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헤럴드 -libertyherald.co.kr-
   issue 예수께서 이 나라를 살리실 것이다. Up 최종편집: 11월26일(목) 10:05    

리버티헤럴드 > > 정치·사회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프린트 하기
바이든을 응원하는 한국의 보수 언론인들


미국 대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 문제 등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인지, 한국 언론의 관심도 적지 않습니다. 헌데 한국의 이른바 보수 성향 언론인들의 말과 글을 보면, 트럼프에 대한 거센 비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제자 동아일보 ‘김순덕 칼럼’의 제목은 <美 바이든 당선 걱정하는 김어준과 집권세력>이라고 돼 있습니다. 제목부터 문재인 정권이 트럼프 당선을 지지하고, 같은 맥락에서 문재인 정권을 비판 또는 반대하는 정상적인 한국민이라면 트럼프 당선을 반대해야 한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미국이 자유주의와 인권, 동맹의 가치를 중시하는 바이든과 함께 역사적 전환을 할 것인지, 미국우선주의를 고집하는 권위적 포퓰리스트 트럼프와 고립될 것인지 가늠하는 선거”라고 말합니다. 요컨대 바이든은 좋은 사람, 트럼프는 나쁜 사람이라는 요지인데요. 동성애-낙태-이슬람 옹호에 앞장서 온 바이든을 자유주의, 인권을 중시한다고 평가하는 것이죠. 또 세속적 주류 언론에 맞서 동성애-낙태-이슬람 반대를 고집스러울 정도로 밀어 부쳐온, 전혀 인기를 끌 수 없는 정책을 펴 온 트럼프를 포퓰리스트라고 하는 것은 거의 코미디에 가까운 이야기이죠.


이러니 보수 성향 기독교인들도 혼돈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이 분들의 반(反)트럼프 논리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첫째, 트럼프가 김정은과 여러 차례나 만났다는 것입니다. 실제 미북회담이 2차례 있었고 친서 교환은 최소 28번 있었다고 하죠. 둘째, 주한미군 철수 발언 등 한미동맹을 우습게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나라 걱정 하시는 경건한 기독교인들도 이 두 가지 부분에 대해 난감해합니다. 동성애·낙태 반대와 친이스라엘·반이슬람 정책 등 성경적 가치 실현의 행보를 뚜렷이 해 온 트럼프에 대해 우호적이었다가도, 한반도 문제를 보면 돈 밖에 모르고 노벨상에 집착하는 사람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지식인, 언론인이라고 하는 이들조차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을 보면, 영적인 분별이 정말 중요하구나하고 깨닫게 됩니다.


우선 북한 문제입니다. 트럼프와 김정은 만남도 있었고 또 종전선언·평화협정 등 거창한 말들이 오간 것도 사실입니다. 김정은을 사랑한다는 둥 황당한 말들을 했던 것도 사실이죠. 그러나 포인트는 말과 실제 행동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즉 김정은과 대화하는 모양새는 취하면서 대북 제재·압박·봉쇄의 고삐를 당겼죠. 사실 역대 어떤 정권보다 강하게 평화적 붕괴를 부추긴 것이죠. 이는 오바마 정부 시절 전략적 인내라는 명분으로 핵무기·미사일 개발의 시간을 벌어준 것과 다릅니다.


지금껏 북한의 6차례 핵실험 중 4차례가 오바마 정권 때 있었습니다. UN 차원의 대북제재는 10건이 살아 있고요. 미국 정부 차원에서는 적성국교역법(TEA), 수출입은행법(EIBA), 수출통제법(ECA), 무역협정연장법(TAEA)의 포괄적 제재와 북한인권법(NKHRA), 이란·북한·시리아 비확산법(INKSNA), 대북제재정책강화법(NKSPEA), 대적성국제재법(CAATSA) 등 북한을 특정한 제재도 하고 있죠.


트럼프 정부 들어서는요? 대북제재는 강화됐지 완화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6월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1년 더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사인하면서 “북한은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라고 강조했죠. 지난 4년 대북제재가 누적되면서 북한체제의 내구성은 더욱 약화됐고 그 뒤의 중국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체재가 된 셈이죠. 헌데 그 중국을 미국이 다시 옥죄니 김정은 입장에선 죽을 맛입니다. 김정은도 뭔가 해줄 것 같아 트럼프 각하, 각하 하는데 해주는 건 없고 뺨만 때리고 있는 것이죠.


트럼프 재선 이후, 일종의 말과 행동이 다른 허허실실 전략은 계속될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삼중고를 겪고 있는 북한은 더욱 코너에 몰릴 것이고요. 평화적 내폭(耐爆)가능성도 커질 것입니다. 결국 북한은 김정은 병사·암살·내전, 또는 쿠데타 등으로 안에서 무너지는 경로를 거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두 번째. 트럼프가 주한미군 철수 발언을 하는 등 한미동맹 해체를 한다는 주장은 사실 무식한 소리입니다. 친중·반미로 기우는 문재인 정권의 작용(作用)에 대한 반작용(反作用)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해체의 다른 표현인 종전선언·평화협정에 대한 남한 정권의 집요한 요구를 트럼프는 거부해왔죠. 트럼프가 한미관계를 돈, 즉 실리로만 본다고 하지만, 한국이 의리(義理)를 버리니 남는 것은 실리(實利)밖에 없죠. 어쩌면 당연한 반응입니다.


가령 미국의 의회통계를 보면, 2006년에서 2020년 7월1일까지 미국 병사 1만7,645명이 사망했다고 나오는데 그 중 4,418명이 아프간, 이라크 등에서 사망했습니다. 테러와의 전쟁에서 이슬람과 싸우면서 이런 희생을 치르고 있다는 것이죠. 헌데 동맹이라는 한국은 전투병은 보내지도 않습니다. 중국이라는 거악을 함께 대처하자고 하는데도 빠져나가기 바쁩니다. 심지어 대통령은 “중국몽에 함께 하겠다”고 거듭 거듭 강조하고 트럼프가 제안한 “인도-태평양 지역안보”는 거부합니다.


트럼프는 도대체 이런 나라에 왜 미군을 둬야 하냐는 것이죠? 더 웃기는 건 문 정권의 친중 스탠스에 대한 결과로 빚어진 이런 반응을 보수·우파라는 사람들이 더 비난해단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오는 방위비분담금 논란도 그렇습니다. 매 년 미국에 9천 억 가량 주던 돈을 트럼프가 1조6천억으로 올렸다며 좌파는 물론 우파란 이들도 욕을 합니다. 그러나 방위비분담금 문제 뒤에는 중국이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2019년 6월 공개한 ‘인도-태평양 전략 보고서(Indo-Pacific Strategy Report), 2020년 5월 공개한 ‘대중국 전략 보고서(United States Strategic Approach to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 2020년 9월1일 공개한 ‘대중국 군사력 평가 연례 보고서(Military and Security Developments involving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는 물론 상·하원의 거듭된 중국에 대한 조사 발표를 통한 미국의 결론은 중국에 대한 억지(抑止)입니다.


이건 좌파·우파, 프리메이슨·복음주의자 여부와 무관한 미국의 컨센서스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을 막아야 하는데 그 장소는 인도·태평양 지역입니다. 바로 한반도가 있는 곳 말입니다. 그러니 중국의 사냥개 북한이 장난을 칠 때마다 훈련의 횟수와 강도가 늘었고 그에 따른 비용이 필요한 것이죠. 이게 바로 방위비분담금입니다. 헌데 문 정권은 슬금슬금 반미감정을 부추기고 보수·우파 언론인도 여기에 놀아납니다.


언론인이라는 직업 자체가 영적인 통찰을 하거나 심층적 자료를 보는 직업이 아닙니다. 고작 미국 주류 언론이 만들어 낸 피상적 기사를 보는 게 다인지라 얕은 생각만 하곤 하죠. 그들은 바이든-해리스가 당선되면 주한미군 철수를 안 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해서 좋은 세상이 온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러나 통일부장관 이인영의 23일 국회 발언처럼, “바이든은 당선 시 한국 입장을 대북정책 판단 근거로 삼을 것”입니다.


바이든이 소위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것도 문재인 정권의 입장을 수용할 것이란 뜻입니다. 만일 집권을 한다면, 북한에 대한 제재의 고삐를 느슨히 하면서 한국의 대북 퍼주기, 퍼붓기를 용인해 갈 겁니다. 종전선언·평화협정을 이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지도 모르죠. 북한에 핵무기 개량의 시간을 주고 돈줄도 열어 준 다음은요? 99% 완성 단계라는 미국까지 날아가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등장할지 모릅니다.


그 다음은요? 미국의 안전을 위해서 북한에 대한 폭격을 감행할지 모르죠. 해외전쟁은 사실 민주당 집권 시 더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한국은요? 미·중 갈등 구도에서 이것은 한반도 전쟁으로 확전될 것입니다. 이런 시나리오는 사실 CFR(외교관계협의회) 등 미국 내 소위 프리메이슨 단체들이 알음알음 드러내는 속내입니다. 또 그것이 군수산업체들과 연결된 그들의 이익과도 일치하죠. 그러나 한국은 전쟁 또는 전쟁에 준하는 민족적 심판을 겪어야 합니다.


영적인 차원에서 보면 어떤 면에서 명료합니다. 낙태·동성애를 비롯한 세속적 인본주의, 하나님이 가증이 여기는 타락의 결과로 빚어질 민족 전체에 대한 심판입니다. 바이든-해리스 당선이 된다면, 죄악과 음란이 미국을 뒤덮고 다시 한국에 몰려와 온갖 악법들이 통과되고 교회들은 해체되고 있을 테니까요. 결론입니다. 영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지식과 정보가 모자라도 영적인 직관은 옳은 결론을 내리게 합니다.


미국 내 기독교 가치의 복원, 회복이 있어야 미국 교회가 살고 그 거룩한 흐름이 한국에 밀려올 것입니다. 무지에 기초한 단편적 정보로 고집스런 선동을 하거나 부화뇌동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미국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 그 거룩한 회복이 미국을 넘어 한국까지 밀려올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9)”

  
김수로의 전체기사  
2020년 10월31일 00시47분  


 
Search

성경이 금서(禁書)가 되는 날
“교회 내 공용 성경 사용금지”
바이든에 환호하는 미국의 한인들
끝까지 강도의 이웃이 되려 한다면
합장하는 집사님들
엘리야의 손만한 작은 구름
사유리의 선택이 합법화된 이후에는...
토르 망치를 든 언더우드



 1. “교회 내 공용 성경 사용금지”
 2. 합장하는 집사님들
 3. 바이든에 환호하는 미국의 한인들
 4. 끝까지 강도의 이웃이 되려 한다면
 5. 성경이 금서(禁書)가 되는 날


단체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개인정보관리책임자: 김성욱 ㅣ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Copyright ⓒ Libertyherald.co.kr  All rights reserved    koreainjes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