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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靈的) 비상사태
트럼프 확진, 시험대 오른 전 세계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뜻을 더 구해야 할 때 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11월3일 미국 대선 구도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전날 저녁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 이후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였었죠.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힉스 보좌관은 최근 에어포스원을 타고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유세에 동행하며 잦은 접촉을 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회복 여부는 지금으로선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74세인 트럼프 대통령이 적어도 하나의 기저질환(underlying condition)이 있어 합병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확진은 최고지도자의 공백으로 이어져, 코로나로 인한 경제타격, BLM 폭력시위 등으로 분열이 심화되고 있는 미국 사회 불안정성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행정부가 혼란 상태에 빠져들게 되면 대북, 대중 정책을 포함한 외교안보 정책도 흔들릴 수 있죠.


가장 큰 영향은 대선 가도에 차질이 생긴 것입니다. 최소 격리기간인 2주 간,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대선유세와 국정업무가 사실상 중단될 것입니다. 불과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미국 대선 판세가 크게 요동칠 수밖에 없습니다. 15일 열릴 예정인 대통령 후보 간 2차 TV 토론과 22일로 예정된 3차 TV 토론도 미지수입니다. 기타 대외행사도 전면 중단될 수밖에 없습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지지율이 밀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가 멀다 하고 대규모 청중을 동원하는 오프라인 유세를 이어왔습니다. 헌데 대선 코앞 시점까지, 유세는 물론 사실상의 유세 무대로 삼아왔던 각종 브리핑과 행사에도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이미 전국적으로 우편투표가 시작된 시점이라는 점에서, 자가 격리로 발이 묶이는 것은 트럼프 측에 초대형 악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28일 TV토론 일주일 전만 해도 대선의 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무기력한, 소극적 대응 때문이었죠. 그냥 트럼프 대 반(反) 트럼프 대결로 선거를 몰아갔죠. 그 결과 여론조사와 다르게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공화당 후보가 이길지 모른다는 전망이 힘을 얻어갔습니다. 대통령의 당락을 결정짓는 소위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맹추격하는 양상을 보였죠.


헌데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의 TV토론 말 끊기 논란에 이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트럼프 재선에 경고등이 켜진 것입니다. 물론 11월3일로 예정된 대선이 연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헌법 상 대통령 선거일 지정 권한은 하원에 있고, 그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어 대선 연기 가능성은 적습니다. 남북전쟁과 2차 세계대전 중에도 대선은 정해진 날짜에 치러졌죠.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 더욱 그렇습니다.


정리해봅니다. 미국의 대선은 한국의 미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국이 엉망진창으로 흘러가도 미국 대선 이후 기독교 가치가 회복된다면, 이 흐름은 한국 교회의 회복을 이끌고 북한 체제의 밑 둥을 흔들며 역사적 반전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미국 대선은 우리의 문제이고 기도해야 할 이슈입니다. 헌데 바이든 후보는 가톨릭 신자임에도 낙태에 대해 사실상 지지 입장을 보여 왔고, 동성애·이슬람 문제에 적극적 지지를 해 온 인물입니다.


미국 내 세속적 인본주의 반(反)기독교 세력은 바이든 진영에 잔뜩 포진한 상태죠. 바이든 당선 시 미국의 기독교 가치는 당분간 회복이 어려울 것입니다. 동성애(同性愛) 깃발을 앞세운 전 세계적 음란의 혁명이 미국을 덮치면, 인간이 만든 차별(差別)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구별(區別)이 없어져 버리고 맙니다. 남과 여, 아버지와 어머니, 부모와 자식, 모든 권위와 질서가 무너지는 수순을 밟게 되겠죠.


그 결국은 교회의 해체입니다. 미국도 영국과 유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것은 가장 먼저 외풍에 민감한 한국을 휩쓸고 말 것입니다. 한국은 제사장 나라가 아니라 중국·북한과 맞물려 반기독교 첨병이 될 개연성이 충분합니다. 믿는 자는 지하로 숨어야 하고 차별받고 박해받는 미래입니다.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는 반드시 나오는 것이지만, 적그리스도 치하에서 666칩을 박고 사는 나라와 다니엘서 11장33절의 강하여 용맹을 발하며 지혜로운 자가 되어 많은 이를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나라가 되는 것은 우리 선택의 문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하고 거룩하며 성결한 인물은 아닙니다. 어떤 면에서 문제 많고 흠결 많은 사람이죠. 그러나 지금 미국의 대선은 기독교와 반기독교 진영의 싸움이 돼 버렸습니다. 바이든 뒤에는 기독교를 혐오하는 동성애·사회주의·이슬람·중국 공산당 심지어 친북한 세력이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트럼프 코로나 확진 사태는 트럼프 본인은 물론 주님의 선하신 뜻을 따르기 원하는 미국 그리고 한국과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인 시험임이 분명합니다.


한국과 미국의 남은 자들이 이 사건을 정확히 분별해야 합니다. 회개와 중보로 주님이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98편 말씀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시 98:1-3)”


땅 끝까지 다스리시는 하나님. 기이한 구원을 행하시는 하나님. 미국과 열방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트럼프 대통령이 이 시련의 시기,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해 자신의 인생과 미국과 전 세계에 기적을 이루는 밀알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미국 지도자의 빠른 쾌유와 영적 성장을 위해 기도합니다. 또한 이번 11월3일 대선이 미국의 기독교 회복의 전환점이 되게 하시며 나아가 그 회복의 쓰나미, 예수의 파도가 한국에 다시 밀려올 수 있게 하옵소서. 그렇게 닫혀 있는 휴전선, 선교의 길이 평화적으로 열리는 역전의 계기기 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민족에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북한 해방과 북한 구원의 고레스 왕처럼 쓰임 받을 인물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게 하시고, 교회를 해체하고 성령을 훼방하는 인물, 세상 영에 지배받는 인물은 스스로 무너지게 하옵소서.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 한국과 미국과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시대를 정확히 분별케 하옵소서.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고 기쁘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마지막 때 깨어 있는 주님의 군대, 예수의 군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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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03일 06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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