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헤럴드 -libertyherald.co.kr-
   issue 예수께서 이 나라를 살리실 것이다. Up 최종편집: 4월8일(목) 12:15    

리버티헤럴드 > > 정치·사회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프린트 하기
청년 군인들의 서해 승전가
서해추모의 날에 부쳐

정말 이게 나라냐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쏟아집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6일 열리는 천안함 폭침 11주기 ‘서해수호의 날’ 추모식에 참석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 의원은 국방부와 군을 소관하는 국회 국방위원회에 소속인데요. 서해수호의 날은 천안함 폭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전사한 용사들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그런데도 국회 국방위원 추모식 참석을 못하게 한다니 정말 어이없는 일입니다.


하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정말 이게 나라입니까”라고 적었습니다. 또 “국방부는 선거기간이라 안 된다는데 전사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것이 정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했습니다. 한편 유승민 전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전사한 영웅들 추모도 못하게 막는 문재인 정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초선의원이 된 이후 줄곧 참석해 온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올해는 참석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이유는 재·보궐선거를 앞둔 군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해 저 같은 정치인은 참석하지 못하도록 국방부가 지침을 하달했기 때문”이라고 썼습니다. 또 “국방부 장관이 권력의 눈치나 보고 비위나 맞추려니 이런 한심한 발상을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잠시 기억을 거슬러 가보겠습니다. 2002년 6월29일 제2연평해전은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 부근 해상에서 북한의 도발로 참수리호에 탑승했던 해군 장병 6명이 전사당하고 19명이 부상당한 사건입니다. 헌데 당시 군 수뇌부는 “명령만 내리면 발포하겠다.”는 북한 해군의 확실한 도발 정보를 입수하고도, ‘북한의 도발 의지가 없다’고 오판해 북한 도발 정보를 묵살, 기습을 허용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당시 정부는 3년 전 제1연평해전 이후 우리 측 해군 교전수칙을 개정, ‘먼저 총을 쏘지 말도록’ 손과 발을 묶어 놓은 상태여서 피해가 컸습니다. 또 참수리호가 북한 경비정을 완파하기 직전, 우리 군 수뇌부로부터 사격중지 명령까지 내려졌고 결국 북한 경비정은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더 황당한 일은 당시 해전 후 사격중지 명령을 내린 상급부대가 어디인지를 놓고 합참과 해군작전사령부는 서로 책임을 전가하기 시작했고, 적의 도발 정보를 있는 그대로 보고한 감청부대장 한철용 소장은 징계와 전역을 당한 것입니다. 또 정부는 북한의 의도적 도발을 우발적 충돌이라고 주장했고, 김대중 대통령은 전사자(戰死者) 문상도 하지 않고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일본으로 갔습니다.


2010년 3월26일 천안함 폭침은 북한에 의한 어뢰 도발로 해군 장병 46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사건입니다. 이후 일부 언론이 좌초설 등 음모론을 제기하기 시작했죠. 그러나 해군은 북한의 CHT-02D 어뢰 잔해까지 찾아냈고 이 어뢰는 북한의 수출용 카탈로그에까지 실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한국은 물론 미국·호주·영국·스웨덴 등 4개국 공동조사단 전문가 24명은 천안함 폭침을 북한의 도발로 최종 확인했습니다.


그럼에도 천안함 음모론은 특정 세력, 특정 집단에 의해 지속적으로 만들어졌고, 상당수 국민도 북한의 도발로 판단한 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천안함 사건 5주기를 맞아 2015년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천안함 조사를 어느 정도 신뢰하느냐”라는 질문에 26.5%가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20.7%가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즉 북한의 도발에 의문을 품는 비율이 전체의 47.2%에 달한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의 도발에 의혹을 품을 필요도 없는 더 끔찍한 사건이 8개월 뒤 터집니다. 이것이 2010년 11월23일 연평도 포격입니다.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경 연평도를 향해 170여 발의 포탄을 무차별 발사했습니다. 그 결과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16명의 군인과 3명의 민간인이 부상을 당하고 각종 시설 및 가옥 파괴를 입습니다.


연평도 포격은 6·25사변 이후 북한이 한국의 영토를 직접 타격해 민간인이 사망한 최초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정당한 군사적 대응이었고 전적인 책임은 대한민국에게 있다고 강변했습니다. 정확한 팩트를 하나 인용하자면요. 북한은 6·25사변이 끝난 이후 마지막 통계를 집계한 94년 4월까지 정전협정 위반 사례만 42만5,271건에 달합니다. 그리고 모두 오리발을 내밉니다.


그럼에도 한국엔 북한의 도발을 감싸는 거짓과 날조가 여전히 판을 칩니다. 더 한심한 일은 군 지휘부의 태도입니다. 현재는 물론 과거 정권 시절에도 헌법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직을 거는 이는 찾기 어렵고 권력의 눈치를 살피는 별들만 넘쳐났습니다. 저도 예전에 군부대 강연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군 장교단의 국가관은 민간인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장군이건 뭐건 군 통수권자의 정신을 따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서해추모의 날에 국회 국방위원도 참석하지 못하게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서해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청년들을 진심으로 추모하는 군 통수권자, 헌법과 국민을 지키고 또한 헌법 상 국민인 북한의 2500만 주민을 구해낼 지도자를 대한민국에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시편 72편 11절 말씀입니다.


만왕이 그 앞에 부복하며 열방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저는 궁핍한 자의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저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긍휼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저희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속하리니 저희 피가 그 목전에 귀하리로다. 저희가 생존하여 스바의 금을 저에게 드리며 사람들이 저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종일 찬송하리로다(시 72:11-15)


가련한 자들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속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여. 이 나라에 주님을 따르는 예수의 제자들이 들불처럼 일어나게 하사, 더 이상 이 땅에 억울한 청년의 죽음이 없게 하시고, 가난한 자, 궁핍한 자를 살리는 자, 헌법과 국민을 지키는 자, 압박과 강포에 있는 북한 동족을 구원하는 자 7천 만 한민족의 피를 귀하게 여기는 주님의 제자된 지도자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1년 03월25일 00시30분  


 
Search

오세훈-박형준 승리 후 벌어질 사건들
사탄과 입 맞추는 이 노래
아시안 증오범죄와 한인 출신 미국 대통..
위선자들에 대한 분노
성경을 주정부 공식문서로 채택한 테네시..
666을 자처하는 이 사람들
목함 지뢰 영웅의 절규
성룡, 주윤발 그리고 용감한 걸 그룹



 1. 오세훈-박형준 승리 후 벌어질 사건들
 2. 아시안 증오범죄와 한인 출신 미국 대..
 3. 성경을 주정부 공식문서로 채택한 테네..
 4. 사탄과 입 맞추는 이 노래
 5. 위선자들에 대한 분노


단체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개인정보관리책임자: 김성욱 ㅣ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Copyright ⓒ Libertyherald.co.kr  All rights reserved    koreainjes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