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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셧다운
한국 교회는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맞을까?


https://youtu.be/2QN_f-BcC9I


한국 교회는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맞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지난 해 신천지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인터콥(BTJ열방센터), IMI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교회는 여지없이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소위 진보·좌파 성향 개신교 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가 사과를 하고 나섰습니다. 이들 단체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교회가 오늘날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주된 세력으로 인식되는 참담한 현실”이라며 “교회라고만 해도 지긋지긋하다는 대중 정서 앞에 통렬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또 “교회 지도자들이 방역조처를 예배탄압으로 왜곡하며 정치적 사안으로 변질시키고 숱한 가짜뉴스, 음모론을 양산하고 있다”며 “이런 현실 앞에서 영적·정신적 위기에 봉착한 한국기독교의 모습을 뼈저리게 체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쨌건 넓게는 개신교 안에서 나오는 이런 주장은 한국 교회가 코로나 감염의 진앙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 언론의 코로나 보도를 보면, 항상 “교회 발” “또 교회 발” “다시 교회” 등의 수식어가 붙어있죠. 코로나 보도는 마치 교회 비판 보도 같습니다. 이러다보니, “종교가 치외법권이냐”며 마치 한국의 개신교 전체를 상대로 계란을 던지는 것 같은 모습이 언론을 타기도 합니다. 물론 교회가 정말 코로나 감염의 진앙이라면 사과 외엔 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상식적(常識的)으로 이해되지 않는 구석이 너무 많죠? 일주일 한 번 모이는 교회 예배, 그것도 인터넷 예배를 안 하면 5명 이하로 말이죠. 다른 어떤 장소나 시설에 비해 모임이 더 제한돼 있는데 왜 집단감염이 나오면 다 교회가 되는 것일까요?


다시 또 정리해 봅니다. 흔히 코로나 확산 최적의 조건을 밀집·밀접·밀폐, 3밀이라고 합니다. 헌데 정말 3밀인 하루 700만~800만 명이 이용하는 수도권 지하철이나,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버스에서는 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까요? 극장과 공연장, 기타 실내 시설은 물론 식당, 술집 등도 알음알음 영역을 한다고 하는데 왜 집단감염은 교회에서만 나올까요?


저도 지겨울 정도로 숱하게 말씀드렸습니다만, 거칠게 말하면 교회만 들들 볶기 때문입니다. 가령 최신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월30일 확진자는 7만7850명이고 이 중 기타가 2만763명으로 26.7%, 조사 중이 1만4,407명으로 18.5%입니다. 여기서 이 <기타>는 원인 불명 이른바 깜깜이 환자입니다.


가령 1월11일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6만9,114명의 코로나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기타>로 분류된 인원이 27.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즉 깜깜이 환자가 1/3이고 여기에 조사 중까지 합치면 절반 정도가 됩니다. 무슨 뜻일까요? 지하철·버스나 별의 별 클럽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에 걸리면 정말 어디서 걸렸는지 몰랐을 수도 있고 또 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이 확진자가 교회에 다니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정부는 해당 교회를 전수 조사해 무슨, 무슨 교회 발 코로나로 발표를 합니다. 헌데 이런 식으로 교회를 쥐 잡듯 잡아도요. 실제 통계를 들여다보면, 교회 발 코로나 확진은 어떤 식으로 조사하건 많지 않다고 나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21일 한국교회총연합이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전체 5만6,359명이고, 이 중에 종교 관련 확진자는 전체의 8.8%에 불과합니다. 물론 이 종교 관련에는 기독교는 물론 불교·천주교 그리고 신천지 외 이단을 다 포함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8.8%라는 것입니다.


출판사 개혁된실천사에서 최근 펴 낸 <코로나바이러스와 한국교회 셧다운>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다양한 조사 방법을 동원해 지난 해 9월15일까지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따르면, 지난 해 9월15일까지 전체 코로나 확진자 중 종교 관련 집단 감염자 비율은 11.22%인데, 이 중 교회의 표면 점유율은 5.63%, 다시 실질 점유율 2.82% 정도라고 지적을 합니다.


즉 전체 종교 관련 확진자 비율이 11.22%이고 여기에 이단 교회 등을 제외한 개신교 비율이 5.63%이고 여기에 다시 교회의 정치 집회 및 교회 건물 철거 반대 투쟁을 위한 밀접 접촉 사례 등을 제외한 예배 관련 확진, ‘진짜 예배드리다 확진된 비율’은 2.82%라는 것입니다. 이거 참. 놀라운 일이죠?


이 책에서는 좀 전에 제가 지적한 ‘교회만 콕 집어 들들 볶는 방역 당국의 행태’가 지적돼 있습니다. 제가 해당 부분을 그대로 읽어 보겠습니다. 


<교회 집단 감염은 특수성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확진자가 확진되기 전에 5개의 식당과 5개의 카페를 출입하고 5번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5개의 빌딩을 출입했다고 하자. 그럴 경우, 그 확진자가 다녀간 모든 곳의 동시간대 이용자를 전부 추적하여 검사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그 확진자로 인한 감염자 중무증상 또는 경증상인 사람들은 검사도 받지 않고 넘어갔을 것이다. 반면에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에는 교회 예배의 출석자 명단을 확보해서 샅샅이 조사한다. 따라서 교회 관련 감염자는 훨씬 더 높은 비율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교회 관련 집단 감염의 실질 점유율은 드러난 표면 점유율 대비 상당 비율 할인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 책은 “정부는 5%대 이하의 실질 점유율을 갖는 교회 관련 집단 감염을 코로나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교회 셧다웃을 명령하였다”며 “언론은 감염 사례들이 하나씩 포착될 때마다 집중 보도했고, 따라서 TV와 신문에서 연일 교회 발 집단 감염 뉴스가 다루어졌다”며 “언론을 통해 사안을 접하는 국민들은 교회를 코로나 확산의 주범으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가장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를 보면, 집단 감염 중 가장 많은 사람이 확진된 장소는 교정시설로 1,226명이 차지합니다. 교정시설은 누구 책임입니까? 정부죠? 헌데 마침 인터콥에서 808명, IMI선교회 미(未)인가학교라는 곳에서 36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정부와 언론은 교회를 다시 물고 늘어져 전체 교회가 코로나 진앙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다보니 어떻게 됩니까? 한교총이 조사한 지난 해 코로나 확진자 통계도 교회를 포함한 전체 종교 관련 확진자 비율이 8.8%인데 비기독교인은 교회 발 코로나가 48%, 절반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헌데 기독교인조차 정확한 사실을 알지 못하죠. 교회발 확진자 비율을 27.%, 3분의 1은 될 것이라고 본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실이 아니라 보는 대로 믿고 듣는 대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사태가 이 지경이 된 데에는 한국의 대형교회, 대형교단이 교회에 대한 온갖 근거 없는 왜곡과 폄훼를 방치 내지는 방관하는 데 있습니다. 교회가 이런 식으로 공격을 받아도 그다지 가슴 아프지 않다고 여기거나, 굳이 날선 세상과 싸울 생각이 없다는 것이죠. 모여서 예배할 필요는 없다는 세상 유행을 따라가는 이들도 많습니다.


어떤 면에서 권력과 언론의 공격 이상으로 큰 책임이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온갖 혼합주의, 자유주의, 세속주의가 신학을 점령해 버린 결과입니다. 그 결과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면 사회주의적 토지소유나 북한체제와 거짓 평화공존을 위해 기도해 온 결과입니다.


아마도 코로나 사태가 더 장기화된다면, 한국 교회는 제대로 된 성경적 대응보다는 권력과 언론에 더 길들여져 갈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잿빛 어둠은 옛 부대에 담겨진 옛 포도주는 버리고 새 부대에 담겨질 새 포도주가 준비돼야할 때임을 의미합니다. 교회에 대한 부당한 공격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기존 교계 지도자들이 바뀌기를 바라기보다 우리 자신이 예수의 진정한 제자들이 될 수 있도록 준비돼야 합니다.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마 9:16-17)”


하나님. 이제 주님께서 이루실 새 일을 위해 새 부대에 담겨질 새 포도주가 준비되게 하옵소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기에 합당한 새벽이슬 같은 거룩한 일꾼들이 예비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그들이 되게 하사 마지막 때 북한과 열방의 가련한 자들을 구원할 일꾼들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김성욱의 전체기사  
2021년 02월02일 02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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