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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에 혈세를 지원한다고요?
대면예배는 여전히 금지돼 있는데...

지금 벌어지는 혼란과 무질서, 그 가운데에는 음란(淫亂)이 있습니다. 풍요와 번영을 누리며, 영적으로, 육적으로 음란해진 한국인들이 스스로 불러들인 재앙들은 아닙니까? 9월2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본회의를 열고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유흥주점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킨 것입니다. 당연히 교회는 지원 대상도 아니고, 예배는 여전히 폐쇄시킨 상태입니다. 헌데 룸살롱 같은 유흥주점에 지원한다는 것이죠.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코로나 피해 계층을 위한 7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발표하면서 유흥주점을 대상에서 제외했었습니다. 그간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등에 있어서도 정부는 일관되게 유흥주점과 콜라텍 같은 무도장 운영업은 제외 업종으로 배제해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예산정책처는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서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운영을 하지 못한 유흥주점과 무도장(콜라텍) 등이 빠지는 것에 대해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두 업종 역시 적법한 허가를 받아 운영되며, 행정명령에 따른 영업 중단으로 손실을 봤는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합리적인 차별 사유가 있는지 논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해당 두 업종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이유에 대해 ‘국민 정서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죠. 헌데 국회에서 단란주점은 유흥주점과 ‘접객원이 없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인데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도 문제로 거론됐다고 합니다.


결국 이날 통과된 추경안에서는 유흥주점 ·콜라텍 등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서도 새희망자금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요컨대 정부는 막았지만 국민의힘 등 야당이 여당과 힘을 합쳐 룸살롱 지원에 나섰다는 얘깁니다. 오죽하면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이날 19개 단체 공동 명의로 ‘국회는 부정부패한 접대와 성차별·성 착취의 온상 유흥주점 지원 결정 당장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유흥업소는) 비즈니스와 접대라는 명목으로 여성만을 유흥접객원으로 두고 ‘유흥종사자’인 여성을 도구화하는 성차별적이고 반인권적인 업소”라며 “대한민국의 국회가 부정부패의 패거리 문화의 온상인 유흥주점을 장려하겠다는 말인가? 지금까지 유흥업소에서 일어난 성착취 피해를 방치한 것에 대해 책임져도 모자랄 판에 국민의 세금으로 이들을 돕겠다는 말인가?”라고 했습니다.


또 “이미 서울시는 지난 6월 클럽 발 감염이 심각해지는 와중에도 클럽, 콜라텍, 감성주점 등 춤을 추는 무도 유흥시설의 집합금지명령은 유지한 채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한정해 집합제한 명령을 해제한 바 있다”며 “접대비로 연간 10조원(2018년 10조7065원)을 쓰는 나라에서 유흥업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는 국민이 있을까”라고 했습니다.


18일 국회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제출받은 ‘QR코드 관리 현황’에 따르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가 본격 도입된 이후 3달 간(6월 10일~9월 10일) 전국 3만8000개 유흥주점·단란주점을 이용한 사람은 연인원 591만 명입니다. 코로나 사태 와중에 591만 명이 룸살롱 등에서 놀다간 셈이죠. 도덕적 논란 외에도 상당한 수익을 거뒀단 것이죠. 그런데 정치권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어려운 룸살롱 지원에 나섰다는 말입니다. 여당과 함께 야당도 말입니다. 적어도 현재 국회에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이는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데이터로 확인되지는 않지만 전국의 교회 절반이 50명 이하의 교인수를 보유하고 있을 것입니다. 절반이 넘는 교회는 코로나 사태는 물론 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 조치로 직격탄을 맞았을 겁니다. 정부는 재난지원금을 ‘선별지급’한다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어디에도 교회에 대한 지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소상공인,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지급방침이 정해졌지만 교회는 배재되었죠. 그런데 이제는 룸살롱에 혈세를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종교시설에 재난지원금을 준다고 하지만, 길들이기 성격이 강합니다. 정말 독한 반기독교 흐름들입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음란(淫亂)의 창궐이 있습니다. 만일 한국이 주님의 심판을 겪어야 한다면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음란 때문일 것입니다. 기독교인마저 술을 마시고 흥청망청하는 것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 마비된 셈입니다.


일반화시킬 수 없습니다만, 주변의 적지 않은 목사들, 신대원·신학생도 술과 담배를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론 그런 이들과 말해 보면 좌경화돼 있습니다. 분노와 미움에 대한 영적 처리가 안 된 탓이겠죠. 그러니 룸살롱 가는 장로님, 호프집 가는 집사님, 점집 가는 권사님은 오죽 많겠습니까? 국민 1/4이 기독교인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세계에서 국민 1인당 술 소비, 담배 소비가 최고 수준인 나라가 돼버렸나요?


그러니 코로나 확산을 핑계로 예배를 막아도 뭐가 잘못된 줄 모르고, 룸살롱에 혈세를 준다 해도 뭐가 잘못됐느냐 따지는 것이 상당수 그리스도인입니다. 육적으로 또 영적으로, 대체 이런 음란한 나라, 음란한 교회가 어떻게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께서는 끝없이 용서하시고 새 일을 하시고자 징계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정치인, 이런 지도자, 이런 대통령을 보내 이제는 교회 자체를 흔들고 계십니다.


남은 자들이 대신 회개해야 합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베드로전서 1:15-17)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베드로전서 4:1-3)


그렇다면 왜 거룩하지 못하고 음란해지나요? 세상 것, 땅의 것, 육체와 물질에 대한 집착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로새서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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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23일 13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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