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헤럴드 -libertyherald.co.kr-
   issue 예수께서 이 나라를 살리실 것이다. Up 최종편집: 10월27일(화) 06:28    

리버티헤럴드 > > 정치·사회
 한글파일로 저장  메모장으로 저장  워드패드로 저장   프린트 하기
허사(虛事)로 끝날 도박
종전선언·북한관광 촉구 결의안 국회 상정했다는데...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모 씨 피격·사망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종전선언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전선언이 추구하는 세속적 인본주의 평화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가짜평화·거짓평화이고 또 말씀으로 기도하는 이들이 남아 있는 한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황 간단히 정리한 뒤 기도제목을 나누려 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8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발의한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과 북한 개별관광 허용 촉구 결의안을 상정했습니다.


김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해안의 분쟁과 사고를 막기 위해선 확고한 국방태세와 한반도 종전선언, 평화협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종전선언 추진 의지는 그야말로 마이동풍입니다. 야당 의원들이 종전선언 및 북한 개별관광 허용 촉구 결의안 상정을 미뤘어야 한다고 반발하자,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졌다면 이번 불행한 사건은 없었을 것”이라며 “평화의 길을 열기 위해 종전선언을 향한 길을 국회가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와 외교부 고위급 인사도 잇따라 미국을 찾아 북한에 대한 진상조사 압박 대신 종전선언 추진을 위한 대미 설득 외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7일 미국을 방문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종전선언과 인도적 지원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과거 미국도 종전선언에 대해 나름 관심을 갖고 검토한 적이 많은 만큼 같이 한번 앉아서 얘기하면 공감대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른바 대북 인도도적 지원 여부에 대해서도 “이미 미국이 인도적 지원 용의를 밝힌 바 있고, 이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얘기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소위 대북 인도적 지원과 종전선언을 위해 미국을 설득하는 이유는 미국의 주도로 UN의 대북제재 5건이 걸려 있어 소위 대북 인도적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 종전선언을 하려면 북한의 남침과 도발을 억지, 즉 힘으로 막는 한미군사동맹을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북한의 남침과 도발에 대한 억지 기능을 맡아 온 UN사령부의 사실상 해체가 불가피합니다. 지금은 북한이 남쪽으로 총 한 방만 쏴도 한국 이전에 미국을 위시한 UN사령부가 문제 제기를 합니다. 그러나 종전선언이 정말 맺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1950년 6.25사변이 공식적으로 끝이 난 것이니 전쟁을 관리할 UN사령부는 사실상 해체됩니다. 북한의 남침과 도발에 대해 미국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게 되죠. 즉 개입할 수 없게 됩니다.


그 후엔 핵과 미사일로 무장한 북한 정권에 체제에 애꿎은 국민들이 죽어가도 나라 전체가 인질처럼 끌려가도 국내문제가 됩니다. 김정은이 사고치지 못하게 하려면 김정은이 시킨 대로 하는 수밖에 없게 됩니다. 돈과 쌀과 비료를 주고 인사권도 쥐락펴락 할 겁니다. 남미의 베네수엘라를 보면 인구가 절반 밖에 안 되는 쿠바가 이런 식으로 베네수엘라를 좌지우지합니다. 안보전문가들은 20여 년 전부터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니 막아야 한다고 했었던 일입니다. 그럼에도 왜 대통령이, 의원들이 이런 일들을 하려는 것일까요?


여러 분 상상에 맡기겠습니다만, 당장 현실적 이유는 그렇게 해야만 남한의 권력을 강화하고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문재인 대통령 말처럼 남북은 생명공동체인 것인데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남북한 정권은 생명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종전선언은 설령 맺어진다 해도, 역사 상 실패를 반복돼 왔던 것처럼 이런 식의 평화의 실험은 실패할 것입니다. 베트남 예를 들어보죠. 공산주의 북베트남, 자유주의 남베트남은 서로 전쟁을 치고받다, 1973년 파리에서 평화협정을 맺었죠.


이 협정은 남북의 휴전과 60일 안에 모든 남베트남 미군철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북베트남 침공으로 1975년 4월 공산주의 통일국가가 탄생합니다. 공산주의 정권 앞에서 맺은 종전선언은 전쟁선언이자, 항복(降伏)선언이자, 자멸선언이었던 것이죠. 남베트남이 이 지경이 된 이유는 5만 여 명에 달하는 북베트남 세력들이 남베트남에 맹활약을 했던 탓입니다. 공산당원 9,500명, 인민혁명당원 4만 명, 즉 전체 인구의 0.5% 정도가 친북베트남 세력이 남베트남의 밑뿌리를 흔들고 있었죠.


친북베트남 세력은 민족주의자, 평화주의자, 인도주의자로 위장한 채 시민·사회·종교단체는 물론 대통령비서실장과 장관, 도지사 등 권력핵심부를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사이공에만 북베트남이 조종하는 수십 개의 언론사가 베트남의 좌경화 공작에 앞장섰죠. 1967년 치러진 베트남 대통령 선거에서 차점으로 낙선된 야당지도자 쭝딘쥬도 대표적 간첩이었습니다. 그는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들끼리 피를 흘리는 모습을 조상들이 얼마나 슬퍼하겠냐.”면서 월맹에 대한 ‘포용정책’을 주동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친북베트남 세력이었다는 사실은 남베트남 패망 이후였습니다. 친북베트남 세력들의 선전·선동으로 대중적 지지 기반을 확대해 가면서, 국방과 안보를 강조한 사람은 전쟁에 미친 또는 정신 나간 사람으로 취급받았죠. 반공을 외치고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외쳤던 애국지식인, 애국언론인들은 테러를 당하고, 그들의 가족·친지들이 사회에서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통일된 이후 베트남은 어떻게 됐나요?


지금이야 도이모이라는 개방정책으로 여행갈 수 있는 나라가 됐습니다만, 통일 이후 26만 명이 학살됐고, 116만 명이 보트피플로 도망치고, 350만 명은 강제수용소에 수감됐습니다. 특히 남베트남 정부에 협조한 이들은 조국을 배신한 배신자, 전부 재교육 대상이 돼 승자의 보복 대상이 됐습니다. 탄압과 차별, 학대와 폭정이 자행됐고 공안 경찰을 증원(增員)하여 국민의 일상생활을 감시하고 이동마저 통제됐죠. 공산화 과정의 혹독한 보복으로 자살자들이 속출했습니다.


무시무시한 얘기였습니다. 남베트남과 한국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상황이 다릅니다. 아직은 기도하는 이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추진되는 종전선언은 역사 상 유사한 사례를 보지 않아도, 가련한 북한 동족의 해방과 구원이 아니라 영원히 김일성 일가의 노예로 살도록 하는 것이므로 악한 것입니다. 한미동맹을 약화 내지 변경시켜 한국을 북한의 인질로 만들고, 북한의 영, 공산주의·주체사상의 영들이 번지게 만들며, 결국 남한 교회를 회복과 부흥의 길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북한처럼 해체와 소멸로 모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미국 트럼프 정부가 남한 정권의 종전선언 설득에 넘어가고 미혹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기도하는 이들이 눈에 보이는 현실, 귀에 들리는 상황에 절망치 않고 기도할 때 종전선언은 무너질 수밖에 없는, 헛된 일로 끝이 날 것입니다. 시편 2편 말씀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시 2:1-3)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시 2:4-6)”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시 2:7-10)

  
김수로의 전체기사  
2020년 09월29일 12시56분  


 
Search

트럼프는 고레스왕이 될 수 있을까?
우리가 모르는 바티칸
1조6천억 방위비분담금 논란의 진실
트럼프 당선을 예언한 라스베가스의 어느..
중국·대만 전쟁 벌어지나?
방탄소년단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날
거위걸음 피눈물과 김정은의 거짓 눈물
김정은, 자시(子時)의 초혼제



 1. 트럼프는 고레스왕이 될 수 있을까?
 2. 우리가 모르는 바티칸
 3. 1조6천억 방위비분담금 논란의 진실


단체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개인정보관리책임자: 김성욱 ㅣ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Copyright ⓒ Libertyherald.co.kr  All rights reserved    koreainjes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