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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목사님이 들어야 할 절규(絶叫)
“이대로는 아사. 인민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었나요?”

북한의 꽃제비 어린이

참혹한 소식 한 가지 전해드리고 함께 기도하려고 합니다. 북한 내부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아시아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양강도 혜산시가 코로나 대책을 이유로 1월29일부터 30일간 전면 봉쇄됐다고 합니다. 자유세계에서 살고 있는 이들 입장에서 전면 봉쇄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으실 텐데요.


북한에서 도시 전면봉쇄가 되면 주민들이 일체 외출할 수 없게 됩니다. 시장이 폐쇄되고 식료품을 구입할 수 없게 되면서 주민들은 굶주림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북한에서 시장, 즉 장마당은 원래 불법이지만, 90년 대 중후반 300만 명이 떼죽음을 당한 소위 고난의 행군을 지나며 장마당이 등장하고 주민들은 이를 통해 알음알음 먹고 사는 상황입니다.


헌데 이 장마당이 다시 폐쇄되면 가난한 북한 주민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막막해집니다. 헌데 지금 혜산 시 전면봉쇄는 코로나 감염 우려 이전에 소위 ‘김정은의 특명’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요. 혜산 시는 양강도의 도청 소재지로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마주하는 무역 거점 중 하나입니다. 추정 인구는 20만 명 정도입니다.


헌데 혜산 시에서 중국과의 밀수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지난 1월에는 북한 당국 적발을 피해 주민들이 중국으로 도주하는 사건까지 잇따르자, 김정은이 ‘혜산은 불법행위가 많다’고 비판하며 ‘코로나 유입’을 핑계 삼아 직접 봉쇄를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혜산시는 작년 11월에도 금의 대량 밀수사건이 발각돼 20일 동안 봉쇄된 사례가 있는데요, 당시에도 병약자·노약자 사망 속출 등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30일 봉쇄 조치가 나오자, 주민들은 그야말로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프레스에는 북한 주민과 인터뷰한 내용도 실려 있습니다. 중국 휴대폰을 들여와서 몰래 통화하는 것인데요. 봉쇄 8일째인 2월5일 혜산 시 한 여성은 “이곳은 마치 귀신이 사는 도시 같다”며 “아파트에서 밖을 보니 개미 한 마리 얼씬 안하고 사람들이 다 죽어버리고 빈집만 남은 것 같다”고 말합니다.


또 북한 당국에서 나오는 “배급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이모로부터 전화로 연락이 왔는데 ‘먹을 게 없어. 넌 어떻게 사냐?’고 울고 있었다.”며 “이모에게는 돈도 쌀도 보낼 수 없고, 우리 집에도 김치와 쌀 밖에 없다”며 “보관할 수 없어서 매일 시장에 가서 샀는데 방법이 없다”며 “이대로 굶어 죽을까봐 두렵다”고 했습니다.


이 여성은 “약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땔감도 없다”며 “돈이 있어도 쓸 수 없고 마치 국가가 강제로 백성들을 질식시켜 죽이려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민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냐”며 “국경은 놈들이 막고 있다”며 “이게 우리한테 벌을 주고 다 죽으라는 것”이라며 “김정은이 증오스럽다”고 했습니다.


이 여성은 “전기는 하루에 한 시간 정도밖에 안 준다”며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 중국으로 도망가지 않은 것을 정말 후회된다.”고도 했습니다. 북한의 고난의 행군은 소련 등 공산권 붕괴 여파 속에서 특정 지역, 특정 도시, 특정 계층에 배급을 끊어 버린 결과 빚어진 참극입니다. 배급을 못할 것이면 먹고 살 수 있도록 장마당을 열거나 도망칠 수 있게라도 해야 하는데 체제 붕괴 우려 탓에 모두 폐쇄한 결과입니다.


300만 대량아사는 실은 굶어 죽은 게 아니라 굶겨 죽인 것입니다. 지도자가 증오하는 대상을 상대로 한 대량학살, 제노사이드입니다. 인간의 마지막 자유인 이동의 자유를 막아 버린 대량학살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악명 높은 정치범수용소, 로동교화소, 로동단련대, 집결소, 구류장 깡판에서... 산간의 추방지역과 변방의 오지, 떠도는 꽃제비들 또 소위 지도자가 봉쇄를 명령한 혜산 시에서 말입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김일성 시대에도 김정일 시대에도 김정은 시대에도 되풀이돼 온 잔혹극입니다.


이런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한다는 한국의 그리고 전 세계 디아스포라 목사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 분이 지원하는 그 많은 인도적 지원이 혜산 시에 쌀 한 톨, 빵 한 쪽이라도 들어가겠습니까? 수용소에 들어갑니까? 추방지역과 오지에 들어갑니까? 혜산의 장마당을 헤매던 꽃제비들은 이제 남은 것은 얼어붙은 죽음뿐입니다.


그런데도 인도적 지원을 한다고요? 누구에게 들어갑니까? 의약품을 사다줘도, 어린이들 방한용품을 사다 줘도 북한 특권층과 특권층의 애들에게 김정은의 하사품으로 지원되고 남은 것은 중국으로 내다 팝니다. 정권에 대한 충성심을 강화하고 지배층의 주머니를 채우면서 정작 정권이 써야 할 체제 유지비용은 핵무기·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전용됩니다.


고아원·영아원을 짓는다고 중국 통해 건축비를 송금해도 북한 로동당에 입금되고 정작 북한 군인들이 동원됩니다. 빵공장·국수공장에서 만들어 낸 북한의 사치스런 영양식은 특수부대에 제공됩니다.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요? 갇혀 있는 원숭이 같은 주민들에게 돈과 쌀과 비료를 던져주는 것이 아닙니다. 원숭이를 폭압하는 사육사만 살찌웁니다.


인도적 지원은 노예 상태 주민들의 해방과 구원입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6)” 


하나님. 한민족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기뻐하는 금식을 하게 하옵소서.


북한 노예 동족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북한 노예 동족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북한 노예 동족을 자유하게 하며 북한 노예 동족의 모든 멍에를 꺾게 하옵소서. 북한의 문을 열어 진정으로 주린 자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않게 하옵소서.


그 때 주께서 줄어드는 한민족 교회의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오르게 하시고 우리 안의 어둠을 낮과 같이 되게 하사 메마른 곳에서도 저희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저희의 뼈를 견고하게 하사, 물 댄 동산 같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이 사용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1년 02월10일 09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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