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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코로나의 온상인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지면서 서울과 경기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다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종교시설에 대해 또 다시 집합 제한 조치도 내려졌습니다. 실제 경기도 도내 교회에서만 김포 주님의 샘 교회 17명, 고양 반석교회 34명, 기쁨153교회 24명,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 126명(16일 0시 기준) 등 총 20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들 교회 대부분 예배 시 마스크 미착용, 예배 시 거리두기 미흡, 예배 후 교인끼리 식사를 하는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소홀히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사랑제일교회 한 교회에서만 249명(16일 0시 기준)의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나왔는데 교회를 다녀간 사람이 4천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일부 교회에서 국가방역에 도전”한다며 “용서 못 할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크리스천이라면 지금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당혹감과 안타까움 그리고 “이게 뭐지?” 하는 뭔가 억울함을 함께 느끼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현 정권이 접근하고 있는 방식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일반화’를 통한 살벌한 접근 태도 때문일 것입니다. 일부 교회들의 방역 소홀은 비판받을 수밖에 없습니다만, 교회 전반은 방역을 준수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예배 시 교인들로 하여금 철저히 마스크를 쓰게 하고, 찬송을 하거나 기도할 때도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등 방역의 기본 수칙을 지켜왔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교회 일탈 사례를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피해자 집단인 교회가 졸지에 가해자 집단이 돼 버렸습니다. 언론은 “교회 발 코로나19 확산”이란 제목으로 머리기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식인 집단이 교회에 얼마나 적대적인지 이번에 확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부 교회에서 또 다시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지만 그렇다고 모든 책임이 한국교회에 있는 양 몰아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자세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일부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확산세가 증가하니까 모든 종교시설을 통제하겠다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몇몇 식당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모든 식당에 행정명령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이태원 게이클럽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체 게이클럽을 폐쇄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번 2단계 상향조치에서 예배는 제외한다고 해놓고 “예배 중에 찬송을 부르지 말라”, “통성기도를 하지 말라”, “큰소리로 기도하지 말라”는 식으로 세부지침을 내린 것도 방역을 구실로 사실상 예배를 통제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잘하고 있는 대다수 교회들의 예배권까지 함부로 침해하는 것입니다. 집합제한 명령을 위반해 확진자가 발생할 시 구상권(손해배상) 청구와 개개인에까지 300만원의 벌금을 물리겠다고 하는 것도 철저한 예방적 차원이라기보다는 아예 교회에 가지 말라는 식의 반 협박조로 해석됩니다.


종교계에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는 대신 강력한 처벌, 벌금 부과 등으로 국민을 겁주기에 바쁩니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인데 현 권력의 행태는 교회를 사회의 악으로 보는 듯한 태도입니다. 감시, 통제, 억압의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한국 교회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이, 권력에 얼마나 안티기독교 정서가 번져 있는지 말입니다. 법률 하나, 정책 하나 바꾼다고 해결될 수준이 아니라는 것 말입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시어 역사의 반전과 역전을 이뤄주실 수 있도록 길을 여시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미가 2장12절 말씀입니다.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의 양 떼 같이 하며 초장의 양 떼 같이 하리니 사람들이 크게 떠들 것이며.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미 2:12-13)


주님이 길을 열어주시기 위해서는 주님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우리의 방향이 같아야 합니다. 주님은 북한구원과 선교한국의 비전을 열어주시려 하는데 우리는 이 땅에 편벽한 집을 짓고 뭉개려 한다면 길을 열어주실 수 없습니다. 이 답답한 상황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타개해주시어, 눌리고 짓이겨 사는 한국교회가 아니라 북한과 만주와 연해주, 중국 땅을 넘어 땅 끝까지 교회 짓고, 학교 짓고 선교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그것을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시고 이 고난이 각성과 회개의 계기가 되게 하사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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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17일 13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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