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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부산에 짓는 바이오 연구소’의 정체
부산항에 오성홍기가 휘날리는 날

이달 한 국내언론 보도로 중국 ‘민간단체’가 부산에 바이오·백신 연구소 건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해당 지역 여당 의원이 연구소 부지를 양산시로 옮기자는 제안을 내놓고, 야당 의원과 지역 주민들은 “바이러스를 다루는 연구소를 한국에 지으면 안 된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문제 전문가인 이지용 계명대 국제학부 교수(전 국립외교원 교수)는 에폭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민간단체를 내세우기는 했지만 배후에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있으며,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이용한 이미지 세탁 의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지용 교수는 문제 삼은 것은 우선 이 사업이 지난달 열린 ‘2020 북방경제 포럼’에서 나온 제안이라는 점입니다. 이 교수는 “중국 공산당이 개최하거나 참여하는 포럼은 거의 다 ‘일대일로’ 전략”이라며 “아시아 국가들을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 아래에 묶어두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제 포럼 같은 기업 간 협력·교류의 장에 ‘일대일로’ 사업을 끼워 넣기 한다는 것입니다. 이 교수는 “중국 공산당이 쓰는 대표적 수법이 처음에는 포럼 같은 형식을 빌려 운을 떼고 물밑 작업으로 관련자를 타진한다.”며 “한 번 떠보고 여론을 살펴서 강한 반발이 없으면 밀어붙이는 식”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바이오’ 연구소 역시 민간차원의 협력 사업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공산당에서 하는 사업이라는 게 이 교수의 설명입니다. 그는 “중국에는 엄밀한 의미에서 순수 민간 조직이나 민간차원의 협력 사업이 없다”며 “간혹 민간사업이라고 하는 경우도 사실상 당이 조직하고 당이 자금을 대고 당이 명령해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웬만한 중소기업 규모 이상은 다 공산당 소유다. 따라서 순수 민간 차원의 대외교류라는 게 없다.”는 것입니다.


이지용 교수는 연구소 건설을 부산 지역 기업가들에게 제안한 중국 측 단체인 ‘중화해외연의회'(중화연의회)에 대해서도 단순한 민간단체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중화연의회는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이하 통전부) 산하 기구”라며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던 사업이 문제시되면 ‘민간에 넘겼다’는 식으로 형식적인 눈가림을 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중화연의회’가 제안한 바이오 연구소는 정체성도 논란이 휘말렸습니다. 핵심은 바이러스 연구소가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당초 해당 사건을 최초 보도한 국내언론과 전화통화에서 연구소 부지를 양산으로 제안했던 지역 여당 의원도 “바이러스 연구소”라고 했다가 이후 바이오 연구소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지용 교수는 “바이오 연구에는 바이러스가 포함되고 당연히 백신과도 연결된다.”며 “만약 바이러스 연구소가 아니라고 한다면 연구 분야에서 바이러스를 제외해야 한다.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구 분야와 범위를 투명하게 명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8천 억원에 이르는 연구소 사업비 전액을 중국 측에서 부담한다는 점도 의혹을 제기하는 측에서 꺼림직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 교수는 “미국과 서방 세계가 여러 분야에서 중국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중국공산당이 우회 전략을 쓰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제적 압력과 시선을 돌려보려는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한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서 인프라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좋은 이미지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상징성을 이용해 국제사회에서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생각된다”는 게 이 교수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중국 청산 강철이 국내업체와 합작법인을 세워 부산에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 공장을 지은 것과 중국 알루미늄 2위 기업 밍타이가 전남 광양에 공장을 건설한 사례도 같은 전략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두 중국 기업이 포화상태에 이른 한국에 진출한 것을 놓고 지난해 업계 일각에서는 미국의 고관세를 피하기 위한 우회 수출이라는 비난이 제기됐었습니다. 중국 기술이 들어간 제품을 한국산으로 둔갑시켜 미국은 물론 한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로 수출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는 분석도 나왔었죠.


물론 중국의 바이오 연구소 건설 제안에 대해 부정적 시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교수는 “코로나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공동으로 힘을 합쳐 백신을 하루라도 빨리 개발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중국이 제안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유치하려는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이 분야에서는 우리보다 앞선 미국이나 유럽 같은 서방 선진국과 협력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금도 중국은 ‘천인 계획’으로 해외 인재와 연구 성과를 빼가고 있고 스파이까지 이용해 기술을 절도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사업비까지 부담해서 연구소를 설립한다면 우리의 세금과 우리나라 인재의 노력이 들어간 연구 성과와 지식재산권이 중국에 넘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중국의 바이오 연구소는 정체불명입니다. 위험합니다. 설령 바이러스와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여도 일대일로라는 중국식 경제 침략의 일환입니다.


그리스 예를 들어봅니다. 그리스 최대 항구이자 ‘아테네의 관문’인 피레우스항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교두보가 됐습니다. 2010년 국가파산 위기에 처한 그리스가 이 항구를 중국에 팔아넘겨서죠.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대륙이 교차하는 피레우스항은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원양해운(COSCO)이 운영 중이죠. 그리스의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지난 해 11월 아테네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피레우스항을 찾았을 때 항만관리국 건물 위에 펄럭인 건 그리스 국기가 아니라 오성홍기(五星紅旗)였습니다.


한국이 좌파 포퓰리즘으로 재정고갈이 심해지고, 한미동맹에서 이탈해 친북·친중 노선으로 치달을수록 그리스의 현재는 한국의 미래가 될지 모릅니다. 머지않아 부산항 인천항에도 오성홍기가 휘날릴 날이 올 수 있다는 것이죠. 한국은 북한과 중국에 붙어 있다는 면에서 더 심각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한국 교회가 북한과 중국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시편 19편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시 19:1-6)”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시 19:7-10)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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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30일 03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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