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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만 들들 볶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

예배회복을위한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김승규, 이하 예자연)가, ‘교회 감염이 절반에 이른다고 했던 지난해 7월8일 정부 발표’가 “허위 통계였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마디로 정부의 반교회 발언과 또 이어진 반교회 정책이 잘못된 통계를 근거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예자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 정권이 방역 실패 책임을 의도적으로 교회에 전가해 온 것이란 평가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제기해 온 문제입니다. 헌데 이번 발표는 정부 측 입장과 발언도 분석한, 한마디로 ‘현 정권과 언론이 교회만 들들볶아온 확실한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자연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국무조정실로부터 공개 질의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예자연 측은 이달 초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교회 관련 감염에 대한 정확한 통계와 근거를 요구하는 공개 질의를 한 바 있는데요. 정 총리가 지난해 7월8일 중앙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교회의 소규모 모임과 행사로부터 비롯된 경우가 전체의 절반 가량 차지하고 있다”고 한 발언의 구체적 근거를 밝혀달라는 게 골자였습니다.


총리 측 답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7월5일부터 3일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7명 가운데 교회 발 확진자가 43명(전체 49.4%)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즉 정 총리 발언이 이에 근거해 말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입니다. 어이없는 일이지만, 3일 간, 확진자 중 교회 발이 3일 동안 49.4%였다는 이유로, 정 총리는 교회 발 확진자가 절반가량이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헌데요. 예자연이 질병관리청 브리핑 자료를 다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3일 간 확진자 중 교회 발 감염이 49.4%란 통계도 사실이 아닌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예자연은 질병관리청 통계를 인용해, 해당 기간 총 확진자는 153명, 이 중 교회 관련 감염자는 17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의 11.1%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정부는 11.1%를 49.4%라고 해명한 것입니다.


심지어 정부는 광주의 한 사찰 발 감염자를 교회 발 확진자에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도 정 총리는 허위 통계에 기초해 “교회 발 확진자 절반” 발언에 나섰고 그로부터 3일 뒤인 7월10일에 ‘교회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또 한 달 뒤인 8월19일에 ‘교회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내리는 등 교회에 대한 편파적 행정에 나선 것입니다.


사실 이번 예자연 발표 외에도 권력과 언론의 반교회 발언과 행정은 계속 확인돼 왔습니다. 문 대통령도 지난 8월27일 개신교계 지도자 16명을 만난 자리에서 “8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재확산의 절반이 교회에서 일어났다”고 말했었죠?


헌데 지난 1월21일 한국교회총연합이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전체 5만6,359명이고, 이 중에 종교 관련 확진자는 전체의 8.8%에 불과합니다. 물론 이 종교 관련에는 기독교는 물론 불교·천주교 그리고 신천지 외 이단을 다 포함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8.8%라는 것입니다.


출판사 개혁된실천사에서 지난 해 펴 낸 <코로나바이러스와 한국교회 셧다운>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다양한 조사 방법을 동원해 지난 해 9월15일까지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따르면, 지난 해 9월15일까지 전체 코로나 확진자 중 종교 관련 집단 감염자 비율은 11.22%인데, 이 중 교회의 표면 점유율은 5.63%, 다시 실질 점유율 2.82% 정도라고 지적을 합니다.


즉 전체 종교 관련 확진자 비율이 11.22%이고 여기에 이단 교회 등을 제외한 개신교 비율이 5.63%이고 여기에 다시 교회의 정치 집회 및 교회 건물 철거 반대 투쟁을 위한 밀접 접촉 사례 등을 제외한 예배 관련 확진, ‘진짜 예배드리다 확진된 비율’은 2.82%라는 것입니다. 이거 참. 놀라운 일이죠? 어쨌건 어떤 식으로, 어떤 기간에 통계를 잡아 봐도 타 종교, 이단 이런 것 다 빼고 정통 교회 예배 확진자는 10%도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코로나 확산 최적의 조건인 밀집·밀접·밀폐된 지하철, 버스, 공공기관, 극장과 공연장은 내버려두고 교회만 콕 집어 예배를 중단시켜 버린 것입니다. 이건 정말 사람의 역사가 아니라 정권 뒤의 어둠과 흑암의 영적인 역사입니다. 예자연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예배 행위는 교회의 본질이자 핵심이나, 정부는 공권력으로 예배의 형식까지 간섭하며 비대면 예배를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예배당에서 드리는 예배를 전면 금지하면서 ‘비대면 예배를 허용’한다는 것은 사실상 아무것도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동안 한국 교회는 정부의 비대면 예배 허용이라는 감언에 속아 대면 예배를 드리면 마치 죄인인 것처럼 숨기고 속이면서 예배를 드리는 사태까지 나타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예자연은 또 “3월말에 확정하는 정부의 개정안에 또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그 사례가 없는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연방법원은 국가의 실내예배 금지조치는 위헌으로 결정했고, 독일도 1.5M 거리 유지 시 언제나 예배당에서 예배가 가능합니다.


기독교인들이 깨어나야 합니다. 그러려면 목사님들이 깨어나 설교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정권 뒤에 역사하는 유물론 세속주의가 교회 안팎에서 무너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누 12:56)”는 말씀처럼, 한국의 목사님들이, 기독교인들이, 사탄이 교회를 허물기 위해 발악하는 한반도를 둘러싼 영적 시대를 분별하게 하옵소서.


죽이고 도둑질하고 멸망시키려는 사단의 궤계 앞에 세상에 취해 졸고 자던 교회들이 깨어나게 하시어, 전 교회적 환란이 한민족 그리스도인들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을 짓누르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반전의 촉매가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에베소서 6:12)”​ 


그렇게 남은 자들로 하여금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어둠과 흑암과 사단의 궤계를 대적하여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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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30일 03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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