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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박형준 승리 후 벌어질 사건들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 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이사야 37:36)”


7일 치러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이 압승을 했습니다. 개표가 99.98% 완료된 서울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6%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에 승리했습니다. 개표가 99.9% 완료된 부산은 국민의 힘 박형준 후보가 62.67%, 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34.42%를 차지해 거의 더블스코어로 따돌렸습니다.


‘대선 전초전’으로 평가된 이번 선거의 야권 압승으로, 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근본적으로 이번 선거는 거짓에 대한 심판이었습니다. 가짜 평화, 가짜 평등, 가짜 정의, 또 ‘공정’의 외투를 걸친 권력이, 입법부와 사법부, 선관위 그리고 언론을 장악해 집요한 선동을 했지만, 국민이 속고만 있지는 않는다는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4년은 진실(眞實)의 위기였습니다. 민주당은 전임 서울시장 성추행으로 인한 보궐선거였음에도 무공천 당헌을 바꾸며 후보를 냈습니다. 심지어 ‘피해호소인’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전임 시장 옹호를 하고요. 또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박주민 민주당 의원 등의 ‘전세 값 내로남불’은 국민을 경악케 했습니다. 요컨대 조국, 윤미향 등 자칭 진보의 릴레이 위선이 선거 이전에 회복불가의 도덕적 파산을 자초한 것입니다.


‘핍박 받는 의인인 줄 알았던 좌파운동권이 실은 부패한 기득권 세력이었구나. 부끄러워할 줄 아는 보수·우파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뻔뻔한 위선자였구나.’ 이런 인식은 젊은 세대마저 강타했습니다. 선동에 취약한 대중들 특히 젊은 층마저 좌파운동권의 反자유, 反문명, 反진실적 정체를 깨닫게 된 것은 가히 한국 정치사에서 혁명적인 사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역사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보게 됩니다. 문 정권은 헌법과 자유와 문명, 진실을 무시할 뿐 아니라 집권 이후 철저하게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만 거듭해 왔습니다. 2018년 8월에는 동성애 조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또 포괄적 차별금지와 이른바 성(性)평등 조항을 포함한 개헌안을 마련하고, 여당 의원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계속 시도했습니다. 문재인이 지명한 인물로 구성된 헌법재판소는 2019년 4월, 낙태죄 처벌조항을 폐지했습니다. 북한 인권에 대한 외면과 탈북자 단체 탄압을 넘어 국제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자유와 정보를 전하는 대북전단금지법까지 통과시켰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중에는 대통령과 총리와 방역책임자들이, 교회를 콕 집어 비난하며 마치 교회가 코로나 확산의 진앙인 것처럼 여론을 몰아갔습니다. 그리곤 예배 중단 조치를 일삼으며 정부의 방역실패로 인한 책임을 교회에 전가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해 코로나 확진자 통계는 교회를 포함한 전체 종교 관련 확진자 비율이 8.8%이고 예배 중 코로나에 확진된 사례는 극히 일부인데도 말입니다.


이런 반교회 분위기 속에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월14일 차별금지법 관련, “지금은 사회도 사람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이런 부분은 시대의 흐름과 같이 상황이 바뀌는 게 맞다”며 5 년 전 자신의 차별금지법 반대 발언을 번복했습니다.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지난해 3월4일 ‘예배 금지 조치와 대통령 허가제’를 문체부 장관에게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패배 이후 민주당의 정책과 노선 수정 요구는 거세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이념적 배경과 궤적을 보면, 이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오히려 민주당 내 온건세력이 반기를 들거나 이탈하면서, 사사기 7장22절에 나오듯 “동무끼리 칼날로 치고 싸우는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는 레임덕에 접어든 문재인의 지도력에 타격을 주면서 대선 패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범야권은 보궐선거를 통해 단일화를 성공시켰고, 이 모델을 내년 대선에 적용해 또 다른 승리를 이끌어 낼 기회를 맞았습니다. 또 오세훈, 나경원은 물론 안철수, 윤석열 등도 범야권에 합류해, 정권교체의 거대한 흐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승리에 도취해 다시 교만해 진다면, 다시 한 순간에 몰락할 수도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참패는 나라 밖에도 파장을 불러올 것입니다. 특히 김정은에게 내년 대선은 죽느냐 사느냐 생사를 건 싸움이 될 것입니다. 미국과 국제사회 제재가 풀리지 않는데다 코로나까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의 불평·불만은 최고조로 치솟은 상태죠. 김정은은 시진핑 정권과 함께 유일한 희망인 남한 정권의 교체를 막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9년 전 중앙일보 보도입니다만, 북한이 남한 주민번호만 100만 개 이상을 확보해 사이버 상에서 심리전을 편다고 했었죠. 실제로 북한 사이버 전력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2년 전 VOA보도에 따르면, 해커만 7천 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마 지금은 더할 거고요. 큰 인터넷 커뮤니티 담론은 이런 식으로 조직적 선동이 된다고 보는 게 합리적입니다.


한마디로 북한 정권이 계속되는 한 대선 국면에 특히나 내년 대선에 어이없는 거짓, 선동 또 이해할 수 없는 사건·사고, 테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생각하면 소름 돋는 이야기들이죠.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 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이사야 37:36)”는 주님 말씀처럼, 악인들이 발악해도 하나님이 도우시면 모든 것이 뒤집어집니다.


하나님이 이번 선거를 주관해 주신 것처럼, 앞으로의 모든 현실을 하나님이 주관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4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 이들은 현실이 기도와 반대로만 흘러가서 낙심했던 적도 많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 역사하십니다. 말씀을 믿으며 기도하는 이들이 남아 있는 한 하나님은 우상체제를 평화적으로 마감해 주시고 이 나라와 민족에 다시 한 번 예수 그리스도의 푸르른 계절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악인과 행악하는 자와 함께 나를 끌지 마옵소서 저희는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저희의 행사와 그 행위의 악한대로 갚으시며 저희 손의 지은대로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하소서. 저희는 여호와의 행하신 일과 손으로 지으신 것을 생각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저희를 파괴하고 건설치 아니하시리로다(시 28:2-5)”


하나님. 주님은 저희의 힘이시요 그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이심을 믿습니다.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영원토록 저희의 목자가 되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 주께서 저희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저희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실 것을 믿습니다.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을 또한 믿습니다. 하나님. 남은 자들의 믿음을 더욱 굳건케 하옵소서.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시 31:22-24)” 


하나님. 이 말씀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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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08일 12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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