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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이 절망할 수 없는 이유
수천만 구원의 밀알이 된 이승만의 한성감옥

고난이 꼭 저주는 아니며 형통이 반드시 축복은 아니다. 역사적 거인의 고난은 오히려 수 천만 구원의 축복이 되곤 한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1899년 24세 때 고종 폐위(廢位) 사건에 휘말려 사형(死刑) 선고를 받았다. 어릴 때부터 신동과 천재로 불렸던 그였다. 촉망 받던 청년 지도자, 그런 그가 말 그대로 패가망신한 셈이다. 감옥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던 이승만은 어느 날 선교사 에디(Sherwood Eddy)가 건내준 성경을 읽으며 예수를 만났다.

 

“(···)하나님께 기도를 했더니 금방 감방이 빛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 같았고 나의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평안이 깃들며 나는 완전히 변한 사람이 되었다(이승만의 영문 투옥경위서(Mr. Rhee's Story of His Imprisonment) 중)”

 

말 그대로 새사람이 된 이승만은 감옥을 복당(福堂)으로 부르며 기도와 예배해 힘썼다. 그러기를 5년7개월. 이승만은 극적인 사면을 받고 자유의 몸이 된다. 아버지 나라와 그 의를 구하니, 나머지 것들을 주님이 해결해 준 것이다(마 6:33).

 

이승만이 수감됐던 한성감옥은 악명 높은 곳이었다. 팥밥과 콩나물, 소금국에 연명하며 “자주 고문을 당하고 축사에 가둔 소떼처럼 이리저리 죄수들을 몰아 부치는” 곳이었다(당시 수감자 김형섭(1878-1927)의 글 중). 함께 갇힌 최정식·안경수·권형진·장호익·임병길 등은 이미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버렸다.

 

민족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했었던 활동에 대한 사회적 정죄와 비난, 언제 처형될 지 알 수 없는 공포와 두려움, 믿었던 이들에 대한 원망, 불결한 위생과 건강 문제까지 겹치며 이승만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었다. 그러나 절대적 고통은 절박한 신앙의 씨앗이 된다. 생명을 만나면 어둠은 빛으로 변한다.

 

이승만은 감옥 안 6년의 시간을 “안위와 평안과 기쁨은 형용할 수 없었고” “그 감옥살이에서 얻은 축복(祝福)에 대해서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육신은 형틀과 수갑에 채워져 있어도, 영혼은 생명을 만났던 탓이다. 심령에 천국이 임하니, 변하는 세상을 보지 않고 불변의 신앙을 갖게 된 것이다.

 

기적을 체험한 이승만은 ‘주님만 믿으면 나라와 민족에 똑같은 기적이 일어날 것’이란 믿음이 생겼다. 이승만은 출옥 후 기독교 국가의 꿈을 펼쳤다. <옥중전도>, <예수교에 대한 장래의 기초>, <두 가지 편벽됨>, <교회경략>, <대한교우들의 힘쓸 일> 등의 글을 통해 “기독교 입국론(立國論)”을 설파했다. 이 혁명적 세계관은 1913년 <한국교회핍박>으로 구체화됐다. “기독교 입국론”은 3·1운동 직후 1919년 4월7일 노령 임시정부 첫 기자회견에서 공언됐고, 임시정부 헌장과 1948년 5월31일 초대 국회에서 선언됐다.

 

이승만은 불운함 속에서 신앙을 갖게 됐고 40년 뒤 신앙의 자유가 꽃피는 나라를 세웠다. 김일성이 북한에 유물론 공산주의 유물론 체제를 세워 지상 지옥을 만들던 그 시대, 남한에는 휴전선 이북의 흑암을 거둬낼 복음의 기지가 세워졌다. 성도들은 열방을 향해 뻗어갈 제사장 나라를 꿈꾸게 되었다. 이승만 한 명의 고통이 수 천 만 구원의 밀알이 된 셈이다.

 

우리의 얄팍한 생각과 주님의 영원한 마음은 다르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고 억울해 보이는 고난 뒤엔 주님의 깊은 사랑이 숨겨 있다. 어두운 시대를 사는 빛의 자녀들, 에스겔 마른 뼈 같은 고통의 눈물을 흘리는 의인이 절망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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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02일 23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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