소서. 교회가 낙태에 대해서 침묵하지 않게 하소서. 더 이상 낙태를 하지 않게 하소서. 위기 임신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사랑과 도움을 나누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겔 3:17)” 차별금지법 문제를 주님께 올려 드리고 기도합니다. 주님,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기도하고 진리를 담대하고 선포하고 대중을 깨우쳐서 차별금지법을 막아서게 하소서. 차별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도록 신비의 역사를 허락해 주소서. 성경적 거룩함을 추구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압제하는 제2의 신사참배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께서 역사해 주소서.


21대 국회를 잡고 있는 죽음의 영과 지옥의 영, 음란의 영들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묶임 받고 잠잠케 하소서. 떠나가게 하소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권세와 추한 권력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무너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0년 12월17일 08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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